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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 "北 선수단 육로 입국 허용하겠다"

SBS Sports | 2017-05-19 15: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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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장이 북한 선수단이 육로로 입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18일(현지시간) BB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대회 참가가 결정되면 북한 선수단이 비무장지대를 넘어 육로를 이용해 올림픽에 참가할 수있도록 허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반도 평화유지와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북한의 참가는 상징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면서 "우리는 북한의 참가를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및 북한의 해당되는 국제연맹 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과 러시아를 포함해 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나라가 환영을 받을 것"이라며 "평창 올림픽이 평화 올림픽이 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핑 파문으로 인해 평창 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한 러시아에 대해서는 "러시아의 참가 여부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관계 기관들이 결정할 문제지만 우리는 모든 나라의 선수들을 환영할 것"이라면서 "러시아가 IOC와 세계반도핑기구(WADA) 등과 활발히 접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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