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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WC] 신태용 감독 "공격 축구로 재시작"

SBS Sports 이은혜 | 2017-09-07 10:51:18
이미지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남자 축구대표팀이 귀국했다. 사령탑인 신태용 감독은 '공격축구'를 천명하며 재출발을 선언했다.

우즈베키스탄 원정길에 올랐던 남자 축구대표팀 선수단이 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기성용, 구자철, 손흥민, 황희찬 등 유럽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은 현지에서 곧바로 소속팀에 복귀했으며 신태용 감독과 K리그 선수들, 중국과 일본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을 포함해 총 16명이 귀국길에 올랐다.

입국장에서 취재진들과 만난 신태용 감독은 "목표했던 월드컵 본선진출에 성공했다. 이제는 앞으로 한 걸음 나갈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축구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향후 포부를 밝혔다.

최종예선 잔여 2경기를 남기고 중도에 지휘봉을 넘겨 받은 신태용 감독은 월드컵 본선행 실패 위기에 놓여 있던 대표팀 분위기를 가까스로 수습했다. 하지만 과제는 여전히 산적해 있다. 승부보다 '생존'이 우선이었던 까닭에 안정과 수비지향적인 노선을 택할 수 밖에 없었던 대표팀은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력으로 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하고도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신태용 감독은 "최종예선 두 경기에서 실점하지 않기 위해 수비에 많은 부분을 할애하다 보니 아쉬운 부분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골 결정력도 부족했다. 하지만 이제는 강팀들을 상대로 경기하면서 우리도 그저 내려 앉는 것이 아니라 맞붙을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고 싶다"는 의중을 밝히기도 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을 통과한 대표팀은 내달 10월 A매치 일정을 앞두고 다시 소집될 예정이다. 10월 A매치는 7일과 10일 두 차례 모두 유럽 원정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10일 경기는 아프리카 팀인 튀니지와의 대결이 확정됐다. 아직 협상 중에 있는 7일 평가전 상대국으로는 내년도 월드컵 개최국인 러시아가 거론되고 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SBS스포츠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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