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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3라운드, 제주는 웃고 전남은 울었다

SBS Sports | 2017-03-20 16: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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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3라운드가 끝난 시점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와 전남 드래곤즈의 극명한 대비가 눈길을 끈다.

제주는 파죽의 3연승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3경기 동안 무실점에 6골을 뽑아내며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FC서울과 전북 현대는 2, 3위로 밀려났다. 

개막전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한 제주는 2라운드 울산 현대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더니 3라운드에서 전남을 2-0으로 꺾으며 일약 우승 후보 반열에 올라섰다.

제주는 빠르게 적응한 이적 선수들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2도움을 기록 중인 최전방 공격수 멘디는 울산 현대에서 왔고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1득점을 올린 이찬동은 광주 FC 출신이다. 이들은 팀 플레이에 녹아드는 동시에 공격 포인트까지 뽑아내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다양한 득점 루트도 장점이다. 3라운드까지의 6득점은 마그노, 이창민, 권순형, 안현범, 이찬동, 황일수 등 6명의 선수가 각각 1골씩 보탠 것이다. 스타 플레이어 1명의 활약에 기대는 대신 고르게 분포된 득점력으로 장기적으로 리그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반면 전남은 3연패의 늪에 빠지며 리그 꼴찌로 전락했다. 12개 팀 가운데 3라운드까지 승점을 따내지 못한 팀은 전남이 유일무이하다.

전남은 개막전 전북과의 경기에서 팽팽한 승부를 펼쳤으나 경기 종료 직전 뼈아픈 극장골을 허용하며 1-2로 패했다. 2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는 후반 2골을 연이어 내주며 1-3으로 맥없이 무너졌다. 3라운드에 제주전에서는 득점을 올리지 못한 채 0-2로 완패했다.

전남의 부진은 수비 불안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3라운드 동안 무려 7점을 내준 전남의 수비진은 공격진의 2득점 분전을 무색하게 하고 있다. 

[사진=Getty Images/이매진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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