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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전력누수 '0' 두산, 3연패 도전

SBS Sports 정진구 | 2016-12-16 14:26:19
이미지두산이 16일 좌완 구원투수 이현승(사진)을 3년간 총액 27억 원에 잔류시켰다. 이로써 두산은 이번 겨울 3명(김재호, 이원석, 이현승)의 팀 내 FA 중 이원석을 제외한 2명을 잡았다.

김재호와 이현승의 잔류는 3연패를 노리는 두산에게 꼭 필요한 요소였다. 김재호는 건실한 수비로 내야 야전사령관 역할을 해줬고, 이현승은 두산의 상대적인 약점으로 꼽히는 불펜진의 좌완 에이스로 꼽힌다. 두산이 제아무리 선수층이 두텁다 해도 김재호와 이현승의 역할은 매우 중요했다.

비록 이원석이 삼성으로 이적했지만, 사실 그는 두산이 우승한 지난 2년간 상무 소속이었던 선수다. 이원석의 공백은 그다지 크게 느껴지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여기에 지난해 뛰었던 외국인 선수 3명도 두산에 남을 가능성이 높다. 이미 보우덴과 에반스가 계약을 마무리한 가운데 에이스 니퍼트만이 남아있다. 지난 시즌 22승에 리그 MVP까지 수상한 니퍼트는 올해 연봉 120만 달러에서 대폭적인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향후 연봉 협상이 필요하겠지만 분위기상 니퍼트가 두산을 떠날 것 같지는 않은 분위기다.

FA 김재호와 이현승, 그리고 외국인 선수 3명을 잔류시킬 가능성이 높은 두산은 지난 시즌 전력을 고스란히 유지하게 됐다. 두산이 자랑하는 선발 '판타스틱4'는 건재하고, 타선 역시 거의 그대로다.

KIA와 LG가 거물급 FA를 영입해 위협적인 존재로 부상하고 있지만 지난 시즌 막강전력을 유지한 두산의 3연패 가능성은 현재로선 매우 높아 보인다.

(SBS스포츠 정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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