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영상] 손흥민, 맨시티전 평점 7.3점…고전 속 빛난 진주 2017-01-22 13:52:41

photo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시즌 9호골을 터트린 손흥민(24·토트넘 홋스퍼)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유럽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22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 교체 출장한 손흥민에게 평점 7.3점을 줬다.   토트넘은 먼저 두 골을 내준 뒤 델레 알리와 손흥민의 골에 힘입어 맨체스터 시티와 2-2로 비겼다. 전반전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의 거센 공격에 밀리며 고전했다. 지난 5일 열린 20라운드에서 첼시를 2-0으로 꺾는 데 사용했던 스리백도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해서는 효과적이지 않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된 손흥민은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1-2로 뒤져있던 후반 32분 동점 골을 터트리며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일등공신이 된 이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측면에서 분전한 대니 로즈(7.4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7점대 평점은 로즈, 손흥민, 무사 덤벨레(7.2점), 카일 워커(7.1점)이 전부다. 득점왕 경쟁에 뛰어든 해리 케인도 6.9점에 머물렀고, 실수를 한 위고 요리스는 5.4점에 그쳤다.   토트넘의 고전 속에서도 손흥민은 빛났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이 토트넘을 살렸다"며 평점 6점을 매겼다. 알리, 로즈, 워커와 함께 팀 내 최고 평점이다.   반면 맨체스터 시티는 평점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케빈 데 브라이너가 8.0점으로 후스코어드의 최고 평점을 받았다. 스카이스포츠는 맨오브더매치로 르로이 사네(8점)를 꼽았다.   [영상] 맨체스터 시티전 손흥민 시즌 9호골 ⓒ스포티비뉴스 정원일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ore

[EPL 영상] 박지성 넘었다…새 역사를 쓴 손흥민의 발자취 2017-01-22 13:51:27

photo
[스포티비뉴스=글 정형근, 영상 이강유 기자] 2015년 8월. 손흥민은 바이엘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으로 향했다. 박지성과 이영표, 설기현 등에 이은 13번째 한국 선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도전이었다. 그러나 손흥민은 EPL 데뷔 시즌 잦은 부상과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2015-16시즌 EPL 28경기(교체 15경기)에 나서 4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설상가상으로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팀 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참가한 손흥민은 팀에 늦게 합류했고 리그 초반 3경기를 결장했다. 그러나 손흥민은 이를 악물고 뛰었다. 손흥민은 첫 출전한 스토크시티와 리그 4라운드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진가를 보였다.   EPL 진출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거침없이 비상했다. 미들즈브러와 6라운드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뜨렸고 리그 3경기 연속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맹활약한 손흥민은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EPL 사무국이 주관하는 ‘9월의 선수’에 뽑혔다.   물론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예선 등 쉴 새 없이 경기를 펼친 손흥민은 체력적인 부담이 가중되며 잠시 주춤하기도 했다. 그러나 컨디션 회복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토트넘의 주전 공격수 해리 케인이 돌아오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손흥민에게 휴식을 줬다.   케인이 복귀하자 출전 시간은 줄었지만 손흥민의 존재감은 여전했다. 리그와 FA컵, 챔스 등을 오가며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은 22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EPL 22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했다. 손흥민은 팀이 1-2로 뒤진 후반 32분 케인의 패스를 받아 논스톱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시즌 9호 골이자 리그 7호 골이었다.   시즌 9호 골은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역대 최다 골이다. 기존의 기록은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기성용(스완지 시티)이 보유한 시즌 8골이었다. 손흥민이 리그에서 1골을 더 넣는다면 기성용이 보유한 아시아 선수 최다 골 기록(8골)과 같아진다.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았다. 손흥민의 기록은 계속 경신될 가능성이 크다. EPL에서 성공적인 스토리를 쓰고 있는 손흥민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는 이유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ore
이전목록 다음목록

오늘의 hot

SBS 골프아카데미

스페셜 코너

포토뉴스

'완벽한 마무리' 조나탄 베가스
  • '완벽한 마무리' 조나탄 베가스
  • '망연자실' 스티브 윗크로프트
2015 슈퍼모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