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女아시안컵 예선서 '강호' 북한 만난다…우려가 현실로 2017-01-22 01:24:54

photo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우려가 현실이 됐다. 한국 여자 대표 팀이 가장 껄끄러운 상대인 북한과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최종 예선 한 조에 편성됐다.   AFC 여자 아시안컵 조추첨은 21일 오후 10시(한국 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렸다. 이날 한국을 포함한 21개 국가는 4개조(3개조 5팀, 1개조 6팀)으로 편성됐다.   한국은 북한을 만난다. 우즈베키스탄, 홍콩, 인디아와 함께 B조에 속했다. 세계적인 여자 축구 강호로 꼽히는 북한은 과거 금지약물 스캔들로 5번 포트를 받으면서, 1번 포트인 한국과 한 조에 묶였다.   조별 리그 1위로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에게는 가장 버거운 상대가 될 전망이다. 한국은 최근 10여년 동안 북한을 이긴 경험이 없다. 역대 전적이 1승 2무 14패로 크게 뒤져있고, 최근 승리 역시 12년여 전이다.   아시아컵 최종예선은 오는 4월 3일부터 12일까지 4개국에서 펼쳐진다. 각조 1위는 본선에 직행한다. 지난 대회 상위 3개국(일본, 호주, 중국)과 개최국 요르단 역시 바로 본선에 간다.   <AFC 여자아시안컵 최종예선 조편성 결과> A조> 요르단,필리핀,바레인,이라크,UAE,타지키스탄 (개최지: 타지키스탄) B조> 대한민국,우즈베키스탄,홍콩,인디아,북한 (개최지: 평양) C조> 태국,대만,레바논,팔레스타인,괌 (개최지:팔레스타인) D조> 베트남,미얀마,이란,시리아,싱가포르 (개최지:베트남)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ore

U-20 월드컵조직위-붉은악마, 응원 문화 확산 위한 업무 제휴 체결 2017-01-20 18:04:10

photo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시름에 빠진 대한민국,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 되길!"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조직위원회(위원장 정몽규)와 붉은 악마가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의 응원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   조직위는 20일 오후 용산구에 있는 조직위 사무실에서 붉은 악마와 업무 제휴 조인식을 진행하고, 5월 20일 개막하는 FIFA U-20 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조직위 곽영진 상근 부위원장, 차범근 부위원장, 김동대 사무총장과 붉은 악마 최재영 의장, 김홍준 법무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곽영진 상근 부위원장은 "최근 대 내외적인 상황이 매우 어려워졌지만, 이에 개의치 않고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붉은 악마 여러분들의 응원이 힘이 돼, 대회가 더욱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차범근 부위원장은 "붉은 악마는 내가 국가 대표 감독으로 있던 1998년 프랑스 월드컵 예선에서 처음 시작돼 인연이 깊다"며 "'응원의 힘'을 경험한 감독으로서 붉은 악마와 팬 여러분의 응원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잘 알고 있다. 2002년 온 국민이 축구로 하나가 됐을 때와 같이 올해도 FIFA U-20 월드컵이 힘든 국민들을 위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붉은 악마를 대표해 참석한 최재영 의장은 "한국에서 다시 이런 큰 대회를 경험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 전국 40개 지부로 이뤄진 붉은 악마가 2002년에 이어 다시 온 국민을 하나로 묶고, 시름을 덜 수 있도록 협업하겠다"며 대회 성공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조직위와 붉은 악마는 이를 위해 조직적 응원 리딩조를 구축하고, 120일 앞으로 다가온 대회의 응원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은 3월 15일 조 추첨 진행 후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6개 도시(수원, 전주, 인천, 대전, 천안, 제주)에서 23일간 열린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ore
U20

[SPO 톡 영상] '신태용호 미드필더 경쟁' 임민혁, "어딜... 2017-01-20 09:44:55

photo
[스포티비뉴스=파주, 유현태 기자] "어딜 가나 경쟁은 피할 수 없어요."   임민혁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대표 팀 포르투갈 전지훈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임민혁은 K리그 우승 팀 FC서울 소속으로 2016년 3경기에 출전했다. 프로 무대에 이름을 널리 알리지 못했지만 "프로 무대에 와서 실력을 쌓고 있다"며 "서두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서울의 전지훈련에 참가하지 못하지만,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은 서울의 황선홍 감독에게 눈도장을 받을 수 있는 기회다.   차분한 목소리로 "U-20 월드컵에서 역사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 임민혁은 포르투갈에서 치열한 경쟁을 치러야 한다. 그가 활약하는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는 한찬희, 백승호 등 쟁쟁한 선수들이 많다. 임민혁은 "어딜 가나 경쟁은 필연"이라며 경쟁도 즐기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임민혁과 일문일답.   - U-20 월드컵을 준비하며 전지훈련에 참가하는 소감은. 월드컵에 나간다는 게 실감이 안 난다. 한국에서 개최해 복 받았다고 생각한다. 한국에서 하는 만큼 팬들에게 보답하겠다.   - 전지훈련은 어떨 것 같나. FC바르셀로나 선수들인 백승호, 이승우, 장결희와 와서 같이 운동할 생각에 설렌다. 이번 대표팀 동료들이 워낙 개인 기량이 좋다. 배운다는 생각으로 선의의 경쟁을 하겠다.   - FC바르셀로나 선수들에 대한 평가는. 볼 터치가 깔끔하고 부드럽다. 그 선수들만의 특징이 있다. 한국 선수들도 뛰어나지만, 워낙 부드럽다.   - 이승우가 자기 표현이 강하다는 말이 있는데. 이번 대표팀 선수들의 인성은 참 좋은 것 같다. (이)승우는 왜 인성 이야기가 나오는지 잘 모르겠다. 경기장에서 열정적이고 자기 표현이 확실하지만, 막상 경기장 밖에 함께 있을 땐 친화력도 좋고 장난도 많이 치는 착한 친구다. 주변에서 승우 성격을 물을 때가 많은데 항상 착하다고 대답한다.   -제주도에서 신태용 감독을 경험했다. 전임 안익수 감독과 비교해서 어땠나. 안 감독님은 선 수비 후 역습을 즐기시는 스타일이었다. 신 감독님은 공격적이고 창의적인 축구를 하신다. 안 감독님이 수비를 잘 가르쳐 주셔서, 공격을 강조하는 신 감독님과 함께 빠르게 전력이 발전할 것이라 생각한다.   - 자신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볼 터치가 좋고 턴 동작이 빠르다고 평가 받는다. 공을 소유하는 것에 강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침투 패스도 자신 있다.   - 신태용 감독 체제에서 어떤 임무를 맡고 싶나. 중원에서 연결고리가 되고 싶다. 신태용 감독님 축구가 깔끔한 패스플레이와 연계 플레이를 강조한다. 밖에서 볼 때 누가 봐도 잘한다 소리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축구를 강조하신다.   - 전지훈련 중에 포르투갈 U-20 대표팀과 경기가 있다. 유럽 선수들과 부딪쳐볼 기회가 많지 않다. 이번에 직접 겨루면서 느껴보고 오겠다.   - 엔트리는 21명 뿐이다. 주전 경쟁에는 자신 있나. 자신 있다. FC서울이든 어디든 경쟁은 피할 수 없다. 지금까지 어딜 가든 자신 있게 플레이했고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했던 적은 없다.   - 소속 팀에서 동계훈련을 못하는데. 불안한 마음도 없지 않아 있다. 황선홍 감독님이 지난 시즌 중에 오셨다. 새 시즌을 준비하면서 이제 틀을 잡으려고 하는데 하필 함께 할 수 없어서 아쉽다. 그렇지만 어딜 가든지 잘해야 한다. 여기 온 것도 영광스럽다. 연습 때 후회없이 보여주고 있어서 괜찮다. 프로 무대에 와서 실력을 많이 쌓고 있다. 서두르고 싶진 않다.   - 전지훈련과 U-20 월드컵을 맞는 각오는. 포르투갈 전지훈련에서 많이 배워서, 한국에서 월드컵이 열리는 만큼 팬들에게 재미있는 축구를 선사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U20WC] U-20 대표팀에 합류하게된 임민혁 선수 인터뷰 ⓒ스포티비뉴스 윤희선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ore

[SPO] U-20 대표 '맏형' 한찬희, "신태용 감독의 축... 2017-01-19 13:28:32

photo
[스포티비뉴스=파주, 유현태 기자] "신태용 감독님은 공 소유를 강조하세요. 경기가 기다려져요."   한찬희는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대표 팀 포르투갈 전지훈련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찬희는 2016년 시즌 K리그 클래식에 데뷔해 23경기에 출장했고 1골과 1도움을 올린 미드필더다. 대학 선수들이 상당수 포함됐고, 프로 선수여도 출전 기회를 잡기 어려운 것이 보통인 U-20 대표 팀에서 지난해 실전 경험을 충분히 쌓은 한찬희는 팀 구심점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찬희는 '맏형'으로서 팀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그는 "선수들이 나한테 의지한다고 한 건 들은 적이 없다"며 맏형이란 표현엔 손사래를 쳤지만, 신 감독이 주장을 맡기면 "열심히 하겠다"며 욕심도 나타냈다.   한찬희는 "노상래 감독과 지난해 신뢰를 쌓았다. 동계 훈련에 불참해 미안한 마음"이라며 전남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시즌 경험을 바탕으로 2017년 FIFA U-20 월드컵과 K리그 클래식 무대에서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한찬희가 2017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음은 한찬희와 일문일답.   - 전지훈련을 떠나는 소감은. "신태용 감독님 체제로 첫 전지훈련을 간다. 제주 훈련은 선수 성향이나 기량을 점검하는 성격이었다. 본격적으로 감독님이 원하는 축구를 파악해 맞춰야 할 것 같고 선수들끼리도 이야기해서 빨리 감독님 축구를 할 수 있게 준비할 것이다."   - 국내에서 열리는 FIFA 주관 대회라 각오가 새로울 것 같다. "복 받은 세대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제야 실감이 난다. 포르투갈 전지훈련 동안 준비를 잘하겠다."   - 부담감은 없나. "없다. 부담감을 가지면 더 안될 것 같다."   -'결전의 해' 2017년 다짐은. "U-20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첫 소집했을 때 18살이었다. 엄청 먼 것처럼 느껴졌는데 5개월밖에 안 남았다. 국내에서 열리는 만큼 재미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 신태용 감독의 축구를 평가한다면. "패스 플레이를 강조하신다. 개인적으론 축구 스타일이 맞는 것 같다. 공 소유를 강조하는 축구라서 빨리 경기를 해 보고 싶다. 설레기도 한다."   - 본인의 장점은? "패스에 자신 있고 경기 흐름이나 공간을 잘 읽는다. 슈팅에도 자신 있다."   - 기본기가 좋다는 평가를 많이 들었는데 "그런 평가가 있다니 감사하다. 칭찬해 주시는데 굳이 부정하진 않겠다.(웃음)"   - 바르셀로나 세 선수와 잘 어울릴 수 있을 것 같나. "이미 같이 훈련해 봤다. 친분도 있고 스타일도 잘 안다. 경쟁심을 부리기 보다는 선의의 경쟁을 펼치려고 한다. 각자가 강해지면 팀이 강해질 것이다."   - 백승호와 포지션이 비슷하다. 백승호와 본인을 비교한다면. "(백)승호는 부드럽고 볼 터치가 간결하다. 패스 능력을 갖췄고 경기 흐름도 잘 읽는다. 내가 가진 것과 비슷한 점이 많다. 그래도 몸싸움이나 힘, 경기 조율 능력은 내가 더 낫다고 생각한다."   - '맏형' 이미지가 있다. 부담감이나 책임감을 느끼나. "지금 U-20 대표 팀에선 우리가 '형'이다. 동생들이 많다. 그런데 선수들이 나한테 의지한다고 한 건 들은 적이 없다. 동생들이 의지한다고 표현한 적이 없다.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더 책임감을 갖고 해야될 것 같다. (소속 팀에선 막내다. 대표 팀에선 좀 다를 것 같은데.) 소속 팀에선 형들한테 먼저 장난도 치고 애교도 부리지만, 여기선 반대로 형들이 해 줬던 것을 동생들한테 해야 할 것 같다. 선배들 생활을 옆에서 지켜보며 많이 배운다. (경기장 내에서도 '형'의 소임이 있다고 생각하나.) 아시아축구연맹 19세 이하 챔피언십 때 한 번 주장 완장을 달고 뛰었다. 선수들을 하나로 모으려고 노력했다."   - 새 주장으로는 누가 뽑힐 것 같나. "정정용 감독님 때 (우)찬양이가 했다. 송범근도 가능성은 있다. (본인은 빠지는 것인가.) 저도 당연히 욕심은 있다.(웃음) 시켜 주시면 열심히 하겠다."   - 소속 팀에서 동계 훈련을 못하는데 걱정은 없나. K리그에서도 경쟁이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부터 노상래 감독과 어느 정도 신뢰를 쌓았다. 대표 팀에 오는 것 자체가 팀에 미안한 마음도 있다. 포르투갈 전지훈련을 마치면 전남 드래곤즈 전지훈련에 바로 합류할 예정이다. 팀에 합류하면 더 열심히 할 것이다."   - 팬들에게 한마디. "5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막전을 한다. 포르투갈 전지훈련을 계기로 팀이 하나로 뭉쳐서 팬들에게 재미있는 경기를 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   [영상] [U20WC] U-20 대표 팀에 합류하게 된 한찬희 인터뷰 ⓒ스포티비뉴스 윤희선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ore

[러시아 WC 예선] 한국, 3월 23일 창사에서 중국과 6차... 2017-01-18 13:47:30

photo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한국이 월드컵 최종 예선 6차전을 중국 창사에서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중국과 맞붙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6차전이 오는 3월 23일 창사 허룽스타디움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승점 10점으로 월드컵 최종 예선 A조에서 이란(승점 11점)에 이어 조 2위다. 3위 우즈베키스탄이 승점 9점이기 때문에 한국은 위태로운 조 2위를 유지하고 있다.   갖은 구설 속에서 반환점을 돈 한국은 나머지 6경기의 첫 경기를 중국전으로 시작한다. 선두 이란을 따라잡고 3위 우즈베키스탄을 따돌리기 위해 중국전 승리가 필수다.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은 각 조 1, 2위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고 각 조 3위는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이 플레이오프에서 이긴 뒤 북중미 4위 팀과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리해야 월드컵 본선 진출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ore

[U-20] 포르투갈 입성 바르사 3총사 "대표 합류 기뻐, ... 2017-01-18 09:51:29

photo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바르셀로나 3총사'가 대표팀에 임하는 각오는 특별하다.   이승우, 백승호, 장결희(이상 FC 바르셀로나)가 U-20 대표팀에 소집된 소감을 밝혔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16일 포르투갈로 출국해 리스본과 트로이아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다음달 7일 귀국 전까지 포르투갈 U-20 대표팀과 친선경기(1월 25일), 스포르팅 B팀과 친선경기(2월 2일) 등을 포함해 최대 5번의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다질 예정이다.   '바르셀로나 3총사' 이승우, 백승호, 장결희는 신태용 감독이 U-20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후 처음으로 팀에 합류했다. 신태용 감독은 전지훈련 기간 동안 이들의 기량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다른 선수들과의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승우는 "오랜만에 다시 합류하게 돼 기쁘다. 형들이랑 친구들을 만나서 좋다. 재미있게 훈련을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선의의 경쟁도 다짐했다. 그는 "(포르투갈에) 축구를 하러 온 것이기에 함께 잘해서 재미있게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부상 없이 모든 선수들이 훈련을 잘 끝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백승호도 각오를 다졌다. 백승호는 "대표팀에 소집돼 기쁘다.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결희는 최종 명단을 향한 욕심을 내비쳤다.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서 좋다. 열심히 해서 U-20 월드컵 최종 명단에 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ore

[SPO 톡] '리틀 기성용' 김정민, "신태용 감독과 스타일... 2017-01-18 09:21:18

photo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신태용 감독님 축구랑 스타일이 잘 맞아요. 형들과 경쟁에서 이겨 볼 게요."   김정민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대표 팀에 유일하게 고등학생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팀의 '막내'로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준비하게 됐다. 인터뷰 내내 수줍게 대답했지만 김정민은 21명 엔트리에 들 자신이 있냐는 질문엔 "전지훈련에서 형들과 경쟁해 이기려고 노력하겠다"며 힘줘 말했다. 그는 "신태용 감독의 축구가 공격적이라고 느꼈다. 플레이 스타일이 잘 맞을 것 같다"며 전지훈련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정민은 2015년 칠레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서 한국의 주축 선수로 맹활약했다. 지난해 10월엔 영국 언론이 선정한 1999년생 축구 유망주 6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별명은 '리틀 기성용'이지만 최근 롤모델로 삼은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라고 한다. 그는 "전지훈련 동안 신태용 감독님에게 공격과 수비 모두 잘 배우고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게 능력을 발휘해 보겠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제주 전지훈련에서 개인 기량과 성향을 파악했다며 포르투갈 전지훈련에서 전술과 주전 선수들을 고르겠다는 의중을 내비쳤다. 이번 전지훈련엔 FC 바르셀로나 백승호, 이승우, 장결희 삼총사를 비롯해 한찬희(전남 드래곤즈), 조영욱(고려대) 등 2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5월 개막하는 U-20 월드컵엔 2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다음은 김정민과 일문일답.   - U-20 대표 팀에 합류한 소감은. "20세 이하 대표 팀에 꼭 들어오고 싶었다. 바라던 목표를 이뤄서 좋았다."   - 왜 꼭 뽑히고 싶었나.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U-20 월드컵이 있다 보니 들어오고 싶었다. 1살 위 형들도 합류하고 나니 욕심도 났다."   - 지난해 U-17 대표 팀도 했는데 정신없지 않나. "정신없진 않다. 계속 대표 팀에 뽑혀서 영광이다. 좋은 기회를 자꾸 주셔서 좋다."   - 대표 팀 막내인데 동료들과 잘 지내나.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형들이 막내라서 많이 챙겨 준다. 형들한테 배우는 것도 많다. 조영욱, 이상헌, 이승모 선수랑 특히 친하다. (조영욱이 막내에서 벗어나 좋아할 것 같다.) 많이 좋아한다. 나를 골탕 먹이려고 하는 것 같다.(웃음)"   - 18세 팀과 20세 팀을 비교하면 어떤가. "성인 무대를 경험한 선수들이 있으니 힘이나 기술 차이가 난다. 미드필더로서 보면 시야나 패스 여러가지 차이가 난다."   - 자극이 되나. "좋은 경험이고 배울 게 많다. 성인 선수들하고 직접 겨루면서 실력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   - 전지훈련에 참여하는데 각오는 어떤가. "팀에 합류해서 치르는 첫 훈련이다 보니 긴장된다. 신 감독님 스타일을 빨리 파악해야 해서 긴장도 된다. 감독님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준비해야 할 것 같다."   - 평소 신태용 감독 스타일을 어떻게 생각하나. "올림픽 대표 경기를 주로 봤다. 공격적인 축구라고 강하게 느꼈다. 공격 성향이 많은 편이라 플레이 스타일이 잘 맞을 것 같다"   - 지금까지 '월반'해서 형들과 많이 뛰었는데, 전지훈련이 긴장되진 않나. "워낙 자주 같이 하다 보니 긴장은 없다. 이젠 형들하고 경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U-20 대표 팀은 U-18 대표팀과 다르니까 더 강하게 부딪치려고 한다"   - 가디언지에 유망주로 선정된 적이 있다. "가디언지가 뭔지도 잘 몰랐다. 친구들한테도 물어보면서 알아보니 유망주에 선정된 게 큰일이더라. 내가 어떻게 저기 들었을까 싶었다. 그래도 기뻤다. (왜 뽑혔던 것 같나?) 그러게요.(웃음)"   - 리틀 기성용이란 별명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 "좋다. 한국 대표 팀의 주장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미드필더인 기성용에 비교되니 감사하다. 플레이 스타일도 비슷한 것 같다. 기성용 선수는 킥이나 패스 질이 뛰어나다. 따라가려면 멀었다."   - 관심에 부담은 없나. "그렇게 큰 부담은 되지 않는다. 경기장에서 확실히 경기력으로 보여 주면 된다고 생각한다. 주변의 관심은 문제 되지 않는다."   - 2015년 칠레 FIFA U-17 월드컵에선 어떤 경험을 했나. "체력과 체격 차이를 많이 느꼈다. 한국 선수들에 비해 확실히 외국 선수들이 체력도 좋고 크다. 웨이트트레이닝으로 계속 몸싸움을 보강하고 있다."   - U-17 월드컵에서 인상 깊게 본 선수가 있나. "톰 데이비스다. 지난 15일 에버튼과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골을 넣었던 그 선수다. 같은 미드필더라 잘하는 게 눈에 띄었다."   - 2년 전 17세 월드컵과 비교해서 달라진 점은. "힘이 많이 늘었다. 형들하고 자주 운동하다 보니 비슷한 연령 대에 비해 기술은 좋은 편인 것 같다."   - 팀에 미드필더 요원이 많다. 21명 안에 살아남을 자신 있나.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기회가 왔으니 최선을 다해서 부딪쳐 보겠다."   - FC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평가를 해 준다면. "어린 나이인데도 FC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니 대단하다. 특히 기술이 뛰어나다. 기술, 패스, 움직임이 세밀하다. 수비가 발을 뻗는 각도에 맞춰서 벗어나는 드리블이 다른 것 같다."   - 유럽 진출에 대한 꿈이 있나. "프리미어리그, 프리메라리가, 분데스리가 무대에 도전하고 싶다. 가장 좋아하는 팀은 레알 마드리드다. 어렸을 때부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좋아했다.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부터 팬이 됐다. 당장은 어렵겠지만 차근차근 가고 싶다. (브라질 호나우두가 아니라 포르투갈 선수를 말한 것 맞나. 세대가 다른 것 같다.) 포르투갈의 호날두 맞다.(웃음)"   - 롤모델이 있다면. "요즘엔 폴 포그바가 롤모델이다. 포그바의 뛸 때 통통 튀는 게 있다. 드리블할 때 타이밍을 뺏는다. (평소 스타일이랑 조금 다른 것 같은데.) 포그바랑 비교하면 드리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요즘엔 포그바 스타일처럼 해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 20세 월드컵에 나간다고 가정하고 그려 본 장면이 있나. "조별 리그 첫 경기가 '전주성'이라고 들었다. 관객이 가득 차 있을 것 같은데 만약 경기장에 들어가면 숨이 좀 막힐 것 같다"   - 더 발전시킬 점이 있다면. "더 많이 뛰어야 할 것 같다. 팀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고 싶다. 체력적인 점을 올려야 할 것 같다."   - 전지훈련 때 어떤 점을 강조할 것인가. "공격 능력하고 다부진 경기력을 보이고 싶다.(자신의 수비력에 대한 평가를 한다면) 수비력은 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아직 나아질 점이 많다. 상대편하고 부딪칠 때 이기는 것, 몸싸움에서 이기는 것을 보완해야 한다."   - 전지훈련에 대한 각오는. "이번 전지훈련에서 형들과 경쟁해서 이기려고 노력해 보겠다. 신태용 감독님께 공격이나 수비 양면에서 모두 어필하겠다."   [영상] [U20WC] U-20 대표 팀에 합류하게 된 김정민 인터뷰 ⓒ스포티비뉴스 윤희선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ore
이전목록 다음목록

오늘의 hot

SBS 골프아카데미

스페셜 코너

포토뉴스

'완벽한 마무리' 조나탄 베가스
  • '완벽한 마무리' 조나탄 베가스
  • '망연자실' 스티브 윗크로프트
2015 슈퍼모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