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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자 스포톡] 배선우 '다크호스'에서 투어 강자로 거듭

SBS Sports | 2016-09-11 22:56:08

연장 3차전 접전 끝에 배선우가 메이저 타이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생애 첫 우승을 거둔지 4개월만에 우승의 짜릿함을 다시 한번 맛본 배선우는 연장전에 대한 트라우마도 함께 극복했습니다.

2014시즌 KLPGA투어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배선우는 지난해 한화금융 클래식에서 다 잡은 우승컵을 연장전에서 패하며 눈물을 흘려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절치부심한 배선우는 지난 5월 E1 채리티 오픈에서 54홀 노보기 경기와 최소타 기록을 쓰며 와이어투와이어로 감격의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첫 우승이후 시즌 첫 메이저이자 내셔널 타이틀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에서 3위를 기록했고, 문영퀸즈파크 챔피언십에서도 준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메이저 퀸에 오르며 올 시즌 다섯번째 다승자 대열에 합류하며 상금 순위 4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시즌 2승을 거두며 자신감을 장착한  배선우는 하반기에 남은 8개대회에 대한 새로운 각오도 전했습니다.

또 한명의 다승자의 탄생으로 한층 더 뜨거워진 KLPGA 투어는 한 주 쉬고, 엘리시안 강촌에서 그 열기를 이어갑니다.

(SBS골프 이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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