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데뷔 2년차’ 이소영-이다연, 우정과 경쟁사이 2017-03-22 09: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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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우승컵 경쟁 속 끈끈한 우정으로 필드를 누비는 선수들이 있다. 바로 KLPGA 투어 데뷔 2년차 이소영과 이다연이다. 둘은 97년생 동갑내기로 국가대표 시절 때부터 동거동락하며 우정을 쌓았고, 특히 지난해 KLPGA 투어 루키로 함께 데뷔했다. 사실 이 두 선수 중 ‘이소영’ 이라는 이름이 골프 팬들에게 더욱 익숙할 수도 있다. 이소영은 지난해 이정은6와 막판까지 신인상 경쟁을 치뤘기 때문이다. 이소영은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6’에서 4위를 기록하고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는 이름 있는 선배들을 차례로 큰 홀 차이로 이기며 시즌 초반부터 돌풍을 보여줬다. 베테랑 안시현과 대결한 32강에서는 5&4로 경기를 마치며 신인의 패기를 보였고 16강에서 만난 김해림과는 22홀까지 가는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챙겼다. 이소영은 비록 8강에서 박성현과의 대결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치열한 승부 끝에 아쉽게 패하고 말았지만 본인의 이름 석 자를 골프팬에게 각인시키기에는 충분했다.  이 후 이소영은 7월에 열린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신인상 자리를 예약했고, 그 뒤를 쫓는 이정은6의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졌다. 시즌 초반부터 신인상 포인트 1위를 달리며 신인상 강력한 후보였던 이소영은 ‘혼마골프-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시즌 두 번째로 컷 통과에 실패하며 신인왕 자리를 역전당했다. 그리고 나머지 두 대회에서 격차를 줄이지 못하며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 타이틀을 이정은6에 내줬다.   하지만 지난해 이소영의 기록을 살펴보면 올 시즌 활약이 예상된다.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부분에서 5위(252.29야드)를 기록했으며 그린 적중률에서 75.31%(9위)를 기록, 평균 타수 71.90타로 17위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27번의 컷 통과를 기록하면서 안정적으로 플레이 했으며, 29번 대회에 출전해 6번 톱 텐에 진출했다. 이소영이 올 시즌 라이벌을 꼽는 선수는 바로 자신의 절친인 이다연. 이소영은 “다연이는 기본기가 단단하고 친구지만 배울 점이 많다” 고 전했다.  2017 첫 대회 ‘SGF67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with SBS’에서 3위에 오르며 시즌을 출발한 이소영은 “이번 동계 훈련을 통해 체력 증진과 쇼트 게임 연습에 집중했다. 지난해보다 공격적이고 달라진 모습을 골프팬들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올 시즌 각오를 전했다. 이소영에 비해 이다연은 골프팬에게 생소할 수 있다. 이다연은 지난해 국내 개막전인 ‘제9회 롯데마트 여자오픈’과 5월에 ‘제3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4위를 기록하고 ‘제10회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으며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을 세워 기대를 한 몸에 받았지만, 그 후 슬럼프에 빠지며 10월까지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이다연은 ‘기아자동차 제30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이후 ‘KB금융 스타챔피언십’까지 13개 대회에서 무려 12번의 컷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이 시기 절친 이소영은 데뷔 첫 승까지 거머쥐며 ‘승승장구’해 나가고 있던 터라 함께 데뷔한 이다연에게는 새로운 자극제가 됐다. 이다연은 “지난해 데뷔한 루키들이 모두 신인상 후보였다. 친한 친구인 소영이가 시즌 중반까지 활약하는 모습을 보면서 내심 부럽기도 했고, 투어에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시드권을 지켜내야 겠다는 마음을 먹어서 악착같이 했던것 같다” 고 속내를 밝혔다. 그리고 2017시즌 시드권 확보에 빨간 불이 켜진 이다연은 2016년 마지막 3개 대회에서 그 ‘뒷심’을 발휘했다. 이다연은 ‘혼마골프-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15위, ‘팬텀 클래식 With YTN’에서 7위를 기록하며 상금 순위를 59위로 끌어올렸고, 상금순위 60위 이내에 들어야 출전할 수 있는 시즌 최종전인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다연은 최종 상금 순위 44위를 기록하며 잊지 못할 한 달을 보냈고, 극적으로 올 시즌 시드권을 지켜냈다. 이다연은 지난해를 돌아보며 ‘절치부심’했다. “하반기로 접어들면서는 체력의 한계를 느끼기도 했다. 이에 동계 훈련을 할때 체력적인 부분과 숏 게임에 집중해서 올 시즌 준비했다. 올 시즌에는 ‘에너자이저 이다연’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다연은 지난해 12월에 열린 2017시즌 개막전 ‘2016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에서 지난 시즌 박성현과 7승을 합작해 낸 장종학 전문캐디와 호흡을 맞추기 시작하며 올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우정과 선의의 경쟁으로 필드를 누빌 이소영과 이다연이 올해에는 필드에서 어떠한 모습을보여줄지, 골프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YG SPORTS 제공] (SBS골프 이향구 기자) SBS골프 홈페이지 ▷ golf.sbs.co.kr   more

[이슈] 도쿄 올림픽 골프장 “여성 정회원 인정” 2017-03-21 16: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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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도쿄올림픽 골프 경기가 열리는 일본 골프장 '가스미가세키 골프장'에서 그간의 남녀 차별 규정을 폐지했다. 20일 교도통신은 “사이타마 현에 있는 가스미가세키 골프장은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정회원을 남성으로 한정했던 정관 세칙 변경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전했다. 이에 골프장 정관의 정회원 자격은 '일정 연령의 남자'에서 '일정 연령에 달한 사람'으로 변경됐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지난 17일 기자회견에서 "올림픽은 여러 가지 면에서 차별을 용납하지 않는다"며 "남녀평등의 정신에 경의를 표하지 않는다면 (가스미가세키 골프장 외에) 다른 경기장을 찾지 않으면 안 된다"고 압박했다. 경기장을 변경하겠다는 IOC의 경고를 받아들여 가스미가세키 골프장의 정관이 변경 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스코틀랜드 뮤어필드 골프장이 273년 만에 여성에게 문을 열기도 했다. 이처럼 유명 골프장들이 잇따라 여성의 입회를 허용하고 있다. (SBS골프 온라인뉴스팀) SBS골프 홈페이지 ▷ golf.sbs.co.kr          more

[향기자 스포톡] 팔색조 서희경, “또 다른 나를 찾고 싶다” 2017-03-21 10: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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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무 살이던 2006년에 프로에 데뷔한 서희경은 10년간의 프로 생활을 마무리하고 2015년 11월 3일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그 때 당시 결혼도 하고 2014년 아들도 낳아 돌을 지낸 후, 한참 젊은 나이에 은퇴. 그녀는 그 당시 “아직은 ‘선수’라는 느낌이 강하지 ‘은퇴’를 실감하지는 못하겠다고 했다. 개인적으로 은퇴라는 단어는 맞지 않는 것 같고 잠시 쉬어가면서 또 다른 모습을 찾아가기 위해 많이 연구하고 고민하겠다” 고 은퇴 소감을 전했었다. 사실, 서희경은 골프계에서 ‘미(美)’를 선도한 시초라고 볼 수 있다. 단순히 운동만 잘하는 스포츠 선수가 아니라, ‘끼’와 ‘엔터테이먼트’ 적인 요소를 갖춘 모습들은 당시 화제가 됐었다. 인터뷰, 화보, 골프 패션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등 선수 그 이상의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그녀가 입고 사용한 것은 완판 되는 현상이 대다수였고 ‘ 필드 위 패션 모델’ 로 정평 나 있었다.2008년 서희경은 시즌 6승을 달성하며 한국LPGA의 여왕에 등극했고, 2009년은 유소연과 함께 시즌 마지막 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한국LPGA 대상, 상금 랭킹 1위, 다승 1위, 최저타수상을 결정지을 정도로 뜨거운 경쟁을 펼치기도 했다. 결국 서희경이 우승했고, 그해 이 모든 상을 싹쓸이했다. 2010년에는 미LPGA투어 기아 클래식에서 우승했으며, 국내에서는 2008년 6승, 2009년 5승으로 KLPGA 통산 11승을 올렸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한국에서 2015년 11월의 어느 날 은퇴를 선언한 뒤, 마이크를 처음 잡은 자리가 바로 ADT 캡스 챔피언십 객원 해설이었다. 서희경은 “처음 선수시절을 시작할 때 보다 더 긴장했던 것 같다” 고 그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커리어의 전환점이 필요할 알맞은 시기에 방송을 접했는데 방송인으로써 전문성이 좀 떨어지는 멘트를 많이 했던 것 같다. 내가 주로 쓰는 단어는 ‘~같아요’ 와 같은 단어들을 남발해서 지적을 받았던 것 같다” 고 덧붙였다. 그리고 이제 두 아들(국도현, 국도훈)의 엄마이자, 한 남자(국정훈)의 아내인 서희경은 자신의 인생의 새로운 터닝 포인트 앞에 서있다. 올 시즌부터 KLPGA 투어에 본격 해설위원으로 데뷔하는 서희경은 “무엇보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에 대해 설레고 반갑다. 사실 방송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부담감은 있지만 20년 넘게 골프를 치다보니 큰 무리는 없을 것이다” 라고 자신감을 내보이기도 했다. 이어 “나는 호기심이 많고 새로운 것을 위해 도전하는 것을 즐긴다. 또 다른 나를 찾고 싶다. 서희경 다운 모습에 친근하고 생동감이 넘치는 해설위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고 전했다. [사진=골프다이제스트 2011.7월호 인터뷰 화보] (SBS골프 이향구 기자) SBS골프 홈페이지 ▷ golf.sbs.co.kr      more

2017 첫 대회 여왕 김해림 우승 비결, ‘조급함 버린 여유’ 2017-03-20 10: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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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9전 130기’의 주인공이었던 김해림. 처음으로 우승의 기쁨을 맛보기까지 먼 길을 돌아왔다. 김해림은 2007년 데뷔해 2부투어와 정규투어를 오가는 생활을 반복했다. 2012년에는 상금랭킹 28위에 오르면서 처음으로 시드전에 가지 않고 정규투어 잔류에 성공하며 안정을 찾았다. 2013년 상금랭킹 25위, 2014년 17위에 이어 2015년에는 9위로 도약했다. 지난해 김해림은 5월 교촌허니레이디스오픈에서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고, 10월에는 메이저대회인 KB금융스타챔피언십에서 2승째를 따내며 가장 행복한 한 해를 보냈다.    그리고 KLPGA 투어의 새로운 강자가 된 김해림은 2017년 시즌 첫 대회인 SGF67월드레이디스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에서 우승했다. 19일 중국 하이난 미션힐스골프장 블랙스톤코스(파73)에서 펼쳐진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배선우와 연장 2차전 끝에 시즌 첫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김해림은 통산 3승을 달성했다. 김해림은 막판까지 경쟁을 펼친 배선우와 인연이 깊다. “배선우 프로와는 골프 인생의 흐름이 비슷해서 잘 알고 있다. 오랜 기간 우승을 못해보기도 했고, 지난 해 똑같이 2승을 기록하고, 1승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기도 했어서 뭔가 닮은 꼴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더 친하고 얼굴만 봐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심리 상태가 어떤지 잘 안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이 오늘 연장전에서 도움이 됐던 것 같다.” 시즌 출발이 좋은 김해림은 올 시즌 목표를 전했다. 그 목표 속에는 ‘조급함’ 보다는 ‘여유’가 담겨있다. “배우는 자세로 발전해 나가고 싶다. 지난해 상금랭킹 6위보다 조금 높은 상금랭킹 3위 안에 드는 것이 올 시즌 목표이다. 내년에는 상금랭킹 1위를 노려보겠다.” “우승의 횟수보다 조급함을 버리고 배우는 자세로 발전하고 싶다” 는 김해림의 올 시즌 성장이 기대된다. (SBS골프 이향구 기자) SBS골프 홈페이지 ▷ golf.sbs.co.kr   more

[이슈] R&A, '지속가능한 골프경영' 세미나 개최 2017-03-17 17: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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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영국왕립골프협회)의 ‘지속가능한 골프코스 유지보수 및 관리방안’ 세미나가 오늘(17일) 인천 네스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본 세미나에는 약 170여 명의 골프장 대표, 코스 개발자, 설계가, 지배인 및 코스관리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는 R&A의 지속가능성 담당 이사인 스티브 아이작을 비롯해 국내외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지속가능한 골프 코스 유지 보수, 코스 디자인 등에 관한 노하우를 전했다. 발표자들은 지속가능성의 정의와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특히 이 지속가능한 유지보수가 재대로 수행됐을 때 주는 긍정적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스티브 아이작 이사는 지속가능성이 크게 자연, 자원활용, 그리고 지역사회와 관련이 있다며 “골프가 지속 가능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자연을 훼손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물, 비료, 농약 등의 자원 사용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다. 이것들을 많이 사용할수록 생태계가 오염될 뿐만 아니라 경제적 측면에서 봤을 때도 더 많은 지출이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를 들면 한국의 골프장 환경에서 알맞은 잔디를 활용한다면 이러한 자원 사용을 줄여나갈 뿐 아니라 같은 수준의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에 있어 중요한 점은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 공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를 들면 골프장을 단순히 골프를 치는 곳으로만 여기지 않고 지역 주민들이 산책도 하고 쉽게 다닐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공동체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유익한 영향의 극대화야 말로 지속가능한 골프장 운영의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본 행사를 총괄한 도미닉 월 R&A 아시아태평양지부 이사는 지속가능성은 평생 실천해야 하는 과제라며 “R&A는 국제적 기관으로서 이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지속가능한 방식을 따르도록 설득해야 하는 책임감을 느낀다. 골프가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으로 공헌하기 때문에 지원할만한 가치가 있는 스포츠라는 확신을 주고 싶다”고 세미나 개최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이 세미나는 스티브 아이작 이사를 비롯해 아시아 잔디자원센터의 수석 과학자 미카 우즈 박사(Dr. Micah Woods), 얀센 골프 코스 디자인&건설사 대표 폴 얀센 (Paul Jansen), 영국의 친환경 골프장 인증기관 GEO(Golf Environment Organization)의 최고경영자 조나단 스미스(Jonathan Smith) 등 국제 전문가와 함께 국내 발표자로는 단국대 녹지조경학과 최준수 박사, 백주영 GEO 한국 심사위원 및 윤경호 잭니클라우스GC 코스관리총괄이사 등이 나섰다. (SBS골프 온라인뉴스팀)  SBS골프 홈페이지 ▷ golf.sbs.co.kr          more

원조 '필드의 여신' 서희경, KLPGA 해설위원 변신 2017-03-16 09: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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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경이 KLPGA투어 해설위원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필드의 슈퍼모델’ 애칭의 원조인 서희경은 타고난 패션감각 뿐만 아니라 화끈한 승부사 기질로 골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6년 KLPGA투어 프로무대에 데뷔해 2008년 6승, 2009년 5승을 쓸어 담으며 최고의 스타로 급부상했고, 이듬해는 LPGA투어 기아 클래식에서 우승해 미국에 진출했다. 2011년 US여자오픈 준우승을 하며 LPGA투어 신인상을 받은 후 결혼과 출산의 공백을 가지며 2015년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서희경은 "20년 간 골프채를 잡았다. 비록 선수로서 필드를 떠났지만 또 다른 모습으로 골프팬 들을 만나고 싶었다. 내가 제일 잘 아는 이야기를 전해주고 싶어 해설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희경은 2년전 'ADT캡스 챔피언십'에 객원 해설위원으로 깜짝 등장해 능숙한 말솜씨로 가능성을 보인 바 있다. "오랜 시간 현장에서 뛴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의 마음을 읽어주고 세심한 부분까지 짚어주는 해설을 하고 싶다"며 신입 해설위원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SBS골프 제작진은 "서희경은 한국골프의 신세대 아이콘이였다. 지금도 많은 선수들의 롤모델이기도 하고 KLPGA투어 흥행을 이끌었던 선수이기에 골프 팬 층이 넓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로써 SBS골프는 2017 KLPGA 투어 '빅스타 해설진'을 구축했다. 지난해 해설위원으로 데뷔한 LPGA 1세대 골퍼 박지은과 세계 3대 투어(KLPGA, LPGA, JLPGA)에서 활약한 김영, 그리고 서희경의 합류로 여성 해설진 BIG3가 완성됐다. 또한, 인기 레스너 고덕호 • 안성현과 베테랑 김재열 위원까지, 올 시즌 한국여자골프는 역대 최강 라인업으로 명품중계를 선보인다.  한편, 서희경은 오는 4월 6일 국내 개막전인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SBS골프 온라인뉴스팀)    more

[이슈] 대한골프협회와 R&A “2019년판 골프 규칙 현대화... 2017-03-15 16: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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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프협회(KGA)는 R&A와 공동 주관으로 3월 13일(월)부터 15일(수)까지, 3일간 메이필드 호텔&리조트(서울시 강서구)에서 진행된 “Level 3 Tournament Administrators and Referee School(이하 TARS)”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R&A의 규칙위원장 David Bonsal을 비롯한 규칙 담당자인 Shona McRae와 Daniel Sommerville이 직접 강의했다.  R&A에서는 매년 2월에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듀루스에서 TARS 교육을 개최하고 있다. 대한골프협회는 R&A TARS 교육을 국내에서 개최하게 됨에 따라, 골프규칙의 대중적인 보급과 더나아가 전문가 양성, 한국에서도 R&A에서 교육받은 전문가들이 한국골프의 질적 향상을 끌어낼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3일 동안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파3 골프장에서 실습 뿐만 아니라, 이론 강의, 시험 방식 등으로 생동감 넘치는 골프규칙 관련 전문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박세리 프로를 초청하여 ‘프로 선수의 시각’이란 시간으로 선수 입장에서 코스에서 레프리에게 재정을 받을 때 느끼는 점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 등을 갖았다.박세리는 “선수와 룰 사이에는 분명한 경계선이 있다. 심리적으로는 그 당시 상황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나에게 유리한 판단이나 재정을 원할 수는 있지만 대부분의 선수들이 어떤 상황이든 룰을 믿고 현장 상황에서의 선택을 따른다” 고 말하며 자신의 선수 시절 경험을 전했다.  또한 박세리는 골프 규칙 현대화 작업에 대해 “골프 규칙 현대화 작업은 골프가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직접 규칙을 접하는 선수들은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정리되는 규칙을 통해 편하게 경기에만 집중 할 수 있을 것 같고, 현장에서 느끼는 부담감도 좀 덜어질 것 같다” 고 말했다. 이어 “ 골프는 스포츠 중 유일하게 룰과 에티켓이 중요하기 때문에 룰을 믿고 자신의 선택에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고 덧붙였다. 한편, R&A의 규칙위원장 David Bonsal은 “현재 2019년판 골프 규칙은 현대화 작업은 과정 중에 있는 것이며 변화를 거듭하면서 시행 착오를 통해 가장 완벽하고 정확하고 이해하기 쉽고 편리한 규칙을 만들 것이다” 라고 앞으로 계획을 전했다. (SBS골프 이향구 기자) SBS골프 홈페이지 ▷ golf.sbs.co.kr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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