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WC] 손흥민, 美 타임지 표지 장식…‘월드컵 프리뷰’ 2018-06-08 14: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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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이 미국의 유명 주간지 타임(TIME)지 표지를 장식했다. 손흥민은 7일 타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는 다른 선수들과 압박감을 공유할 수 있지만, 한국 대표팀에서는 몇몇 선수들이 더욱 심한 압박감을 받는다”고 말하며 “이런 압박감을 느끼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난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내비쳤다. 한국(57위)은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1위), 멕시코(15위), 스웨덴(24위)과 함께 F조에 속해있으며, 이들 중 최약체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손흥민은 “우리는 F조에서 가장 약하다. 그렇기에 남들보다 더 많이 뛰고 노력해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을 놀라게 할 수 있다”고 의지를 다졌다. 그는 최근 평가전에 대해서 “우리가 온두라스에게 이겼을 때 모두가 우리가 잘하고 있다고 했지만,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에게 패하자 모두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그게 축구다. 우리는 우리의 축구에만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손흥민은 “내 몸이 나에게 ‘넌 더 이상 뛸 수 없어. 넌 죽었어’라고 말할 때까지 축구를 하고 싶다. 축구는 내 행복”이라고 덧붙였다. [사진=TIME]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스포츠의 즐거움! SBS All Sports 와 함께 하세요'    페이지 방문하기 >클릭              more

[러시아WC] 이청용 엉덩이 부상…"병원 갈 정도 아니다" 2018-06-05 13:3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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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의 부상이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29일 “이청용이 엉덩이 타박상을 입었지만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다. 엔트리 포함 여부에 영향을 줄 것도 아니다”고 밝혔다. 이청용은 지난 28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착지 과정에서 엉덩이쪽 통증을 호소했다. 간단한 처치를 받고 다시 투입된 이청용은 후반 상대 선수와 몸싸움을 하다 넘어졌고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결국, 후반 10분 문선민(인천)과 교체, 경기 후 다리를 절뚝이는 모습이 보여 부상이 우려됐다. 관계자는 “공교롭게도 전·후반에 비슷한 부위를 다쳤다”며 “엉덩이 통증이 있으면 걷는 데에도 살짝 불편함이 있다. 다리에 이상이 있거나 걷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날 오후 4시로 예정된 공개 훈련 참가 여부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대표팀은 6월 1일 전주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스포츠의 즐거움! SBS All Sports 와 함께 하세요'    페이지 방문하기 >클릭              more

[현장영상] 박지성이 돌아온다, 월드컵으로…"손흥민은 큰 무기" 2018-05-16 18: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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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마이크를 잡는다. 쉽지 않은 결단이었다. 선수로 뛰었던 세번의 월드컵. 자신의 생애 네번째 월드컵 무대에 해설위원으로 서게 될 것이라고는, 아마 그 누구보다 박지성 본인이 가장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박지성은 말했다. "제가 지도자의 길을 걷지 않기로 결정한 이상 축구선수 박지성이 어떤 생각으로, 어떤 철학을 가지고 축구를 해 왔는지 조금이라도 많은 분들께 들려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그것도 조금은 의미있는 일이 될 것 같아서 결심하게 됐습니다." 굳게 닫혀 열리지 않을 것 같던 박지성의 마음을 돌린 것은 배성재 아나운서의 오랜 노력 그리고 아내 김민지씨의 조언이었다. 또 후배 손흥민은 대표팀의 큰 무기, 이승우의 발탁은 새로운 자극제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16일 오후 목동에 위치한 SBS 본사 사옥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무대에서 SBS 해설위원을 맡게된 박지성과 배성재 아나운서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오랜만에 수많은 취재진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박지성 SBS해설위원은 "월드컵이라는 무대는 전세계인들이 즐기는 축제다. 저 역시 즐거운 마음으로 그 자리에 함께할 수 있게 됐다는 생각에 기쁘고 즐거운 마음이다. 해설자로서는 아직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팬 분들이 함께 즐기실 수 있는 좋은 해설을 들려드리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현역 시절 세계적인 축구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무려 7년 간 활약한 박지성은 우리나라 대표팀에서도 영원한 캡틴으로 불리며 한국 축구의 성장을 견인한 아이콘이자 레전드다. 2002 한일월드컵 당시 대표팀 4강 신화의 주역으로 혜성처럼 등장해 이후 10년 가까이 대표팀의 월드컵 역사를 함께 했다. 박지성의 현역 은퇴 이후 그의 빈 자리가 대체 불가능한 그것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 선수에서 해설자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달고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에 나서게 된 박지성은 "사실 해설자라는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해 보지 않았다. 결정을 하게 된 데에는 배성재 아나운서의 설득이 가장 컸다. 오랜 시간 축구를 함께 보며 이야기를 나눠왔고 생각을 공유해 왔다. SBS와도 JS컵 대회를 통해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유지해 왔는데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에 대해 저 박지성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철학들을 가지고 플레이 해 왔는지 그런 생각들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된다면 그런 부분들이 축구팬들에게도 조금이나마 축구를 보시는데 즐거움이 되고,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수락을 하게 됐다"며 결정적으로 해설위원직을 수락하기까지는 많은 고민이 있었음을 밝히기도 했다. 간담회가 무르익어 가면서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新 '배-박' 콤비의 케미다. 오랜 기간 축구중계를 진행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물론 국가대표팀의 주요 A매치 경기 등 굵직굵직한 빅이벤트 대회들을 대부분 중계해 온 배성재 아나운서는 박지성 해설위원과 차원이 다른 '입담'을 예고했다. 또 배성재 아나운서는 이날 간담회에서 "방송국이기 때문에 시청률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지만 박지성 위원에게 해설을 부탁하면서 그 부분은 SBS가 신경쓸테니 박지성 위원은 한국 축구를 위해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 박지성 위원이 우리 축구를 위해, 대표팀을 위해 갖고 있는 생각들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흔한 것은 아닌데 이번 월드컵을 통해 많은 축구팬들이 그런 기회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남다른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물론 '진중함'만 자리하는 것은 아니다. 박지성은 대표팀 선후배들 사이에서도 특유의 익살과 엉뚱함으로 장난끼 많은 분위기 메이커로 통한다.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하고 영리한 머리로 재치넘치는 농담을 종종 던지기도 한다. 실제로 이영표 KBS해설위원 역시 "대표팀에서 제일 웃긴 것은 사실 박지성이다"는 말을 한 적이 있을 정도다. 박지성 위원은 "저는 이제 막 해설자를 시작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영표형이나 정환이 형과 경쟁을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 분들에게 배울 것도 많고, 또 반대로 그 분들과는 또 다른 위치에서 제가 선수생활을 했기 때문에 저만이 볼 수 있는 시각과 생각도 있을 것이다. 지금은 매일, 매일 실전처럼 리허설을 하고 연습도 많이 하고 있다. 다만 축구팬들에게 조금 다양한 경험과 시각을 가진 다양한 해설을 들려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저 역시 즐겁고 설렌다"며 남다른 도전을 앞두고 특유의 자신감도 감추지 않았다. 내달 6월 14일 러시아월드컵 개막전에서 해설위원으로서 첫 데뷔전을 치르게 되는 박지성 해설위원은 "아내의 조언 덕분에 더욱 현실적으로 열심히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있다. 제가 "~라고 생각합니다"는 말투를 자주 쓰는데 아내가 시청자들은 어차피 당신이 그렇게 생각한다는 전제하게 듣고 있기 때문에 그런 표현보다는 그냥 직접적으로 바로 이야기하는 것이 낫다는 조언을 해 주더라. 듣고 보니 바로 이해가 됐다. 리허설을 실전 처럼 열심히 하지 않을 수가 없다.(웃음)"며 약 한 달 남은 대회 준비에 현역 시절 못지 않게 열을 올리고 있다는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현역 시절 '영원한 캡틴'으로 불렸던 박지성은 월드컵이라는 축구선수로서는 가장 큰 무대를 앞둔 대표팀 후배들을 향해 "월드컵이라는 무대가 얼마나 남다른 곳인지 잘 알고 있다. 부담도 크겠지만 결국 선수는 결과로 말할 수 밖에 없는 존재다. 주변의 반응이나 그런 것에 너무 신경쓰기 보다는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것, 잘 했던 것들에 더 집중하면서 결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 했으면 좋겠다. 그러면 분명히 팀 전체의 성적도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며 흔들리지 않는 '멘탈'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심장한 조언을 전했다. 더불어 우리 대표팀의 강점에 대해서도 코멘트를 잊지 않았다. 박지성 해설위원은 "손흥민 같은 선수가 있다는 것은 분명히 우리 대표팀에는 큰 무기이고 우리가 그런 선수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는 큰 관건이 될 것이라 본다. 많지 않은 찬스 상황에서도 득점 기회를 살릴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특히 1승이 필요한 스웨덴전에서는 비록 우리가 체격이 작고 체력적으로 불리하더라도 상대보다 더 많이 뛰고 빠르게 뒷공간을 흔들어 준다면 분명히 기회가 올 것이라고 본다. 이승우 선수 역시 아직 확실히 명단이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그 선수가 가지고 있는 스피드나 개인 기술 이런 것은 나이는 어리지만 분명히 확실히 강점이 있는 선수다. 그런 것들로 인해서 대표팀 내에 새로운 자극과 경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고 전망했다. 우리와 같은 조에 속한 멕시코 대표팀 예비명단에 포함된 현역 시절 팀 동료 치차리토 봉쇄법은 물론 가장 중요한 경기로 꼽히고 있는 첫 경기 상대 스웨덴의 강점과 공략법, 박지성 해설위원이 생각하는 이번 4강 예상팀과 대회 우승후보는 물론 메시와 호날두의 대결, 대회 이변을 일으킬 돌풍의 팀 후보에 이르기까지 박지성은 데뷔전을 앞둔 '예비 해설위원'이라고 보기에는 믿기 힘들 정로도 침착한 언변을 과시하며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1시간 가까이 마이크를 놓지 못했다. 배성재 아나운서와 때로는 농을 주고 받으며 때로는 "이번 월드컵은 제가 많은 지적을 하지 않는 대회였으면 좋겠네요"라는 의미심장한 일갈도 덧붙였다. 메시와 호날두의 대결에서는 아르헨티나의 우승 가능성에 조금 더 힘을 실었고, 돌풍의 팀으로는 프리미어리그를 점령한 살라의 이집트 대표팀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대회 시작도 전에 이미 철저히 '러시아 월드컵 모드'에 돌입한 박지성 해설위원. 현역 시절 아시아를 넘어, 유럽을 놀라게 하고, 전세계 축구계에 또렷이 자신의 족적을 남겼던 '언성 히어로'. 두 개의 심장은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을 앞두게 됐다. 축구팬들이 그토록 기다렸던 박지성의 월드컵이, 다시 시작된다. [사진 = SBSfunE 김현철 기자(khc21@sbs.co.kr), 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이은혜 기자) '스포츠의 즐거움! SBS All Sports 와 함께 하세요'    페이지 방문하기 >클릭                     more

[현장영상] 신태용호, 28인 발표 '이승우 깜짝 발탁·김민재 탈락' 2018-05-14 16: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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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조깅까지 회복훈련을 시작한 풀백 수비수 김진수는 최종 예비 엔트리 28인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비골에 실금이 가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중앙 수비수 김민재는 제출 시한 마감 엔트리인 예비명단 35인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해 월드컵 본선행이 불발됐다. AFC챔피언스리그에서 부상을 당한 베테랑 미드필더 염기훈도 본선행이 좌절됐다. 차세대 주역으로 꼽히는 공격수 이승우를 비롯해 K리그에서 활약 중인 수비자원 오반석과 미드필드 문선민은 처음으로 월드컵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기쁨을 누렸다. 14일 서울시청에 위치한 다목적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명단 예비 엔트리가 발표됐다. 이날 자리에서는 본선행 최종 엔트리에 해당하는 23명 선수 이외에 추가로 5명을 포함한 28명의 선수가 공개됐다. 이는 향후 국내 평가전 등의 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상선수와 이미 발생한 누수전력으로 회복 중에 있는 선수 등을 고려한 숫자다. 오는 6월 1일까지 국내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최종적으로 5명의 선수가 더 탈락하게 되는 셈이다. 신태용 감독은 월드컵 본선 개막을 정확히 한 달 앞둔 이날 14일에 추가적인 부상자 등을 고려해 1차적으로 총 35명의 선수명단을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했다. 하지만 대형 수비수로 성장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았던 중앙 센터백 자원 김민재는 이날 제출된 35명 예비 엔트리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또한 약 일주일 전 치러진 ACL 경기에서 갈비뼈에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수원의 베테랑 미드필더 염기훈 역시 35명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해 본선출전이 어렵게 됐다. 신태용 감독은 "정밀검사 보고를 받아 본 결과 김민재 선수 같은 경우 예상보다 부상 회복 기간이 길 것으로 파악됐다. 6주에서 8주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이 되면서 월드컵 본선에는 갈 수 없게 됐다. 염기훈 선수도 마찬가지다. 반면 김진수 선수는 최근에 가벼운 조깅을 시작한 상태여서 국내 평가전때 상태를 볼 생각이다. 다른 선수들도 6월 3일까지 훈련과 두 차례의 경기를 보면서 여러가지 상태를 고려해 최종적으로 23명을 정하겠다. 5명의 선수가 더 탈락하게 되기 때문에 어려운 결정이다"며 복잡한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부상으로 여러 선수들의 희비가 엇가린 가운데 반대로 신예 자원 이승우의 발탁은 큰 이목을 집중 시켰다. 이승우는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 당시 신태용 감독의 지휘 하에 일약 스타로 떠오르며 차세대 대표팀 자원으로 급성장한 바 있다. 그러나 이승우가 신태용 감독 부임 이후 성인 대표팀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승우는 오는 28일 대구와 6월 1일 전주에서 치러지는 두 차례의 국내 평가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월드컵 본선무대에 '깜짝 승선'하는 행운을 거머쥘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태용 감독은 "성인 대표팀에 조기 발탁해야 하지 않느냐는 여론이 초기에 있었지만 이승우 선수가 당시 바르셀로나에서 이틸리아 베로나로 이적하면서 적응할 시간이 필요해 시기가 맞지 않는 면이 있었다. 시즌 말미이기는 하지만 다행히 최근에 좋은 모습을 조금씩 보여주고 있다. 작은 체구지만 뒷공간을 파고드는 기량이나 선수의 재능 등 그런 것은 이미 제가 충분히 파악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월드컵 본선에서 스웨덴전 등 우리가 활용하기에 가능성이 있는 선수라고 생각해서 발탁하게 됐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시즌 내내 출전 기회가 적어 논란에 있는 이청용에 대해서도 신태용 감독은 비슷한 입장을 견지했다. 신태용 감독은 실전 경기 출전이 거의 없었던 이청용을 월드컵 본선 예비 명단에 포함시킨 것에 대해 "경기를 뛰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청용의 경우 크리스탈 팰리스의 팀 사정이 워낙 좋지 않아 기회를 받지 못한 복잡한 상황이 있었다. 내가 호지슨 감독에게 직접 부탁까지도 해봤지만 팀이 어려운 상황에 있어서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중요한 것은 이청용 선수도 우리가 필요한 팀과 전술에 맞는지, 적합한 선수인지를 보고 최종적으로 결정한다는 것이지 그렇지 않으면 이청용 선수 역시 6월 3일에 최종적으로 23인에 들지 못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고 밝혀 본선행 확정 가능성에 대해서는 일축했다. 이밖에도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좌절되거나 수비수 최철순, 미드필드 이창민은 물론 석현준을 비롯해 유럽에서 활약 중인 일부 선수 등 준수한 활약을 보였지만 본선 엔트리 포함이 불발된 선수들에 대해 신태용 감독은 "나 역시 98년과 2002년 월드컵 무대가 너무나 간절했지만 선수로서 월드컵에 뛰지 못했던 아쉬운 경험을 가지고 있어서 그 마음이 어떤 것인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최종예선을 치르면서 약 50여 명의 선수들이 경기를 뛰었고 그런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9회 연속 월드컵 출전이라는 큰 성과를 이뤄내지 않았나 생각한다. 하지만 모두가 갈 수 없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23명의 선수들 역시 그만큼 더 책임감을 가지고 뛰어야 할 것이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28명의 예비 명단을 발표한 대표팀은 오는 21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선수단 소집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존에 파주 훈련장으로 선수들을 바로 소집했던 것과 달리 대표팀은 서울시청에서 월드컵 열기 조성을 위해 대국민 응원행사와 함께 선수단 소집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후 오후에 파주 훈련장에 입소하는 선수단은 본격적인 조직훈련에 나서며 28일에대구에서 온두라스와 첫번째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나흘 뒤인 1일에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보스니아를 상대로 월드컵출정식을 겸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뒤 국내 일정을 마감하게 된다. 두 차례의 국내 평가전을 마친 신태용 감독은 23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한 뒤 오는 6월 3일 선수단과 함께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러시아 월드컵 대회 본선 직전까지 전지훈련을 진행하는 오스트리아로 출국할 예정이다. 오스트리아에서는 대회 개막 직전까지 볼리비아, 세네갈과 추가로 두 차례 더 현지 평가전을 치르며 마지막 전력 담금질에 나설 계획이다. ▲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비 명단 28명 (본선 최종 엔트리는 23명, 6월 3일 확정) - 골키퍼(3명) : 김승규(빗셀 고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조현우(대구) - 수비수(12명) : 김영권(광저우), 정승현(사간 도스), 윤영선(성남), 김민우(상주), 권경원(톈진), 장현수(FC도쿄), 오반석(제주), 홍철(상주), 박주호(울산), 고요한(FC서울), 이용(전북), 김진수(전북) - 미드필드(9명) : 기성용(스완지), 정우영(빗셀 고베), 주세종(아산), 권창훈(디종), 이재성(전북),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승우(베로나), 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 문선민(인천) - 공격수(4명) : 황희찬(잘츠부르크), 김신욱(전북), 이근호(강원), 손흥민(토트넘)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SBS스포츠 이은혜 기자) '스포츠의 즐거움! SBS All Sports 와 함께 하세요'    페이지 방문하기 >클릭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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