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한국체대)이 세계랭킹 19위를 3주째 유지했다.

16일 현재 남자프로테니스(ATP) 최신(4월 16일자) 세계랭킹에 따르면 정현은 19위에 랭크하며 3주 연속 생애 최고 세계랭킹을 지켰다.

지난 3월 말 ATP 투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마이애미 오픈'에서 8강에 진출한 정현은 세계랭킹 19위로 자신의 생애 최고 세계랭킹을 기록했다. 최근 '마이애미 오픈'까지 6개 대회 연속 8강 이상에 진입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상위권인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각각 1, 2위를 지켰다.

정현은 오는 23일 열릴 'ATP 투어 바르셀로나 오픈'(ATP 투어 500 시리즈)로 클레이 코트 시즌에 본격 돌입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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