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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페드컵] 독일, '산체스 골' 칠레와 혈전 끝 무승부

SBS Sports 이은혜 | 2017-06-23 10:48:34

월드컵 우승국 독일과 코파아메리카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칠레가 만났다. 경기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치열한 접전 끝에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23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의 카잔 아레나에서 치러진 '2017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B조 2차전 경기에서 독일과 칠레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칠레는 전반 6분 만에 팀 주포인 아스날 소속 공격수 산체스가 상대 수비수 무스타피가 방심한 틈을 타 날카로운 패스로 득점찬스르 만들었다. 상대 문전 공략에 성공한 산체스는 팀 동료 비달과 빠른 일대일 패스를 주고 받으며 가볍게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산체스를 중심으로 공격진이 기선제압에 성공한 칠레는 이후 전반 막판까지 경기 우위를 점하며 승리를 굳혀가는 듯 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대대적으로 대표팀 세대교체 실험에 나선 독일은 남미의 복병 칠레를 상대로 좀처럼 공격진이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고전했다.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된 가운데 독일은 스틴들이 조별리그 1차전이었던 호주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팀에 천금같은 결승골을 안겼다. 전반 41분 빠른 역습에 나선 독일은 헥토르가 측면 돌파 이후 연결한 패스를 스틴들이 슈팅으로 연결시키며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양팀은 후반들어서도 치열한 공방전을 주고받았지만 승부의 추는 더이상 기울어지지 않았다. 나란히 승점 1점씩을 가져간 두 팀은 B조에서 1승 1무, 승점 4점으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 앞선 칠레가 조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칠레의 공격수 산체스는 이날 A매치에서 개인 통산 38골을 기록해 역대 칠레 A매치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Getty Images/이매진스]

(SBS스포츠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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