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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하반기 개막전]‘해외파’ 박인비 국내 첫 우승 VS ‘국내파’ 집결

SBS Sports 이향구 | 2017-08-08 09:57:12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11일 개막…후반기 레이스 시작
이미지KLPGA 투어 하반기 개막전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가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파72·6천545야드)에서 사흘간 펼쳐진다.

지난달 21일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이후 2주간의 짧은 휴식기를 가진 KLPGA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시즌 마지막 대회인 11월 ADT캡스 챔피언십까지 추석 연휴를 빼고는 한 주도 빠짐없이 일정을 이어간다.

‘해외파’ 박인비가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국내 무대 첫 승에 도전한다. 박인비는 올 시즌 두산매치플레이에서 막판까지 경쟁을 펼치면서 우승의 문턱에 다가갔지만 김자영2가 우승컵을 거머쥐면서 아쉽게 국내 첫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이에 ‘골프 여제’ 박인비는 국내파와 다시 한번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여기에 국내파 ‘빅3’ 김지현, 김해림, 이정은6를 비롯한 주요 선수들이 총 출동해 팽팽한 경쟁을 예고하과 있다.

특히 올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는 하반기 개막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총 상금을 5억원에서 6억원으로 증액해 우승 상금도 1억원에서 1억2천만원으로 올렸다. 이에 각종 순위의 상위권을 노리는 선수들은 추격의 불씨를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올해부터 메이저 대회로 승격된 한화 클래식(8.31∼9.3)을 비롯해 이수그룹 KLPGA 챔피언십(9.7∼10), KB금융 스타 챔피언십(10.19∼22), 하이트진로 챔피언십(11.2∼5) 등 메이저 대회가 하반기에 4개나 몰려있고, 상금이 큰 BMW레이디스 챔피언십(9.14∼17) 도 있어 하반기 각종 순위에 대한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전반기 3승을 거두며 상금 랭킹 1위에 올라있는 '대세' 김지현과 KLPGA 2승에 JLPGA 우승까지 더한 김해림, 대상 포인트 1위인 이정은 등과 '메이저 퀸' 박인비가 이번 대회에서 어떠한 경쟁을 펼칠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진다. 

(SBS골프 이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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