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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경기 취소, 모호한 기준에 뿔난 팬들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 2018-04-16 13:46:51
이미지미세먼지가 리그를 삼켰다. 야구장을 찾은 팬들은 ‘최대 피해자’가 됐다.

15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와 롯데의 맞대결이 28분 지연된 끝에 경기가 취소됐다.

경기장을 찾은 1만 6000여 명의 팬들은 탄식했다. 전날(14일)도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던지라 허탈감은 더욱 컸다.

정오부터 급격하게 상승한 미세먼지 수치는 경기 예정시간이었던 오후 2시 414㎍/㎥를 기록했다. 주의보 기준(150㎍/㎥)은 물론 경보(300㎍/㎥) 기준치를 훌쩍 넘었다.

김용희 경기감독관은 2시 정각에 “조금만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힌 뒤 오후 2시 28분에 최종 취소를 결정했다. KBO는 “팬들의 건강을 고려해 경기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팬들은 모호한 취소 기준에 대해 지적했다. 지난 6일에도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으나 광주·부산 경기는 정상적으로 열렸다. 일관성 없는 경기 취소 기준에 헛걸음을 하고 있는 팬들은 “조금만 더 팬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달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사진=KIA 홈페이지 캡처]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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