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쿠션 대표팀, 세계팀선수권 사상 첫 우승...세계 1위 벨기에 격파 2017-03-13 10: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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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쿠션 대표팀이 세계팀선수권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최성원, 김재근으로 이뤄진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독일 피어젠의 피어젠 연회홀에서 열린 '제31회 3쿠션 세계팀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벨기에 대표팀(프레드릭 쿠드롱, 롤란드 포틈)을 40-34(24이닝)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벨기에는 세계캐롬당구연맹(UMB) 랭킹 1위의 당구 최강국이다. 이 대회에서 2012년부터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뒤 통산 5번째 우승 도전을 노린 강력한 우승 후보였다.  이날 우승으로 한국은 당구 세계팀선수권 최고 성적을 갈아치웠다. 종전까지는 2014년 조재호, 허정한 팀이 거둔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었다.  최성원은 마스터스와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2014년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한 데 이어 팀선수권 우승 기록을 추가했다. 국내 랭킹 2위 김재근도 생애 첫 국제대회 우승을 거머쥐며 한국 당구의 새 역사를 함께 썼다.  한편 공동 3위에는 네덜란드, 프랑스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사진=코줌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스포츠의 즐거움! SBS All Sports 와 함께 하세요'    페이지 방문하기 >클릭           more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 시즌 2, 오는 20일 첫 방송 시작 2017-02-14 1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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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체육과 엘리트 스포츠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생활 체육 인구와 문화 인프라가 강할수록 해당 종목의 엘리트 선수층은 물론 국제대회 성적 등이 탄력을 받는다. 이런 경향은 프로화가 덜 된 종목에서 더욱 두드러지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소위 '마니아'층이라 불리는 저변의 향유 인구가 콘텐츠의 질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인 셈이다. 문화 영역에 한정되어 있다고 여겨지던 이러한 콘텐츠 소비 행태는 최근들어 생활, 여가 스포츠 분야에서도 활발하게 확산되고 있다. 대표적인 종목 중 하나가 당구다. 이런 가운데 오는 20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1시, SBS스포츠를 통해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 시즌 2가 시청자들을 찾아 간다. 2016년 여름부터 전파를 타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SBS스포츠와 SBS골프를 통해 인기를 얻고 있는 '고교동창' 시리즈의 하나다. 고교동창 시리즈는 고교 동문들과의 추억을 되살리고 아마추어 스포츠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순수한 열정이 보는 재미까지 더하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의 복고 열풍이 스포츠 콘텐츠와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낸 경우다. 특히 당구는 여타 종목보다 상대적으로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수준이 높기로 유명한 스포츠 중 하나다. 동호인들의 규모나 기량 면에서 엘리트 선수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고수'들이 지역 무대에서 유명세를 떨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번에 새롭게 방송되는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 시즌 2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키움증권배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 제2회 대회를 무대로 하고 있다. 두번째를 맞는 아마추어 승부사들의 드라마는 더욱 강렬한 감동을 예고하고 있다. '제2회 키움증권배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은 올해 1월 조별예선을 시작해 2월 초까지 약 한 달 간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 대회는 아마추어 당구 동호인들의 입소문을 타고 더욱 널리 알려지면서 2회 대회 때는 참가신청 단계부터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1회 대회 디펜딩 챔피언인 전남 순천고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내로라 하는 명문 고교들이 아마추어 3쿠션계의 1인자 자리를 놓고 출사표를 던졌다. 실제로 출전팀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러한 열기는 더욱 구체화 된다. 서울 지역에서만 경기고·서울고·경복고·경문고·용산고·성동고 등 10여 개가 넘는 고교들이 조별예선 참가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인천 역시 제물포고와 인천고 등이 예선을 통과해 16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하는 등 수도권 팀들의 강세는 2회 대회에서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최근의 '당구붐'이 일부 지역에 국한된 문화가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형성된 열기라는 사실은 시즌 2에서도 확인됐다. 이는 예선전을 통과한 이후 더욱 존재감을 발휘한 각 지역 동문팀들의 면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1회 대회 우승팀 전남 순천고를 비롯 강원 지역의 강릉고·강원고, 대전 지역 명문고인 대전고·우송고 등의 팀들은 토너먼트 대결로 펼쳐진 16강, 8강 무대를 거치면서 발군의 기량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대회는 2월 첫째주 주말 16강전 토너먼트가 진행됐으며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는 2월 11일부터 12일 이틀 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다우기술 본사에서 열렸다. 시즌 2에서는 단판승부로 치러진 16강 이후 토너먼트 대결마다 각 고교 동문팀들의 자존심 대결은 물론 열띤 장외 응원전까지 더해져 달라진 대회 위상을 실감케 했다.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은 500만원의 우승 상금이 해당 동문팀의 모교에 장학금 형태로 전달돼 더욱 의미가 깊은 대회다. 초대 챔피언인 전남 순천고가 2회 대회에서도 4강전까지 살아 남아 2연패 도전에 나서는 등 강팀의 면모를 과시한 가운데 순천고 이외에도 대전 우송고, 강원 강원고, 인천 제물포고가 불꽃 튀는 승부를 벌인 4강전 대결은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 시즌 2의 백미를 장식했다. 무엇보다 쟁쟁한 실력을 자랑하는 경쟁팀들을 제치고 마지막 우승팀이 탄생하는 감동의 순간은 아마추어 스포츠 특유의 순수한 열정에 수준 높은 경기력까지 더해지면서 시청자들에게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SBS스포츠는 오는 2월 20일부터 총 15회에 걸쳐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 2회 대회의 명승부들을 시청자들의 안방에 그대로 전달한다. 지난 1월 진행된 조별예선은 물론 16강 이후 각 단계별 토너먼트에서 성사된 고교 동문팀들의 자존심 대결과 최고의 동문팀을 가리는 결승전까지, 숨막히는 승부의 순간들을 SBS스포츠 최고의 제작진이 명품 중계화면에 담아냈다. 프로야구를 필두로 우리나라 스포츠 콘텐츠 제작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스포츠 전문채널 SBS스포츠를 통해 아마추어, 생활 여가 스포츠의 새삼 달라진 위상과 가능성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SBS스포츠 이은혜 기자) '스포츠의 즐거움! SBS All Sports 와 함께 하세요'    페이지 방문하기 >클릭    more

당구 3쿠션, 고교동창 최강팀은?…고교동창 시리즈 2탄 '7월... 2016-07-18 0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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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동창 시리즈'가 제2탄을 시작한다. 종목은 당구다. SBS골프 채널을 통해 방영 되면서 아마추어 골프계에서는 혁신적인 콘텐츠로 자리 잡았던 '고교동창 골프 최강전'에 이어 이번에는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이 꾸준히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가게 됐다. 당구는 유독 재야의 고수들이 많기로 유명한 종목 중 하나다. 아마추어 당구계에서는 각 지역별 그리고 유명한 당구장을 중심으로 재야 고수들만의 전설적인 에피소드가 화제를 모으는 일도 종종 있다. 이런 문화는 당구가 여타 스포츠들과 달리 일반 동호인들의 생활 전반에 밀착해 있기 때문.  7월 18일 첫 방송을 시작, SBS스포츠를 통해 전파를 타게 된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은 그렇게 풍문으로만 전해지던 아마추어 당구 고수들의 기량을 TV 화면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 최근 아마추어 당구계에는 '제2의 당구붐'이 불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 온 고교동창 시리즈가 당구계와 손을 잡으면서 더욱 큰 주목을 받게 됐다. 실제로 올해 1회 대회를 진행한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은 활기를 띄고 있는 아마추어 당구문화를 더욱 활성화 시켜주는 동시에 이런 흐름을 프로 당구에까지 연결시킬 콘텐츠로 주목 받고 있다. 생활 스포츠로서의 당구 산업 발전에도 획기적인 촉진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다. 그리고 이 '살벌한'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 것은 전국 각지의 명문 고교동창 팀들이다. 총 11회에 걸쳐 방송되는 '고교동창 시리즈' 당구편은 2016년 5월 참가 신청을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을 올렸던 '키움증권배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의 주요 장면을 모두 담고 있다. 1회 대회 개최 소식이 전해지자 전국의 내로라 하는 명문 고교들이 도전장을 던졌고, 예선을 거쳐 16강에 오른 팀들 간에는 그야말로 피를 말리는 승부가 이어졌다. 대망의 프로젝트는 이제 명승부를 연출한 고교동창 팀들의 불꽃 튀는 승부가 '전파'를 탈 순간만을 기다리고 있다. 당구는 1990년대 후반까지만 하더라도 대학가를 중심으로 아마추어 동호인들 사이에서 향유되는 가장 큰 오락 중 하나이자 치열한 승부욕을 자극하는 생활 스포츠로 꼽혔다. 그러나 당구장은 '흡연문화'와 함께 2000년대 이후 등장한 새로운 여가 활동, 문화 수단들에 밀려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간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10년 가까이 좀처럼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던 당구가 다시 당구장을 찾기 시작한 중, 장년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레저 문화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이번에 진행된 '고교동창 시리즈'에서도 그대로 확인됐다. 지난 5월 말 대회 참가 신청이 시작되자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에는 고교동창들과의 그 때 그 시절 추억을 복기하려는 동문팀들의 도전장이 쇄도했다. 더 화제를 모은 것은 16강전부터 진행된 토너먼트 일정에 참가한 고교동창 팀들의 화려한 면면이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단판 토너먼트 16개 팀을 가리는 경쟁에서 살아남은 것은 서울 지역에서만 경기고, 서울고, 경복고, 중동고, 경문고 등 7개 이상의 명문 고교팀들이었다. 여기에 부산의 경남고, 전남 순천고, 강원 강릉고를 비롯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고교의 동창 팀들이 이번 대회를 마지막까지 빛냈다. 학창시절, 친구들과 함께 당구대를 둘러싸고 젊은 시절의 추억을 만들었던 당구 동호인들이 이제는 프로와 견주어도 아깝지 않을 쟁쟁한 '실력'들을 선보이며 박진감 넘치는 승부의 세계를 연출한 것. 사행성 짙었던 이미지에서 벗어나 여가와 생활 스포츠의 일환으로 당구를 즐기게 된 아마추어 동호인들은 이번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당구 문화의 가능성을 발견했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SBS골프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 '고교동창 골프 최강전' 역시 옛 추억을 복기하고, 그 시절 동문들과 함께 아마추어 골프 실력을 겨룬다는 참신한 발상으로 꾸준히 참가자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골프의 대중화와 함께 골프 스포츠 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는 콘텐츠인 셈. 이번에 SBS스포츠를 통해 방송을 시작하는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 역시 새롭게 불고 있는 당구붐에 힘을 실어 주며 꾸준히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스포츠 전문 채널인 SBS스포츠는 한국인 선수 역대 최초로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최성원 선수의 경기는 물론 최근 국내 무대에서 더욱 활발히 개최되고 있는 각종 국제 당구대회를 꾸준히 중계해 온 바 있다. 이런 가운데 프로 선수들의 활약상은 물론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열정까지 TV 화면를 통해 전달하려는 SBS스포츠 제작진의 의도가 8강, 준결승, 결승전을 거치며 보여 준 아마추어 선수들의 치열한 승부욕과 만나 기대 이상의 효과를 발휘하게 된 셈이다.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 프로그램 제작진은 "고교동창 시리즈가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활발한 참여로 해당 종목의 산업 기반을 탄탄히 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고교동창 골프 최강전에 이어 이번에 방송되는 3쿠션 최강전은 16강 이후부터 대회의 토너먼트 전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아마추어 당구 동호인들은 물론 우리 당구계 전체에 새로운 활기를 가져오는 콘텐츠,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제작 의도를 전했다. 7월 18일 첫 방송 시작과 함께 이후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전파를 타게 되는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 프로그램은 총 11회에 걸쳐 대회 주요 장면과 고교동창 팀들 간의 명승부를 생생하게 시청자들의 안방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방송에서는 모교에 우승 상금 5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하게 된 '최강 고교동문'팀의 면면이 공개된다. 이번 대회는 우승팀에 500만원, 준우승팀에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해당 금액은 모두 출신 학교에 장학금으로 전달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SBS스포츠 이은혜 기자) '스포츠의 즐거움! SBS All Sports 와 함께 하세요'    페이지 방문하기 >클릭        more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 16강 대진 확정…명문고 총출동 2016-05-30 13: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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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3쿠션 최강 고교 타이틀을 얻기 위해 진검승부를 벌인 출전학교들의 희비가 예선부터 크게 교차했다. 치열한 승부를 거쳐 예선 통과에 성공한 총 16개 고교는 다시 8강 토너먼트 진출권을 놓고 다시 한번 뜨거운 대결을 펼치게 된다. 큐대와 당구대를 사이에 두고 열기 넘치는 승부가 펼쳐지면서 예선전에 출전한 고교 동창생들의 추억도 생생하게 돌아왔다. 29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JS당구클럽'에서는 전국 각지 명문고교의 동문들이 대거 출동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 날 진행된 '키움증권배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 예선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서다. 아마추어 3쿠션 종목에서 최강 실력을 자랑하는 고교동문 팀을 가리기 위해 신설된 이번 대회에는 예선전부터 수 십개의 각 지역 고교들이 각자 출신 학교의 이름을 걸고 도전장을 내밀어 눈길을 끌었다. 치열한 승부를 거쳐 예선 통과에 성공한 16강 진출 팀들의 면면은 더욱 화제다. 토너먼트 첫 단계인 16강 진출에 성공한 팀들은 경기고, 서울고, 경남고, 순천고, 강릉고 등 전국 각지에 분포되어 있는 명문 고교들이다. 내로라 하는 각 지역 명문고가 8강 진출권을 놓고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 셈이다. 올해 제1회 대회가 진행되고 있는 '키움증권배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은 여가 스포츠 문화로 다시 한번 새롭게 조명 받고 있는 아마추어 당구와 당구 동호인들을 위해 시작된 대회다. 불건전한 스포츠의 대명사로 인식됐던 당구는 2000년대 들어 서서히 그 이미지가 변화 하고 있는 것이 사실. 그 중에서도 당구 3쿠션 종목은 탄탄한 아마추어 인프라를 배경으로 프로에서도 세계 정상급 선수들을 배출하고 있다. 2015년 1월 최성원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3쿠션 종목에서 유럽 유수의 선수들을 제치고 세계랭킹 1위에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국 당구는 스포츠 영역으로서 활동하는 프로 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문화의 인프라와 동호인들의 실력이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최근의 새로운 당구 열기에 더욱 탄력을 불어 넣고 있는 것이 음지에 있던 당구를 건전한 스포츠로 확산시키고 있는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활동이다. 한국 사회에서 고교시절 이후 당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연령층이 이제는 건전한 스포츠, 건강을 위한 여가문화의 일환으로 당구를 즐기는 중, 장년층이 된 것도 새롭게 불기 시작한 '당구 붐'에 탄력을 더 했다. 이런 흐름을 본격적인 아마추어 동호인 대회로 집결시킨 '키움증권배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은 첫번째 관문이었던 치열한 예선전을 마무리하고 6월부터는 본격적인 토너먼트 일정에 돌입한다. 서울 연고 고교 중에서는 서울고, 중동고, 경기고, 경문고, 경복고 등 7개가 이상의 동문 팀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서울, 경기, 부산 등 이번 대회에 출전한 각 지역권 고교들 중에서도 가장 높은 우승 가능성을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 밖에도 부산의 경남고, 전남의 순천고, 강원의 강릉고와 대전의 대전고에 이르기까지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고교 동문팀들의 실력도 만만치 않은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전남 지역에 속하는 순천고 동문팀은 예선에서 에버리지 1.212를 기록하며 진출팀들 중 최상위 성적을 작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예선경기에서도 경성고와 전주고를 두 차례 모두 압도적인 기량으로 제압하며 완승을 챙긴 순천고. 실제로 최소이닝 기록에서도 서울고에 이어 2위에 오른 순천고는 일찌감치 유력한 우승권 후보로 급부상했다. 에버리지 기록 2위와 3위에는 나란히 1.03을 기록한 강릉고와 제물포고가 이름을 올렸다. 하이런 기록에서는 서울고가 8개의 하이런으로 예선 최고 기록을 세웠고, 이어 경남고에서 7개, 전주고 동문팀이 6개의 하이런 기록을 작성했다. 특히 경쟁팀이 많았던 서울 지역 고교들은 예선전부터 출신 학교의 자존심이 걸린 치열한 접전으로 명승부를 펼쳐 16강 희비가 엇갈렸다. 서울고와 성남고의 경우 패자부활전을 거치며 극적으로 16강행 티켓을 거머쥐는 집념을 선보이기도. 전북 지역 명문고인 전주고 역시 패자부활전을 통해 16강행 막차에 탑승했다. 본격적으로 토너먼트 대진표를 확정한 '키움증권배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은 6월 11일과 12일 이틀 간 대망의 16강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16강 토너먼트부터는 장소를 옮겨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다우기술 본사 강당에서 운명의 단판승부를 치른다. 명문고들이 총망라한 16강 경기가 마감된 이후에는 8강, 4강을 거쳐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 한 팀을 가리게 된다. 아마추어 3쿠션 최고 동문팀을 가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중순에는 SBS스포츠를 통해서도 생생한 승부의 순간들이 그대로 중계방송을 타게 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BS골프에서는 이미 고교동창 최고 골프팀을 가리는 '고교동창 최강전'이 전파를 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출신 학교와 동문들의 자존심이 걸린 '키움증권배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 대회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하는 고교동창 팀에게는 총 500만원의 상금이 모교에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또 우승팀 선수들에게는 기념 큐 4자루와 트로피가 주어질 계획. 준우승 동문팀에게는 300만원의 장학금이 모교에 돌아가게 되며 8강 이상 진출 동문팀에게도 각종 당구용품이 부상으로 마련되어 있다. 여기에 개인상 부문도 빼 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결승전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 총 100만원의 키움증권 ISA 계좌가 부여되는 등 10명 넘는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개인상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될 예정이다. (SBS스포츠 이은혜 기자) '스포츠의 즐거움! SBS Sports Buzz 와 함께 하세요'    Buzz 방문하기 >클릭        more

'친구야 당구치자' 고교동창 3쿠션 대회 개최…아마 당구 최고수는? 2016-05-24 14: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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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3쿠션 최고수를 가리는 고교동창 대회가 개최된다. 같은 고교를 졸업한 4명의 선수가 한 팀을 만들면 누구나 출전 가능하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모교에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고교동창들과 당구장에서 함께 쌓았던 추억을 의미 있는 실력으로 발휘할 절호의 기회다. '키움증권배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이 오는 29일 첫 예선 경기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3쿠션 아마추어 당구계 최고수를 가리기 위한 대회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고교 동창들이 한 팀을 이뤄 출전한다는 점. 친구들과 함께 수 없이 여가시간을 보냈던 당구장에서의 경험을 의미 있는 도전으로 연결시킬 수 있게 됐다.  익히 알려진 것처럼 한국에서 당구는 상대적으로 엄청난 수의 동호인을 자랑하는 아마추어 스포츠 중 하나다. 볼링장, 노래방이나 PC방, 영화관 등을 비롯 90년대 이후 다양한 여가·오락시설이 늘어난 것이 사실. 그 중에서도 당구는 여가를 위한 오락으로는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아마추어 동호인들에게 어떤 종목보다 사랑을 받아왔던 스포츠다. 역사가 긴 만큼 동호인들의 실력 자체도 상당한 수준을 자랑한다. 실제로 5월에 한국을 방문한 바 있는 3쿠션의 세계 최강자 토브욘 브롬달이 한국의 탄탄한 당구 문화와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높은 실력에 놀라움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브롬달은 지난해 열린 '2015 제68회 세계3쿠션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1인자다. 2000년대 들어 현재까지 활약하고 있는 프로 당구선수 중 3쿠션 분야에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수로 통한다. 브롬달은 서울과 부산 등의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사용하는 당구장을 방문해 생활 스포츠로서의 당구열기를 직접 체험한 뒤 "한국의 아마추어 당구문화와 인프라 수준은 전세계에서도 최고 수준이다"고 극찬했다. 더욱이 최근 몇 년 동안 당구가 정식 '스포츠'라는 인식이 확대되면서 또 다른 의미에서 '제2의 당구 붐'이 조성되고 있다. 당구 여제로 이름을 알린 차유람은 물론 2015년 1월에 열렸던 '제 67회 세계3쿠션선수권' 대회 우승을 차지한 최성원 등 스타 선수들까지 등장했다. 정식 스포츠 문화로 자리잡음과 동시에 세계 정상권의 스타들까지 탄생하면서 당구 열풍은 더욱 탄력을 받았다.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인프라가 강한 한국 당구가 프로 무대에서도 세계 정상권을 노크하는 선수들을 배출하면서 새삼 한국의 당구수준까지도 재조명 되고 있는 것. 최근에는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주무대인 각 지역사회 당구장 역시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자생적으로 탈피하고 있는 모습이다. 7,80년대부터 고교시절 당구를 여가로 즐기던 연령층이 세월이 흘러 사회 주요 소비 인구인 중장년층에 해당하는 시기가 되면서 당구문화는 단순한 오락이나 여가활동을 넘어 건전한 스포츠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는 셈이다. 이런 가운데 5월 29일부터 예선을 시작하는 '키움증권배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은 새롭게 진화하고 있는 한국 당구문화와 아마추어 당구인들에게는 의미있는 도약의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아마추어 단계에서는 일상의 '놀이'로만 머물던 당구라는 스포츠가 생활체육으로서도 건전하게,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도화선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이번 대회는 SBS스포츠를 통해서도 중계된다. SBS골프 채널을 통해 방영되면서 골프계에서는 혁신적인 콘텐츠로 자리잡은 '고교동창 골프 최강전'에 이어 '키움증권배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도 꾸준히 중계 콘텐츠로 제작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 중계를 맡은 SBS스포츠 제작진은 "국내 당구산업 발전을 위해 기획된 대회다. 당구 종목은 건전한 레저 스포츠로 자리잡고 대회 역시 앞으로 더욱 큰 전국규모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이러한 취지에 걸맞게 대회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상금은 해당 모교에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우승팀에게는 500만원, 준우승 팀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모교 장학금으로 수여된다. 또 본선에서 선발된 11명의 MVP에게는 후원사인 키움증권에서 제공하는 ISA 계좌가 부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고교동창 팀은 '키움증권 고교동창 3쿠션 최강전' 홈페이지를 통해 25일까지 신청, 접수할 수 있다.  1차 예선에는 팀 대표 2명이 참석해 20점제 스카치 방식으로 16강 진출권을 다투고, 이후 2주간에 걸쳐 팀원 4명이 전원 참석하는 토너먼트가 진행된다. 결승과 준결승전은 6월 19일이다. 16강전부터 4강전까지는 1인당 5점씩 15점제 총 3세트 경기로 치러지며, 결승전은 15점제 릴레이 방식 3세트에 2인1조 스카치 방식 2세트를 더해 총 5세트 경기로 펼쳐진다. (SBS스포츠 이은혜 기자) '스포츠의 즐거움! SBS Sports Buzz 와 함께 하세요'    Buzz 방문하기 >클릭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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