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토트넘 손흥민, 리버풀전서 리그 1호골…시즌 두번째 득점 2017-10-23 0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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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2017/2018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드디어 첫 골을 기록했다. 지난 9월 UEFA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전에서 챔스 무대 시즌 첫 골을 기록한 이후 리그 1호골 역시 빅매치에서 나왔다. 상대는 프리미어리그 전통의 강호 리버풀이었다. 23일(이하 한국시간) 자정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경기에서 손흥민이 전반 12분 팀의 두번째 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이날 강팀 리버풀을 홈으로 불러들인 경기에서 전반 4분 만에 최전방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이른 시간 승기에 다가섰다. 두번째 골 역시 채 10분이 지나지 않아 터졌다.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선제골을 기록한 해리 케인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서 활발히 움직이며 팀 공격을 주도하던 손흥민은 전반 12분 케인이 리버풀 수비진을 공략하며 올린 정확한 크로스를 그대로 이어 받아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케인은 전반 10여 분만에 1골 1도움을 기록했고, 손흥민은 자신의 리그 1호골을 터뜨리며 쾌조의 컨디션을 선보였다.  손흥민은 이날 포체티노 감독이 스리백 전술을 들고 나왔음에도 공격진에서 선발로 경기에 나서는 등 감독으로부터도 강한 신뢰를 받는 모습이었다. 자신의 주 포지션인 왼쪽 날개보다 훨씬 전진 배치된 최전방 공격수 진영에서 분주히 움직이며 해리 케인과 함께 경기 초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과시했다. 선제골을 기록한 직후에도 골대를 강타하는 강한 슈팅을 선보이며 상대 수비진을 위협하는 등 토트넘이 전반 중반 이후 주도권을 쥐고 경기 분위기까지 완벽히 장악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이어갔다. 직전 2016/2017 시즌에 손흥민은 한 시즌 통틀어 무려 21골을 몰아치며 역대 유럽 무대에 진출한 한국인 선수 중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이는 한국 축구의 레전드 차범근 전 감독이 현역 시절 세운 기록도 뛰어넘는 대업이었다. 총 21골 중 리그에서는 14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2017/2018 시즌 개막 이후에는 지난 시즌 초반과 달리 좀처럼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며 기복을 겪는 듯 보여 아쉬움을 남겨왔다. 손흥민은 이날 리버풀전 마수걸이 골로 다시 한 번 시원한 골폭풍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 EPL 9라운드 토트넘 vs 리버풀 경기 주요 장면 모아보기 [사진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이은혜 기자) '스포츠의 즐거움! SBS All Sports 와 함께 하세요'    페이지 방문하기 >클릭       more

[EPL] '손흥민 1호골' 토트넘, 리버풀전 대승…2위 맨유 맹추격 2017-10-23 0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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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드디어 리그 첫 골을 기록했다. 소속팀 토트넘은 무려 4골을 몰아치며 자신들의 안방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완벽한 승리를 챙겼다. 그것도 소위 '빅6' 그룹으로 분류되는 강팀 리버풀을 잡고 얻은 결과다. 토트넘은 이제 2위 맨유까지 무섭게 추격할 수 있게 됐다. 23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영국에 위치한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토트넘과 리버풀의 경기에서 홈 팀 토트넘이 4-1 대승을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20점을 확보한 토트넘은 리그 순위표에서는 3위 자리를 유지했다. 그러나 승점에서는 2위 맨유와 동률, 골득실에서 밀린 3위다. 하루 전 9라운드 경기를 치른 맨유가 승격팀 허더즈필드에게 1-2 충격패를 당하면서 3위 토트넘과의 간격은 더욱 좁아진 상태였고, 토트넘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어려운 경기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한동안 홈인 웸블리 경기장에서 다 잡은 승리도 경기 종료 직전에 놓치는 등 악몽에 시달렸던 토트넘은 이제 웸블리 징크스까지 말끔히 털어내며 시즌 개막 이후 두 달 가까이 맨체스터의 두 클럽이 주도하던 선두권 경쟁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 수 있게 됐다. 무엇보아 이날 리버풀전 승리는 주포인 해리 케인을 필두로 손흥민, 델리 알리 등 토트넘 화력을 책임지는 핵심 선수들이 돌아가며 골 맛을 보는 등 오랫만에 토트넘 특유의 빠르고 조직적인 공격력이 빛을 발하며 거둔 승리여서 더욱 의미다 크다. 특히 토트넘 팬들은 물론 우리 팬들에게 더욱 반가운 것은 토트넘의 리그 1호골 소식이다. 손흥민은 지난 2016/2017 시즌에는 개막 직후부터 무서운 상승세로 EPL데뷔 2년 차를 장식한 바 있다. 시즌 개막 한 달 만인 9월에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무서운 골감각을 축구종가에서도 그대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어느덧 3년 차를 이번 2017/2018 시즌 개막 이후에는 좀처럼 화끈한 골 소식이 터지지 않아 애를 태우던 터였다. 사실 토트넘을 이끌고 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강팀과의 대결이나 중요한 경기때마다 변형적인 형태를 띄는 스리백 전술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지면서 손흥민의 출전기회 역시 다시 들쑥날쑥해졌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시즌 막판 스리백 전술을 들고 나올 시 손흥민을 주력 포지션이 아닌 왼쪽 윙백으로 깜짝 기용하는 등 다양한 전술을 시도한 바 있다. 그러나 이 전술이 패착으로 끝나면서 토트넘이 스리백 전술로 나서는 경기에서 손흥민의 입지는 점점 더 작아지는 듯 했다. 이날 23일 리버풀전은 달랐다. 포체티노 감독은 베르통언, 알더웨이럴트, 산체스로 이루어진 스리백 라인을 내세웠지만 최전방 공격진에도 주포인 해리 케인을 비롯 델리 알리, 손흥민까지 가용자원을 모두 선발로 내세웠다. 여기에 중원에는 트리피어, 윙크스, 오리에 조합에 에릭센까지 더해 공수 전환 양쪽에 무게감을 더한 라인업으로 리버풀전에서 배수진을 쳤다. 포체티노 감독의 깜짝 전술은 무엇보다 선제골이 예상보다 훨씬 이른 시간 터지면서 그대로 적중해 들어가 더욱 빛을 발했다. 공격의 포문을 연 것은 불과 경기 시작 4분 만인 해이 케인의 선제골이었다. 케인은 트리피어가 리버풀 수비 진영의 빈 공간을 보고 영리하게 올린 크로스를 그대로 이어 받아 수비수들의 거친 견제 속에도 강력한 슈팅을 마무리지으며 골을 성공시키는 놀라운 능력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이 선제골 장면에서도 패스 줄기의 시발점이 되는 루트를 만드는 등 날카로운 공격 감각을 보였다. 두번째 골은 채 10분이 지나지 않아 손흥민의 발끝에서 나왔다. 리버풀의 공격 시도가 실패로 돌아간 뒤 토트넘 골키퍼 요리스가 전방으로 침투해 들어가던 해리 케인을 보고 긴 드로잉을 올렸고 이미 가속도를 더해 최전방으로 침투해 들어가던 케인은 정확한 볼 터치로 반대면 측면에서 역시 문전으로 쇄도해 들어가던 손흥민을 보고 정확한 크로스를 올리는데 성공했다. 볼의 낙하지점을 보고 무서운 돌파로 상대 문전을 향해 달린 손흥민은 공이 떨어지기 전에 논스톱으로 슈팅을 갖다대며 팀의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시즌 리그 무대에서 자신의 1호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골 장면 역습 시 보여준 무서운 속도로와 스피드로 리버풀 수비진을 무력화 시켰다. 이미 두 골이나 먼저 내주기는 했지만 리버풀도 전반 24분 공격수 살라가 무서운 스피드를 과시하며 한 골을 만회하는 등 경기는 더욱 치열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문제는 이날 토트넘 공격진의 빈 틈 없는 조직력이었다. 특유의 빠르고 탄탄한 패스워크를 앞세워 빠른 템포로 경기 분위기를 늦추지 않고 맞대응한 토트넘은 거센 공방전 끝에 전반 추가시간에 델리 알리가 다시 한 골을 터뜨리며 3-1로 달아났다. 리버풀의 클롭 감독은 이른 시간 두 골이나 내주자 전반 30분 공격수 옥스-체임벌린을 빠르게 교체투입하며 공격적인 카드로 맞대응에 나섰지만 이 선택이 결국 패착이 됐다. 3-1 리드를 잡은 토트넘은 공격 기세를 늦추지 않고 리버풀을 후반 들어서도 거세게 몰아부치며 주도권을 유지했다. 이런 가운데 후반 11분 이날 선제골의 주인공이었던 해리 케인이 다시 추가골을 뽑아내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케인은 홀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초반 선두권 순위 싸움의 가장 중요한 분수령으로 여겨졌던 리버풀전 대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완벽히 주도권을 잡고 승기를 챙긴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은 후반 24분에는 손흥민을 빼고 시소코를, 후반 47분에는 에렉센을 빼고 다이어를 투입하며 공수 밸런스 조절은 물론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하는 여유까지 보였다. 경기는 이후 그대로 토트넘의 4-1 대승으로 마무리 됐다. 시즌 개막 이후 리그 경기에서는 9라운드를 치르기 전까지 좀처럼 화끈한 승전보를 쓰짐 못했던 토트넘은 난적으로 여겨졌던 리버풀을 잡으면서 이날 승리로 훨씬 더 많은 소득을 얻게 됐다. 공격진 주요 자원들이 골고루 골맛을 본 것은 물론 2위 맨유를 승점 20점 동률인 상황에서 골득실차로 추격하며 더욱 위협적인 존재감을 자랑하게 된 것은 물론이다. 공교롭게도 토트넘의 다음 경기는 오는 28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 맨유 원정으로 치러진다. 챔스에 이어 리그 무대에서도 시즌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는데 성공한 손흥민의 발끝에도 다시 한 번 시선이 모아지게 됐다. ▶ EPL 9라운드 토트넘 vs 리버풀 경기 하이라이트 보기 [사진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이은혜 기자) '스포츠의 즐거움! SBS All Sports 와 함께 하세요'    페이지 방문하기 >클릭       more

무리뉴 감독 "즐라탄 연내 복귀" 언급 2017-10-21 11: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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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감독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연내 복귀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무리뉴 감독은 2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즐라탄이 연내 복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즐라탄은 지난 시즌 맨유와 1년 계약 후 프리미어리그 46경기에 출전해 28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지난 4월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돼 수술을 받았다. 맨유는 그가 복귀해 예전 기량을 회복할 것이라고 믿었고 계약 만료 후 다시 1년 계약을 체결했다. 무리뉴 감독은 "그는 매우 열심히 운동하고 있다"면서 "그렇다고 1~2주 이내에 복귀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리뉴 감독은 "즐라탄이 2017년에 돌아온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어본다면 '예스'"라면서 "그러나 그것은 단지 느낌일 뿐"라며 연내 복귀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 스포츠 온라인뉴스팀) '스포츠의 즐거움! SBS All Sports 와 함께 하세요'    페이지 방문하기 >클릭      more

[EPL] 토트넘-리버풀 빅매치, 영국 현지 생중계 2017-10-20 14: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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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성지'라 불리는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우리 축구팬들에게는 더욱 특별하게 다가 갈 경기가 펼쳐진다. 2017/2018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선두권 다툼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빅매치다. 토트넘이 리버풀을 홈으로 불러들이는 이 경기는 영국 현지 생중계를 통해 전파를 탄다. 오는 22일 밤(이하 한국시간)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토트넘과 리버풀의 경기가 킥오프 할 예정이다. 8라운드까지 승점 17점을 확보하며 리그 3위를 기록 중인 토트넘이나 리그 순위가 8위까지 떨어진 리버풀 모두 결코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이다. 토트넘은 최근 '징크스' 악몽을 모두 떨쳐내며 안정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즌 개막 직후에는 팀 에이스인 해리 케인이 8월 징크스에 시달리며 무득점으로 고전해 애를 먹었다. 여기에 오랫동안 '웸블리 징크스'까지 토트넘을 괴롭혀 왔다. 현재 신축 구장을 건설 중인 토트넘은 2017/2018 시즌부터 UEFA 챔피언스리그는 물론 정규리그 경기까지 홈 경기장을 웸블리로 완전히 이전해 치르고 있다. 문제는 안방이 안방같지 않았다는 점. 직전 시즌까지만 해도 토트넘은 홈인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치른 리그 경기에서는 시즌 내내 무패를 기록했을 정도로 안방에서 무서운 승률을 자랑했다. 그러나 경기장을 웸블리로 이전한 뒤에는 리그에서 두 달 넘게 홈 승리를 신고하지 못하는 등 악몽이 이어졌다. 9만석이 넘는 엄청난 규모에 축구종가 잉글랜드에서도 '축구의 성지'라 불리는 웸블리 스타디움이 갖는 독특한 분위기에 적응하지 못하면서 팀 성적에까지 악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쏟아졌을 정도다. 그러나 토트넘은 UEFA챔피언스리그 첫 홈 경기였던 도르트문트와의 일전에서 3-1 완승을 챙기며 서서히 웸블리가 주는 압박감에서 벗어났다. 리그에서는 지난 8라운드 14일 본머스전에서 1-0 무실점 승리를 챙기며 정규리그 첫 홈 경기 승리를 신고, 지긋지긋하게 따라다니던 웸블리 징크스에 작별을 고했다. 이런 상황에서 치러지는 오는 9라운드 리버풀전은 토트넘이 선두권 경쟁에서 안정적인 입지를 구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시즌 초반 이후 나란히 무서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맨체스터의 두 클럽은 리그 1위와 2위를 완벽히 양분하고 있는 상황. 1위 맨체스터 시티가 7승 1무(승점 22점),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6승 2무(승점 20점)을 기록 중이다. 5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두 팀을 바짝 추격 중인 토트넘(승점 17점)은 맨체스터의 두 클럽을 위협할 유일한 대항마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실제로 토트넘을 제외한 기존의 강팀들은 시즌 초반 이후 줄곧 기복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고 있다.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 미드필더 캉테 등 주요 자원들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는 등 선수단이 어수선한 첼시(승점 13점)는 어느덧 리그 5위로 떨어졌고, 아스날 역시 승점 13점에 그치며 리그 6위로 부진하다. 8라운드 맨유와의 빅매치에서 0-0 무승부에 그친 리버풀 역시 승점 13점, 골득실에서 밀려 리그 8위를 기록 중이다. 중위권 그룹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 1, 2위 팀들을 더욱 바짝 추격하기 위해서는 토트넘에게 이번 9라운드 리버풀전 승리가 필수적인 상황. 더욱이 토트넘은 9라운드 리버풀전 이후에는 10라운드 경기를 맨유 원정으로 치르는 혹독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지난 18일 주중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스페인 원정으로 레알 마드리를 상대했던 것까지 감안하면 월초 A매치 기간이 들어있는 이번 10월에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힘겨운 매치들을 소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토트넘은 큰 전력 누수 없이 혈전이 예상됐던 레알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끌어내는 등 흔들림 없는 조직력과 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변형 스리백 전술로 상대를 완벽히 공략하는데 성공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전략적 선택도 빛을 발했다. 팀 분위기가 안정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리버풀을 안방으로 불러들이는 9라운드 경기에서도 무패를 이어갈 경우 성적표 역시 더욱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에서 6경기 무패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 축구팬들에게는 무엇보다 손흥민의 발끝에 관심이 모아진다. 손흥민은 지난 18일 레알 원정에서 경기 종료 직전 교체 투입돼 오랜 시간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다. 반대로 그만큼 체력적인 면에서는 컨디션이 좋은 상태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 홈 경기에서 가장 날카로운 움직임을 선보이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어서 포체티노 감독이 리버풀전에 손흥민 카드를 활용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홈 첫 경기였던 9월 도르트문트전에서 귀중한 승리를 이끄는 선제골을 성공시켰고, 리그 8라운드 본머스전에서는 사실상 도움이나 다름 없는 날카로운 패스로 동료 에릭센의 결승골 장면에 관여했다. 공교롭게도 두 경기는 토트넘이 이번 시즌 홈인 웸블리에서 기록한 챔스와 리그 첫 승리가 됐다. 직전 시즌 아시아선수로는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두 번이나 수상했을 정도로 시즌 내내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2016/2017 시즌에 총 21골, 리그에서만 14골을 기록했다. 유럽 무대에 진출한 한국인 선수 중 레전드 차범근을 뛰어 넘는 대기록이었다. 그러나 2017/2018 개막 이후에는 두 달 가까이 리그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그간 빅매치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왔던 만큼 9라운드 리버풀전은 그 어떤 경기보다 손흥민의 발끝에 거는 기대도 커질 수 밖에 없다. 더욱이 오는 9라운드 최대 빅매치로 꼽히고 있는 토트넘과 리버풀의 경기는 한국 중계진들의 현장 중계로 축구팬들을 찾아갈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SBS스포츠 이재형 캐스터, 박문성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춰 축구의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생생한 경기 소식을 전한다. 특히 두 콤비는 손흥민의 데뷔 시즌이었던 지난 2015/2016 시즌, 토트넘의 시즌 첫 리그 홈 승리 경기이자 손흥민의 프리미어리그 홈 무대 데뷔전이었던 토트넘과 크리스탈 팰리스의 경기를 현장에서 직접 중계했던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 2015/2016 시즌 개막 직전 독일 분데스리가를 떠나 프리미어리그 이적에 성공한 손흥민은 처음으로 토트넘 안방에서 선발 출전했던 2015/16 시즌 리그 6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EPL무대 데뷔골을 기록해 영국 언론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킨 바 있다. 당시 영국 현지 언론들까지 '손세이셔널' '손샤인' 등 다양한 수식어를 사용해 손흥민의 기량에 찬사를 보냈다. 어느덧 프리미어리그 3년 차.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이번 시즌이 손흥민에게는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이제 채 1년도 넘지 않은 2018 러시아 월드컵으로 직결되는 시즌 활약상이 손흥민 개인적으로나 한국 축구 전반에 있어 미치는 영향력이 결코 적지 않기 때문이다. 리버풀전 마수걸이 골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는 이유기도 하다. 토트넘과 리버풀의 2017/2018 시즌 리그 9라운드 경기는 우리시간으로 오는 22일 자정 킥오프할 예정이다. 경기는 SBS스포츠를 통해 영국 현지에서 생중계 된다. [사진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이은혜 기자) '스포츠의 즐거움! SBS All Sports 와 함께 하세요'    페이지 방문하기 >클릭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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