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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넥센, 투타 빛난 3연승…무너진 한화 선발 오간도

SBS Sports 이은혜 | 2017-04-29 21:09:46
이미지넥센이 다시 3연승 가도에 올라서며 상승세를 회복했다. 한화는 홈에서 연이틀 패하며 좀처럼 하위권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29일 대전의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진 '2017 KBO리그' 한화와 넥센의 경기에서 원정팀 넥센이 7-3으로 승리했다. 하루 전 맞대결에서도 13-2 대승을 챙겼던 넥센은 이날 한화의 에이스 오간도를 상대로 팀 중심 타선이 난타전을 연출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주중 치러진 두산과의 3연전에서 마지막 대결을 승리로 장식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던 넥센은 한화를 상대로 연승을 추가하며 3연승 가도에 올라섰다. 30일 일요일 경기에서 스윕에 성공할 경우 다시 순위를 크게 끌어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넥센 승리를 견인한 것은 2번 타자 이정후와 3번 타자 서건창이었다. 시즌 초부터 무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신예 이정후는 한화의 선발투수 오간도를 상대로 4회초 서건창과 함께 연속 안타를 몰아치며 팀 리드를 5-0까지 벌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믿었던 선발 오간도가 상대 타선에 무려 11개의 안타를 내주며 무너진 한화는 이어 송창식, 권혁. 윤규진에 이동걸까지 이어지는 불펜진을 총동원했지만 끝내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타선이 응집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도 연패를 자초했다.
이미지넥센은 선발투수 조상우가 5이닝 동안 84개의 공을 던지며 한화 타선에 안타 4개 만을 내주는 호투를 펼쳐 타선의 지원 속에 시즌 2승째를 챙겼다. 투타의 조화가 경기 막판까지 힘을 발휘한 넥센은 6회부터 마운드르 넘겨 받은 금민철-이보근-오주원으로 이어지는 불펜조도 위기를 침착하게 넘기며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 개막 이후 팀 타율 1위(.295)를 달리고 있는 넥센은 이날 한화 마운드를 상대로 신인 이정후가 3안타 3득점의 순도 높은 활약을 펼쳤으며 3번 타자 서건창도 4안타 2득점으로 명불허전의 존재감을 입증해다. 또 2안타 2타점을 기록한 윤석민은 물론 김민성이 1안타 3타점을 기록하는 등 베테랑 자원들도 제몫을 다 했다. 여기에 허정협, 주효상 등 하위 타선에서도 적시에 안타를 뽑아내 대전 원정에서 팀 분위기를 제대로 반등시키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넥센은 위기 때마다 호수비까지 더해지면서 경기 내내 주도권을 가져가는 조직력까지 과시했다.

반면 한화는 선발투수 오간도가 4이닝 동안 11피안타 2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타선 역시 로사리오가 3안타 2타점을 몰아친 것 이외에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 하위권 탈출에 실패했다. 또 이날 경기에 선발은 물론 불펜조까지 투수들이 총동원 되면서 넥센과의 마지막 경기인 30일 경기 역시 운영이 쉽지 않아져 3연패 위기에 몰리게 됐다. 한화는 10승 15패로 순위표 9위에 머물렀으며 넥센은 12승 13패를 기록 5할 승률을 눈앞에 두게 됐다.

(SBS스포츠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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