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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정현, 니시코리와 1박 2일 접전끝에 아쉬운 패배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 2017-06-05 10:48:30
이미지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67위·삼성증권 후원)이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600만 유로·약 452억원) 3회전에서 아쉽게 패배했다.

정현은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 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단식 3회전에서 니시코리 게이(9위·일본)에게 2-3(5-7 4-6 7-6<4> 6-0 4-6)로 졌다.

3시간 53분 동안 치열한 접전을 벌인 정현은 한국인 최초로 프랑스오픈 남자단식 16강 진출을 끝내 이루지 못했다.

특히 정현이 상승세를 타고 있던 도중 우천으로 하루 연기돼 아쉬움을 더했다. 게임스코어 3-0에서 다시 시작된 4세트는 6-0 정현의 승리로 끝났다. 하지만 5세트가 4-6으로 마무리되면서 16강 진출권은 니시코리에게 돌아갔다.

경기 후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정현은 “한국은 테니스 인기가 없는데 인기있는 종목으로 만들고 싶다”며 ”톱10 선수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부분 뿐 아니라 체력, 압박감을 이겨낼 수 있는 정신력이 좋아져야 한다“고 전했다.

정현은 이번 대회 3회전 진출로 랭킹 포인트 90점과 상금 11만 8천 유로(약 1억5천만원)를 받았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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