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여론조사 "차기 축구대표팀 감독, 외국인 선호" 2018-07-20 13: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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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외국인을 더 선호한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서치 전문업체 ‘한국갤럽’은 20일 “사흘간 전국 19세 이상 12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을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0%가 외국인 감독이 좋다고 답해 한국인 감독이 좋다는 36%를 근소하게 앞섰다. 모른다 또는 응답 거절은 24%였다”고 밝혔다. 외국인 감독을 원하는 사람은 여성(35%)보다 남성(44%)이 많았다. 연령별로는 20∼30대의 50%가 외국인 감독을, 60대 이상 52%가 한국인 감독을 선호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가장 인상적인 선수로는 골키퍼 조현우(대구)가 47%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손흥민(토트넘)이 42%로 뒤를 이었다. 응답자들의 58%는 한국축구가 16강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월드컵 때문에 행복했다”고 답했다. 이는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회 때 23%보다 높은 수치다. [사진=대한축구협회]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스포츠의 즐거움! SBS All Sports 와 함께 하세요'    페이지 방문하기 >클릭            more

[러시아WC] 조현우, BBC 등 '이적 가능한 월드컵 스타' 선정 2018-07-18 13: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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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가 외신들로부터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인정받고 있다. 영국 BBC는 7월17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활약으로 인해 이적할지도 모를 10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조현우는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골로빈(CSKA 모스크바), 모로코의 하킴 지예흐(아약스), 프랑스의 벤자민 파바르(슈투트가르트), 페루의 안드레 카리요(벤피카), 나이지리아의 아흐메드 무사(레스터 시티) 등과 함께 10인 안에 포함됐다. BBC는 "조현우는 조별리그에서 특히 눈길을 끌었다"며 ""독일전에서 6번이나 세이브를 해 무실점(클린 시트)을 기록, 승리에 공헌했다. 조별리그 기준, 멕시코 대표 기예르모 오초아만 조현우보다 더 많은 세이브를 했다"고 호평했다. 또 스포츠 전문 스포츠키다 역시 17일 빅클럽으로 이적 가능한 월드컵 스타로 조현우를 선정했다. 조현우와 함께 해리 맥과이어(레스터 시티), 이르빙 로사노(PSV 아인트호벤), 알렉산드르 골로빈(CSKA 모스크바), 벤자민 파바드(슈투트가르트) 등 5명을 선정했다. 한편 조현우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한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러시아 월드컵 로그인 없이 고화질 무료 생중계  페이지 방문하기 > 클릭           more

[러시아WC] '4골 화력쇼' 프랑스, 크로아티아 꺾고 20년... 2018-07-16 17: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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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영리했고, 크로아티아는 투지 넘쳤지만, 승부의 세계는 냉혹했다. 월드컵 결승전 무대에서 약 반 세기 만에 무려 3골 이상이 터지는 난타전이 펼쳐졌다. 그리고 승자는 또 한 번, 프랑스였다. 20년 만에 리턴매치를 벌인 프랑스와 크로아티아가 월드컵 결승전이라는 축구계 최고의 무대에서 화끈한 승부를 선보이며 전세계 축구팬을 열광시켰다. 16일 자정(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 경기에서 프랑스가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4-2 대승을 챙겼다. 지난 1998년 자국에서 개최된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프랑스는 무려 20년 만에 다시 세계 축구계 정상의 자리에 서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 개막전부터 전포지션에 즐비한 스타 플레이어들로 화려하게 세대교체에 성공하며 이미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상태였다. 19세의 신성 킬리안 음바페를 필두로 맨유에서 활약 중인 폴 포그바는 물론 그리즈만과 캉테를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수비수 바란과 토트넘의 베테랑 수문장인 요리스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선수들이 유럽 내노라하는 리그 상위권 팀의 핵심 자원들로 이루어져 있어 브라질, 독일, 스페인 등 축구강호들과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됐다. 이런 가운데 대회 개막 이후 우승 후보 0순위였던 디펜딩 챔피언 독일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파란이 일어나는 등 이변이 계속된 가운데 프랑스 역시 초반 조별리그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상대적으로 약체로 꼽힌 호주에 진땀승을 거두는가 하면 덴마크와는 졸전 끝에 무승부에 그치는 등 기복을 겪었다. 그러나 프랑스는 2승 1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이후에는 토너먼트를 거듭하면서 탄탄한 수비력과 영리한 경기운영으로 흠결없는 실리축구를 구사해 강호들이 이변의 희생양이 되어 짐을 싸는 가운데서도 우승을 향해 안정적인 항해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날 결승전에서 만난 크로아티아는 결코 쉬운 상대는 아니었다. 물론 객관적인 전력만 놓고보면 FIFA랭킹 7위에 올라 있는 프랑스가 랭킹 20위의 크로아티아보다 한 수 위에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크로아티아는 조별리그 통과이후 16강부터 준결승까지 세 경기 연속 연장전을 치르는 무서운 집중력을 보이는 투혼 끝에 결승까지 올라오는 저력을 과시하며 이번 대회 최고 이변을 일으켰다. 특히 준결승전에서는 약 50년 만에 월드컵 결승행을 노리던 축구종가 잉글랜드마저 연장 끝에 제압해 전세계를 놀라게 했다. 실제로 이날 결승전에서도 크로아티아는 경기 초반부터 투혼을 불살랐다. 프랑스보다 휴식기를 하루 덜 가졌지만 크로아티아는 중원의 사령관 루카 모드리치를 중심으로 오른쪽 측면의 페리시치와 최전방의 만주키치로 이뤄진 공격 삼각편대가 활발히 프랑스 전방을 압박했다. 수비수 출신의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끌고 있는 프랑스는 결승까지 최소한의 실점으로 상대를 압박했을 정도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이날 결승에서는 전반 초반부터 크로아티의 파상공세에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경기 흐름을 내줬다. 그러나 주도권 싸움이 그대로 득점으로까지 이어진 것은 아니었다. 계속되는 공격에도 마무리가 세밀하지 못하며 프랑스의 골문을 열지 못해 크로아티아가 고전하는 사이 프랑스가 단 한 번의 세트피스로 경기 분위기를 한 번에 뒤집었다. 프랑스는 전반 18분 하프라인을 넘어 크로아티아 진영으로 돌파해 들어가던 그리즈만이 상대 파울을 유도해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 찬스를 만든 것. 프랑스의 키커로 나선 그리즈만이 때린 공이 절묘한 각도로 휘어 들어가며 골대 구석을 향했고 공은 공교롭게도 수비에 가담했던 크로아티아 공격수 만주키치의 머리에 맞고 팀 동료인 골키퍼 수바시치가 손을 쓸 수 없게 골망 한쪽으로 휘어들어갔다. 순식간에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선제골 득점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은 프랑스는 오히려 경기 점유율은 내주면서도 승리를 챙기는 영리한 실리축구로 우승에 먼저 다가섰다. 크로아티아도 쉽게 포기하지는 않았다. 결승전에 오르기까지 무려 3번이나 연장을 치렀지만 선수 전원이 경기 내내 쉬지 않고 공격과 수비에 가담하는 특유의 팀 플레이는 이날도 빛을 발했다. 측면 수비가 헐거워진 프랑스의 허점을 틈타 날카로운 돌파력을 보인 페리시치가 동점골의 물꼬를 텄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28분 만든 코너킥 상황에서 한 편의 게임장면 같은 완벽한 움직임으로 패스를 주고 받으며 1-1 만회골을 만들어 냈고 페리시치가 마지막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프랑스에 행운이 계속됐다. 전반 38분에 만들어진 프랑스의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해 있어 크로아티아의 공격수 페리시치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핸드볼 파울을 범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심판이 이를 보지 못하고 플레이를 이어가려 했지만 선수들의 계속된 항의에 이번 대회에서 첫 도입된 '비디오판독(VAR)'이 시행됐고, VAR의 위력은 결승에도 다시 한 번 입증됐다. 비디오판독을 통해 페리시치의 파울을 확인한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나선 그리즈만이 침착하게 득점에 성공하면서 프랑스는 전만에만 3골 득점에 성공하며 3-1 리드를 만드는 난타전을 펼쳤다. 예기치 못한 실책과 불운한 파울로 순식간에 두 골이나 내주게 된 크로아티아는 선수들의 정신력이 급격하게 무너지며 이전까지 보여주던 무서운 집중력이 흔들리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후반들어 프랑스는 더욱 영리하게 경기운영을 이어갔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크로아티아가 후반 들어 초반에도 세트피스와 공격에서 여전히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며 추격의 의지를 꺾지 않자 빠른 전열 정비에 나섰다. 후반 10분 루카 모드리치와 중원 대결을 벌이던 은골로 캉테를 빼고 체격과 체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스티븐 은존지를 이른 타이밍에 교체 투입했다. 결과적으로 이는 이날 경기의 중요한 승부처가 됐다. 모드리치의 존재감을 꽁꽁 지운 프랑스는 점유율을 내주며 크로아티아의 체력을 완전히 소진시키면서도 상대의 효율적인 공격은 차단했고 또 결정적인 공격에서는 반드시 득점 찬스를 놓치지 않는 집중력으로 한 발, 한 발 승리에 다가섰다. 결국 후반 14분 만에 20년 만의 월드컵 우승에 쐐기를 박는 골이 나왔다. 수비진이 완전히 무너진 크로아티아는 체력적으로 우위를 보인 프랑스 공격진의 최전방 침투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고 특히 측면에서 빠른 스피드로 공간을 허물고 들어오는 음바페를 막지 못했다. 페널티 박스 앞쪽까지 침투해 들어간 음바페는 중원에 함께 쇄도해 들어온 그리즈만과 포그바를 확인한 뒤 재빠르게 영리한 패스를 연결했고 그리즈만으로 연결된 패스는 중원에 빈 공간으로 완벽한 찬스를 노리고 있던 포그바로 이어졌다. 포그바의 왼발 슈팅은 한 차례 상대 수비벽에 막혔으나 포그바는 흘러 나온 공을 놓치지 않고 재차 강력한 슈팅으로 때려 넣으며 끝내 골망을 흔들었다. 프랑스는 추가골이 들어간 지 채 5분이 지나지 않은 후반 20분에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최고의 축구 스타로 떠오른 19세의 신성 킬리안 음바페가 팀의 4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크로아티아를 완전히 패배로 몰아넣었다. 음바페는 펠레에 이어 월드컵 역사상 두번째로 결승전 무대에서 득점한 10대 선수에 이름을 올리는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시간은 30분이나 남았지만 이미 4-1까지 격차가 벌어진 경기는 결국 마지막까지 프랑스의 우세로 진행됐다. 후반 24분에는 이날 불운의 선제 자책골을 넣었던 크로아티아 공격수 만주키치가 프랑스 문전에서 요리스 골키퍼가 볼 처리를 정확하게 하지 않는 사이 재빨리 공을 빼앗아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 의지를 불사르기도 했다. 월드컵 결승전이라고는 보기 힘들 정도로 무려 6골이 터지는 화끈한 경기가 펼쳐졌지만 그러나 결과까지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미 결승 이전에 3번의 연장전을 치른 크로아티아는 체력에서 극도로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프랑스와의 후반 막판 싸움을 버텨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비록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세번의 연장전을 치러내는 무서운 집념으로 자국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결승에 오르는 쾌거를 올린 크로아티아는 축구라는 스포츠의 감동을 다시 한 번 전세계 팬들에게 선사했다는 또 다른 찬사를 받기도 했다. 독특하게도 프랑스와 크로아티아 두 팀은 지난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당시 준결승전에서 맞대결을 치른 바 있다. 당시 경기에서 프랑스는 승리를 챙겼으며 기세를 몰아 자국 역사상 첫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공교롭게도 프랑스는 크로아티아를 제물로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두 번이나 들어 올리는 묘한 인연을 20년 만에 다시 이어가게 됐다. 자국 대표팀을 사상처음으로 월드컵 결승까지 이끈 크로아티아 전력의 핵이자 대표팀 주장인 모드리치는 대회 폐막식에서 최우수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볼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고의 신인에게 주어지는 '영플레이어상'은 지난 대회 포그바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음바페가 수상해 2회 연속 프랑스 선수의 차지가 됐다. 최고의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골든글러브는 3위 벨기에 대표팀 골키퍼 쿠르투아에게 돌아갔다. 또 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은 월드컵 역사상 통산 세번째로 선수와 감독으로 두 번 모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대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게 됐다.  데샹 감독은 지난 1998년 프랑스 대표팀 주장을 맡아 자국에 첫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안긴 주역이었다. 당시 프랑스 축구는 지네딘 지단과 티에리 앙리로 대표되는 스타 플레이어를 앞세워 '뢰블레'라 불리는 대표팀 별칭과 함께 아트사커로 전세계 축구의 흐름을 이끌었다. 이후 20년 동안 피나는 노력 끝에 최근에는 19세 천재 공격수 음바페까지 발굴해 내는 등 미드필더 포그바와 그리즈만은 물론 수비수 바란에 이르기까지 전포지션에서 완벽한 세대교체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새로운 뢰블레'가 이번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계기로 또 한 번 축구계의 새로운 흐름을 선도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이은혜 기자) 러시아 월드컵 로그인 없이 고화질 무료 생중계  페이지 방문하기 > 클릭                more

[아시안게임] 김학범 감독이 밝힌 백승호-이강인 미발탁 이유 2018-07-16 15: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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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백승호와 이강인을 발탁하지 않은 이유를 직접 밝혔다. 축구협회는 16일 2018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나설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손흥민(토트넘)을 포함해 조현우(대구), 이승우(베로나), 황희찬(잘츠부르크) 등의 선수들이 부름을 받은 가운데 백승호(페랄라다)와 이강인(발렌시아)의 합류 불발이 아쉬움을 남겼다. 백승호는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지난달 인도네시아 전지훈련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백승호는 회복이 다 된 상태라고 어필했음에도 김학범 감독은 그를 발탁하지 않았다. 이에 “다 회복했을지라도 현지 날씨 등을 생각하면 적응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봤다. 엔트리도 적은 상황에 무리하게 데려갈 수 없었다”면서 “사실 가슴이 아프다. 승호가 훈련에서 굉장히 열심히 했고 좋은 기량도 가지고 있는 선수인데 현실적 문제로 제외했다”고 말했다.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는 이강인은 지난 5월 열린 툴롱컵에서 U-19 대표팀으로 포함돼 2골을 넣는 등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이강인의 발탁은 무산됐다. 김학범 감독은 “툴롱컵 이후 체크를 위해 발렌시아에 협조 공문을 보냈지만 구단의 유소년 정책으로 인해 차출을 거부당했다. 간접 체크로만 선발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대한축구협회]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스포츠의 즐거움! SBS All Sports 와 함께 하세요'    페이지 방문하기 >클릭             more

한국, 9월 A매치 상대 확정…'7일 코스타리카-11일 칠레' 2018-07-13 10: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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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이후 첫 A매치 상대가 정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오는 9월 국내에서 열리는 대표팀의 A매치 상대가 코스타리카와 칠레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코스타리카전은 9월 7일, 칠레전은 9월 11일 치러진다. 장소와 경기 시간은 추후 결정된다. 이 친선경기는 새로 부임하는 국가대표팀 감독의 데뷔 무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코스타리카의 6월 FIFA 랭킹 23위로 이번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1무2패를 기록,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코스타리카와 역대 전적은 3승2무2패로 호각세다. 마지막 경기는 브라질 월드컵이 끝난 뒤 2014년 10월 서울에서 열렸던 친선경기로 한국이 패했다. FIFA 랭킹 9위 칠레는 2016년 코파아메리카 우승팀이자, 작년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해 화제가 됐던 팀이다. 역대 전적은 0승 1패로 열세다. 지난 2008년 한 번 맞붙어 0-1로 패한 바 있다. 전한진 대한축구협회 사무총장은 “러시아 월드컵을 마치고 새롭게 출발하는 대표팀의 장단점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상대다. 내년 1월 열리는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선수들에게도 마음가짐을 새로이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러시아 월드컵 로그인 없이 고화질 무료 생중계  페이지 방문하기 > 클릭         more

FIFA "정몽준 명예부회장 직위 계속 유지" 2018-07-12 16: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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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FIFA 명예부회장직을 계속 유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FIFA는 최근 파트마 사무라 사무총장 명의로 정몽준 명예회장에게 서신을 보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고 전했다. FIFA는 서신을 통해 "2011년 FIFA가 정 명예회장에게 부여한 FIFA 명예부회장 직위는 징계로 상실된 적이 없다"라며 "앞으로도 해당 직위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몽준 명예회장은 2018년, 2022년 월드컵 유치와 관련해 영국과 투표 담합을 했고 한국의 월드컵 유치를 위해 동료 집행위원들에게 편지를 보냈다는 이유로 2015년 10월 FIFA 윤리위원회로부터 자격정지 6년의 징계를 받았다. 이후 5년으로 징계가 감경된 정 명예회장은 지난해 4월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정식 제소했다. CAS가 지난 2월 FIFA의 징계를 1년 3개월로 줄이면서 정 명예회장의 징계도 2017년 1월 7일부로 끝났다. 정 회장 측은 징계가 풀리자 FIFA에 명예부회장직 회복을 요청했고, FIFA는 "제재를 부과한 것은 사실이지만 징계와 FIFA 명예부회장직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라고 회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러시아 월드컵 로그인 없이 고화질 무료 생중계  페이지 방문하기 > 클릭            more

[스포츠피플] 조현우, 한국 축구를 수렁에서 구한 골키퍼 2018-07-12 01: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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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절망하는 편 보다는 희망하는 쪽이 낫다. 불행을 먼저 가정하는 버릇은 악습으로 이어진다. 슬프기 때문에 한숨을 쉬는 것이 아니다. 한숨을 쉬었으니 행복이 한 발 저만치 멀어지고, 슬픔이 더 가까이 왔는지도 모른다. 어차피 3패. 한국 축구는 꿈의 무대라 불리는 월드컵에 나갈 때마다 최악의 가정과 악습을 되풀이 한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이 끝나가는 지금도 그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단 한 사람,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존재. 골키퍼 조현우를 제외하면 말이다. 물론 거기에는 에이스 손흥민의 존재도 있었고, 5년 짜리 까방권을 얻은 갓영권이나 노이어를 제친 주세종, 월드컵을 통해 접기의 달인으로 등극한 K리그 최대 히트상품 문선민과 국민누나가 된 이용 같은 월드컵 스타들도 있었다. 그러나 대구의 수호신 조현우는 조금 과장을 보태 '클래스'가 다르다. 월드컵 조별리그가 끝나가던 지난 6월 말,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 스포츠 뉴스란을 가장 많이 뒤덮었던 이름은 호날두나 메시, 네이마르 같은 선수의 것이 아니었다. '독일'이라는 나라와 '조현우'라는 선수의 이름이었다. 외신에서는 우승후보 1순위, 아니 0순위에 가까웠던 독일의 조별리그 탈락 그리고 그 월드컵 역사에 남을 충격적인 장면의 방아쇠가 된 조현우를 집중조명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1차전 스웨덴전과 2차전 멕시코전에 이어 마지막 경기였던 독일과의 싸움에서까지 놀라울 정도의 집중력으로 선방을 이어간 조현우의 활약은 화제거리였다. 그 이후의 이야기는 이제 전국민이 다 아는 스토리가 됐을 정도다. 하지만 모든 이야기에는 양면이 존재한다. 독일의 탈락이나 월드컵을 통해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 조현우 이야기. 이 한편으론 잔혹하면서도 한편으론 신데렐라 스토리 같은 동화의 B면에는 10년 전, 아니 최악의 경우에는 20년 전으로 퇴보할 수도 있었던 한국 축구의 또 다른 참혹한 이야기가 존재한다. 벌어질 수 있었지만 완전히 벌어지지 않은, 그러나 여전히 저기 어딘가에 도사리고 있는 한국 축구의 위기가 그 내용이다. "세계 1위를 이기고 왔는데도 계란을 맞아야 하냐"는 누군가의 볼멘소리가 이제는 공허한 울림으로 사라졌지만 조현우가 독일전에서 90분 내내 외질이나 토니 크로스, 베르너, 고레츠카, 케디라, 키미히, 로이스에 이르기까지 그 수많은 그 쟁쟁한 선수들의 슈팅을 온몸을 던져 막아내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한국 축구가 상상도 할 수 없는 암흑기에 들어서기 직전에 있었다는 사실을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한다. 그것은 에이스 손흥민조차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상상조차 하기 싫은 '어차피 3패'의 절벽. 한국 축구를 그야말로 기적처럼 수렁에서 구한 골키퍼에게는 그래서 묻고 싶은 것이 많았다. 그 역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 듯 했다. 그러나 쏟아지는 슈팅처럼 밀려드는 인터뷰 요청에 그가 최대한의 성의를 다 해 응한 이유는 단 하나였다. 자신이 뛰고 있는 K리그 때문이었다. 수려한 언변을 가진 것도, 전세계 사람들이 "도대체 어떻게 독일을 막았냐"며 궁금해 한 그 질문에도 딱히 특별한 비밀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다만 조현우에게는 한 가지 확실한 진심이 있었다. "저 여기, K리그, 대구 FC에 있습니다. 저는 이전에도,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이 곳에서 뛰었고 여기에서 뛸 겁니다. 그게 바로 비결이에요." 기회가 오면 누구보다 멋지게 국가대표이고 싶었다는 조현우는 자신을 만든 것은 8할, 아니 전부가 K리그 였노라고 자신있게 답했다. 아마도 그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수많은 미디어들과의 인터뷰도, 계속되는 언론 노출도 거절하지 않았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앵무새처럼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고, 월드컵 만큼이나 빡빡한 일정들이 어쩌면 훈련이나 경기보다 피곤한 일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어떤 의미에서 이것은 그에게 평생에 두 번 다시 찾아오지 않을 기회일지도 모르니 말이다. 조현우는 월드컵에서 돌아온 직후 진행된 인터뷰 내내 이야기했다. "K리그에는 저 말고도 정말 좋은 선수들이 많거든요. 다들 걱정 하시는데 대표팀이 잘 되려면 저는 무엇보다 K리그가 잘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많은 팬분들이 오셔서 K리그에 얼마나 좋은 선수들이 많은지 보고 함께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저도 언젠가는 유럽 같은 큰 무대에서 뛰고 싶지만 이번 월드컵 때보다 저는 평소 대구에서 더 멋진 경기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경기장에 많이 보러 와 주세요." 세상에 페널티킥을 막아야 하는 골키퍼의 불안함보다 큰 공포는 없다. 하지만 무언가를 반드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집중력은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불안을 능가한다. 같은 이유가 아닐까. 세계 1위 독일을 상대로도 포기하지 말자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골키퍼에게는 어쩌면 독일 국가대표팀 같은 큰 팀을 이긴 경기보다 지금 자신이 뛰고 있는 대구FC가 더 소중한 공간과 시간인 것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누군가의 간절한 희망은, 때론 모두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절망을 날려버린다. 축구란 어쩌면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다. 다음은 러시아 월드컵을 마치고 미디어와 진행된 조현우의 간담회 전문 - 월드컵을 마친 소감 제가 사실 정말 대단한 선수도 아닌데 이렇게 큰 관심을 가져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너무 많은 관심을 받다 보니까 이런 큰 관심이 부담이 될 것이라는 말씀까지 해 주시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그렇지 않다. 너무나 감사하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있다. 많이 관심 가져주시는 만큼 앞으로 K리그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 - 헤어스타일이 특히 화제다. 특별한 의미가 있는지 저도 관심이 많아서 여러가지 스타일을 했었는데 처음에 이 스타일을 하고 나서 아내가 좋아해서 계속 하게된 것 같다. 그동안 많은 시도를 해 봤는데 이 머리 스타일이 가장 잘 어울렸다. 그래서 이제는 어린 친구들도 많이 좋아해 주고 해서 아마도 은퇴할 때까지 이 스타일을 고집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머리카락 색은 제가 개인적으로 다비드 데 헤아 선수도 많이 좋아하고 해서 따라했던 것도 있고 하다. - 경기 중에 상당히 많이 움직이고 하는데도 헤어스타일이 전혀 변함이 없는 이유는? 신경을 써서 준비한다.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데 왁스와 헤어스프레로 고정을 시키면 된다.(웃음) - 월드컵 대회 이후 엄청난 인기다. 국내에 돌아와서 실감했는지 사실 귀국하는 직후부터 팬들에게서 엄청난 환호를 받았고 주말에는 잠깐 가족들과 쉬기는 했지만 계속 정신없이 일정을 보냈는데 아직도 실감이 안 나는 것도 사실이다. 귀국하자마자 방송 3사 인터뷰에도 출연했고 길에서도 알아봐 주시는 분들도 많다. 제가 집이 포항인데 집에 갈 때는 기차에서 내리기가 힘들 정도로 다들 인사를 해 주셔서 그때는 정말 피부로 달라진 게 실감이 나서 적응이 잘 안됐었다. - 대회를 치르던 러시아 현지에서 아내에게 손편지를 써 큰 화제가 됐다 아내는 저한테 정말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이다. 저희 대구가 2부 리그로 강등이 됐을 때도 항상 제게 최고다, 할 수 있다고 격려를 해 줬다. 물론 팬분들께서도 늘 힘내라는 말을 해 주시지만 아내는 언제나 곁에서 힘든 일이 있을 때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줬고 그래서 제가 경기에 나가게 되면 꼭 그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서 하루 전에 미리 그 생각들을 편지로 써 놨었다. 정말 저에게는 큰 존재고 저를 있게해 준 고마운 존재다. - 월드컵 활약으로 인해 아시안게임 발탁에도 관심이 크다. 본인 생각은 물론 저 역시 이제 국민 여러분들께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는 선수가 되고 싶고 만약 기회가 온다면 최선을 다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병역 문제에 대해서는 크게 신경을 쓰고 있지는 않다. 제가 개인적으로 28살에 상주 상무에 입대를 하겠다는 계획을 세워 놓았었고 그래서 결혼을 일찍한 이유도 있다.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아시안게임은 제가 가고 싶다고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감독님이나 구단 여러분들과 이야기를 해 봐야 한다. 하지만 상주에 가더라고 저는 상주에서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이다. - 1차전 스웨덴전 발탁 때 의외의 선택이라는 반응도 있었다. 골키퍼는 특히 주전경쟁이 심한 포지션 중 하나였는데, 언제 처음 선발 소식을 들었나? 경기 당일 날 호텔에서 미팅을 하는데 그때 처음 들었다. 나도 정말 놀랐다. 물론 승규나 진현이도 좋은 선수고 다들 정말 열심히 준비를 했다. 하지만 나 역시 만약 기회가 온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다 보여주고 싶다고 생각했고 훈련에서도 그런 것을 많이 어필을 했는데 신태용 감독님께서 그런 부분을 많이 인상적으로 봐 주신 것 같다. 특히 1차전 상대였던 스웨덴이 제공권이 강한 팀이라 그런 부분에 집중해서 훈련을 많이 했는데 주효했던 것 같다. - 월드컵은 워낙 큰 대회다. 긴장을 풀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대표팀이 1인 1실로 생활하다 보니 평소에 다른 동료들과 접촉할 일이 그렇게 많지가 않았다. 물론 경기 준비를 하는데 있어서는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각자 생활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뭐라 할 수 없다. 그래서 나는 마음을 다 잡기 위해서 호텔에 비치된 종이에 아내한테 보내는 편지를 쓰면서 생각을 정리한 것 같다. 그리고 경기 날 내가 선발 명단에 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 편지를 핸드폰으로 찍어서 아내에게 바로 보냈다. - 1인 1실 생활로 오히려 대표팀 분위기가 고립된 것은 아닌지? 선수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단정지어 말하기는 힘들 것 같다. 또 필요한 경우에는 뜻이 맞는 몇몇 선수들끼리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경우도 있었고 혼자 시간을 정리하며 경기를 준비하는 선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선수도 있었는데 그런 경우에는 차두리 코치님이 일일이 선수들 방을 찾아다니시면서 이야기도 듣고 좋은 말도 많이 해주시고 해서 그런 모습은 정말 보기 좋았던 것 같다. 각자마다 개인 패턴이 다르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면 오히려 1인 1실이 그런 부분에서는 도움이 됐던 것 같다. - 유럽 구단들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해외 진출에 대한 꿈은? 당연히 저 역시 더 큰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다. 현실적으로 군 문제 등이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어렵겠지만 그리고 대구 구단과도 이야기를 해 봐야겠지만 언젠가 기회가 온다면 해외에 나가서 아시아 골키퍼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무엇보다 이번 월드컵을 통해서 그런 가능성을 조금이나마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아 기쁘다. 승규나 진현이와도 이야기했지만 한국 선수도, 아시아 선수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어릴 적 롤모델로 삼았던 선수가 있나 98 프랑스월드컵 때 김병지 선수를 보면서 '아 나도 저런 선수가 되고 싶다' 그런 꿈을 키웠었다. 김병지 선배님의 그런 자신감이 정말 좋았었다. 이번에 상대한 독일 노이어 선수도 우리와 경기에서 실수를 하기는 했지만 나는 자신감 있는 과감한 플레이를 좋아한다. 그리고 평소에도 많이 이야기 했지만 스페인 다비드 데헤아 선수를 정말 좋아한다. 러시아에 가면서 데헤아와 한 번 붙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내심 하면서 갔는데 만나지는 못했다.(웃음) 그래고 세계적으로 주목 받게 되어서 데헤아가 저희 대구FC 구단 SNS에 좋아요까지 눌러주고 하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 - 한때 2부로까지 강등됐던 K리그 소속팀 선수가 월드컵을 통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선수가 됐다. 후배들에게는 희망의 아이콘이 됐는데, 조언을 해 준다면 축구를 즐기면서 했으면 좋겠다. 기회가 오지 않는다고 해서 포기하면 끝이다. 나도 사실 대표팀에서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열심히 준비하다보면 언젠가는 기회가 올지도 모른다는 믿음을 가지고 즐기면서 준비했다. 힘든 상황도 있겠지만 축구를 즐기며 최선을 다 했으면 좋겠다. - K리그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수를 꼽는다면 월드컵은 이제 과거다. K리그에서도 월드컵 때 못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한, 두 경기가 아니라 팬 분들이 꾸준히 경기장에 오셨으면 좋겠다. K리그에는 저 말고도 정말 좋은 선수들이 많다. 공격수 중에서는 이번에 월드컵에 함께 갔었던 문선민 선수가 두렵다. 정말 가진 것이 많은 선수인데 앞으로 만나면 어떤 플레이를 할 지 기데된다. 그리고 흥민이는 은퇴하기 전에 한 번 쯤은 K리그에서 뛰어보고 싶다는 말을 했었다. K리그에서 붙는다면 흥민이도 두려울 것 같다.(웃음) - 소속팀 대구에 대한 애정이 상당한 것 같다. 월드컵 기간 중에 어떤 외국 기자가 독일전이 끝나고 이런 질문을 했었다. 오늘 경기가 당신의 인생경기가 아니냐고. 그런데 나는 이미 나의 소속팀 대구에서 이보다 더 짜릿한 인생경기를 한 적이 많다고 답했다. 나에게는 월드컵 같은 큰 경기도 중요하지만 대구에서 치르는 한 경기, 한 경기도 정말 소중하다. 월드컵을 통해 많은 관심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지만 앞으로도 대구에서 변함없이 매 경기 최선을 다 하도록 준비하겠다. - 한국 축구는 월드컵 때마다 같은 위기를 반복한다. 현역 선수로서 느낀 가장 큰 아쉬움은 뭐였나 1차전 스웨덴전 때 경기를 앞두고 많은 선수들이 크게 긴장했었다. 아무래도 큰 대회, 중요한 경기이다보니 선수들이 크게 위축된 것 같았다. 그런데 막상 경기를 뛰어 보니 상대팀도 많이 위축되어 있기는 마찬가지였다. 독일전도 그랬다. 선수들하고도 이야기를 했고, 흥민이도 두려워 할 것 없다는 이야기를 하더라. 한국도 할 수 있다고, 이번 독일전을 이기면서 선수들은 정말 많은 자신감을 얻고 돌아왔다. 아시아 선수들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대표팀이 평소에도 조금 더 자신있게, 선수들이 어떤 상대와 붙어도 자신있게 경기에 임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됐으면 좋겠다. [사진= 대구FC, 대한축구협회 제공, 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이은혜 기자) 러시아 월드컵 로그인 없이 고화질 무료 생중계  페이지 방문하기 > 클릭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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