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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3쿠션, 고교동창 최강팀은?…고교동창 시리즈 2탄 '7월 18일 첫 방송'

SBS Sports 이은혜 | 2016-07-18 08:08:10
이미지'고교동창 시리즈'가 제2탄을 시작한다. 종목은 당구다. SBS골프 채널을 통해 방영 되면서 아마추어 골프계에서는 혁신적인 콘텐츠로 자리 잡았던 '고교동창 골프 최강전'에 이어 이번에는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이 꾸준히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가게 됐다.

당구는 유독 재야의 고수들이 많기로 유명한 종목 중 하나다. 아마추어 당구계에서는 각 지역별 그리고 유명한 당구장을 중심으로 재야 고수들만의 전설적인 에피소드가 화제를 모으는 일도 종종 있다. 이런 문화는 당구가 여타 스포츠들과 달리 일반 동호인들의 생활 전반에 밀착해 있기 때문. 

7월 18일 첫 방송을 시작, SBS스포츠를 통해 전파를 타게 된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은 그렇게 풍문으로만 전해지던 아마추어 당구 고수들의 기량을 TV 화면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아마추어 당구계에는 '제2의 당구붐'이 불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 온 고교동창 시리즈가 당구계와 손을 잡으면서 더욱 큰 주목을 받게 됐다.

실제로 올해 1회 대회를 진행한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은 활기를 띄고 있는 아마추어 당구문화를 더욱 활성화 시켜주는 동시에 이런 흐름을 프로 당구에까지 연결시킬 콘텐츠로 주목 받고 있다. 생활 스포츠로서의 당구 산업 발전에도 획기적인 촉진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다. 그리고 이 '살벌한'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것은 전국 각지의 명문 고교동창 팀들이다.

총 11회에 걸쳐 방송되는 '고교동창 시리즈' 당구편은 2016년 5월 참가 신청을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렸던 '키움증권배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의 주요 장면을 모두 담고 있다. 1회 대회 개최 소식이 전해지자 전국의 내로라 하는 명문 고교들이 도전장을 던졌고, 예선을 거쳐 16강에 오른 팀들 간에는 그야말로 피를 말리는 승부가 이어졌다. 대망의 프로젝트는 이제 명승부를 연출한 고교동창 팀들의 불꽃 튀는 승부가 '전파'를 탈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미지당구는 1990년대 후반까지만 하더라도 대학가를 중심으로 아마추어 동호인들 사이에서 향유되는 가장 큰 오락 중 하나이자 치열한 승부욕을 자극하는 생활 스포츠로 꼽혔다. 그러나 당구장은 '흡연문화'와 함께 2000년대 이후 등장한 새로운 여가 활동, 문화 수단들에 밀려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간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10년 가까이 좀처럼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던 당구가 다시 당구장을 찾기 시작한 중, 장년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레저 문화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이번에 진행된 '고교동창 시리즈'에서도 그대로 확인됐다. 지난 5월 말 대회 참가 신청이 시작되자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에는 고교동창들과의 그 때 그 시절 추억을 복기하려는 동문팀들의 도전장이 쇄도했다. 더 화제를 모은 것은 16강전부터 진행된 토너먼트 일정에 참가한 고교동창 팀들의 화려한 면면이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단판 토너먼트 16개 팀을 가리는 경쟁에서 살아남은 것은 서울 지역에서만 경기고, 서울고, 경복고, 중동고, 경문고 등 7개 이상의 명문 고교팀들이었다.

여기에 부산의 경남고, 전남 순천고, 강원 강릉고를 비롯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고교의 동창 팀들이 이번 대회를 마지막까지 빛냈다. 학창시절, 친구들과 함께 당구대를 둘러싸고 젊은 시절의 추억을 만들었던 당구 동호인들이 이제는 프로와 견주어도 아깝지 않을 쟁쟁한 '실력'들을 선보이며 박진감 넘치는 승부의 세계를 연출한 것. 사행성 짙었던 이미지에서 벗어나 여가와 생활 스포츠의 일환으로 당구를 즐기게 된 아마추어 동호인들은 이번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당구 문화의 가능성을 발견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SBS골프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 '고교동창 골프 최강전' 역시 옛 추억을 복기하고, 그 시절 동문들과 함께 아마추어 골프 실력을 겨룬다는 참신한 발상으로 꾸준히 참가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골프의 대중화와 함께 골프 스포츠 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는 콘텐츠인 셈. 이번에 SBS스포츠를 통해 방송을 시작하는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 역시 새롭게 불고 있는 당구붐에 힘을 실어 주며 꾸준히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지더욱이 스포츠 전문 채널인 SBS스포츠는 한국인 선수 역대 최초로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최성원 선수의 경기는 물론 최근 국내 무대에서 더욱 활발히 개최되고 있는 각종 국제 당구대회를 꾸준히 중계해 온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프로 선수들의 활약상은 물론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열정까지 TV 화면를 통해 전달하려는 SBS스포츠 제작진의 의도가 8강, 준결승, 결승전을 거치며 보여 준 아마추어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욕과 만나 기대 이상의 효과를 발휘하게 된 셈이다.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 프로그램 제작진은 "고교동창 시리즈가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활발한 참여로 해당 종목의 산업 기반을 탄탄히 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고교동창 골프 최강전에 이어 이번에 방송되는 3쿠션 최강전은 16강 이후부터 대회의 토너먼트 전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아마추어 당구 동호인들은 물론 우리 당구계 전체에 새로운 활기를 가져오는 콘텐츠,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제작 의도를 전했다.

7월 18일 첫 방송 시작과 함께 이후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전파를 타게 되는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 프로그램은 총 11회에 걸쳐 대회 주요 장면과 고교동창 팀들 간의 명승부를 생생하게 시청자들의 안방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방송에서는 모교에 우승 상금 5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하게 된 '최강 고교동문'팀의 면면이 공개된다. 이번 대회는 우승팀에 500만원, 준우승팀에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해당 금액은 모두 출신 학교에 장학금으로 전달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SBS스포츠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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