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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4대륙] '최고점' 최다빈, 쇼트 61.62점…'부상 투혼' 김나현 45.95점

SPOTV | 2017-02-16 21: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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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릉, 조영준 기자]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기대주 최다빈(17, 수리고)이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최고 점수를 갈아 치웠다. 김나현(17, 과천고)은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선전했다.

 

최다빈은 16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5.56점 예술점수(PCS) 26.06점을 더한 61.62점을 받았다.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출전자 15명이 경기를 마친 가운데 중간 순위 2위를 달리고 있다.
 

최다빈은 지난해 2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ISU가 인정한 개인 총점 최고 점수인 173.71점으로 8위를 차지했다. 두 번째 출전한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최다빈은 종전 쇼트프로그램 개인 최고 점수인 58.70점(2016년 US 클래식 챌린저)을 뛰어넘었다.
 

최다빈은 지난달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7(제 71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종합선수권대회)에서 4위를 차지했다. 181.48점을 얻은 최다빈은 0.3점 차로 '동갑내기 라이벌' 김나현(181.78)에게 뒤져 다음 달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놓쳤다.
 

최다빈은 지난달 22일 막을 내린 제 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 여자 고등부에서 우승했다. 이 대회에서 그는 여자 싱글을 통틀어 최고 점수인 187.98점을 받았다.
 

최다빈은 동계 체전의 상승세를 이번 대회에서도 이어 갔다. 출전 선수 23명 가운데 14번째로 빙판에 등장한 최다빈은 새로운 쇼트프로그램 곡인 영화 '라라랜드'의 OST에 맞춰 경기를 시작했다.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깨끗하게 뛴 최다빈은 이어진 트리플 플립도 실수 없이 해냈다. 마지막 점프인 더블 악셀도 깨끗했고 체인지 콤비네이션 스핀과 플라잉 카멜 스핀, 레이백 스핀도 흔들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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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빈에 이어 빙판에 나선 이는 김나현이었다. 그는 지난해 10월 전국랭킹전에서 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제 71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종합선수권대회에서는 3위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 181.78점을 얻은 그는 '동갑내기 라이벌' 최다빈(181.48)을 0.3점 차로 제치고 다음 달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올 시즌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나현은 달갑지 않은 불청객으로 고생하고 있다. 그는 종합선수권대회 발목 부상을 이기고 시상대에 올랐다. 이후 열린 동계체전에 불참한 김나현은 치료와 훈련에 전념했다. 그러나 발목 부상은 쉽게 떨어지지 않았고 지금까지 그를 괴롭히고 있다.
 

사실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하기 전 김나현은 경기에 나설지에 대해 고민했다. 발목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출전을 선택한 김나현은 실수를 하며 45.95점에 그쳤다. 김나현은 현재 9위를 달리고 있다.
 

최다빈과 김나현은 남은 선수의 경기 결과에 따라 쇼트프로그램 순위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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