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부산 조진호 감독, 급성 심장마비로 사망 2017-10-10 12: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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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2부 리그) 부산 아이파크의 조진호 감독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급성 심장마비다. 부산 아이파크는 10일 "조진호 감독이 당일 오전 숙소를 나서던 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끝내 사망했다"고 밝혔다. 올해 44세인 조진호 감독은 지난해 말부터 부산 사령탑을 역임해 왔다. 이전에도 대전 시티즌, 상주 상무 등 K리그 팀들을 지도하며 꾸준히 활약해 온 젊은 지도자다. 부산 구단 측은 조진호 감독이 10일 오전 숙소를 떠나 이동하던 중 갑작스레 쓰러졌다고 경위를 전했다. 감독 본인이 거주하는 화명동 아파트 주변 산책로에서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쓰러진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 구급대에 신고했으며,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에 의해 양산부산대병원으로 응급 호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지난 시즌까지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상주 상무의 지휘봉을 잡았던 조진호 감독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 5월까지는 시민 구단인 대전 시티즌을 이끌며 감독대행, 감독직 등을 거쳐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젊은 지도자 특유의 지도력과 탁월한 전술 감각으로 프로축구 무대에서도 일찌감치 능력을 발휘한 인재에 속한다. 사망하기 불과 이틀 전인 지난 8일에도 경남과의 리그 33라운드 경기를 벤치에서 지휘했다. 특히 부산은 조진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이번 시즌 K리그 챌린지 2위까지 성적을 끌어 올리면서 약 2년 만에 1부 리그 승격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었다. 2015 시즌을 끝으로 2부 강등 위기를 겪으며 좀처럼 반등기회를 잡지 못하던 부산은 지난해 말 신임 최만희 대표이사를 선임한데 이어 조진호 감독을 새로 임명하는 등 공격적인 행보로 1부 승격에 도전해 왔다. 10월 첫째주 33라운드 스플릿 라운드를 마친 현재 K리그 챌린지 2위에 올라 있는 부산은 시즌 막판 승격 플레이오프를 통해 1부 승격에 도전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었던 만큼 팀을 현재 위치까지 끌어 올린 조진호 감독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은 더욱 안타까움을 사게 됐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모로코와 10일 밤 A매치 평가전에 나서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경기 킥오프 전 양팀 선수단이 도열한 가운데 고인을 기리기 위한 추도 묵념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SBS스포츠 이은혜 기자) '스포츠의 즐거움! SBS All Sports 와 함께 하세요'    페이지 방문하기 >클릭                     more

[K리그] 광주FC, 신임 사령탑에 김학범 감독 선임 2017-08-16 10: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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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치열한 순위경쟁을 앞두고 있는 K리그 클래식에 감독 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광주FC가 신임 사령탑으로 김학범 감독을 낙점했다. 16일 광주 구단은 "구단 새 사령탑으로 김학범 감독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현재 광주는 K리그 클래식에서 25경기를 치르는 동안 4승 7무 14패에 그치며 승점 19점으로 리그 최하위인 12위에 머물러 있다. 강등권이다. 광주는 팀을 2부 리그에서 승격시킨 뒤 5년이나 이끌어 왔던 남기일 감독이 최근 계속되는 성적부진을 이유로 지난 14일 갑작스레 지휘봉을 내려놓은 바 있다. 구단 측은 전임 감독이 떠난 지 채 사흘이 되지 않았지만 시즌 중 발생할 수 있는 전력누수를 막고 강등권을 탈출하기 위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감독 선임작업을 마무리 한 것으로 보인다. 김학범 감독은 K리그 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지도자다. 지난해 성남 FC를 떠난 이후 약 1년 동안 공백기를 보냈으나 리그 우승부터 강등권 팀까지 다양한 상황을 경험해 본 이력을 가지고 있다. K리그에서 총 8시즌 동안 통산 116승 79무 80패를 기록했다. 특히 김학범 감독은 성남에서는 코치를 맡고 있던 2001년부터 2003년까지 3년 연속 성남의 K리그 우승을 함께 했으며 이후 성남 사령탑을 맡은 뒤 2006년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이때의 성과로 리그 팬들로부터 '학범슨'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그러나 광주를 시즌 중 맡게 된다는 점, 팀이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는 점 등에서 녹록지 많은 않은 상황이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SBS스포츠 이은혜 기자) '스포츠의 즐거움! SBS All Sports 와 함께 하세요'    페이지 방문하기 >클릭                  more

[K리그] 수원-서울 슈퍼매치…'데얀vs조나탄' 명품 外人대결 예고 2017-08-10 13: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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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에는 아주 특별한 라이벌전이 있다. 오는 12일 주말 통산 82번째 맞대결을 벌이는 대결.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대결이다. 정규 리그에서 시즌 중 각자의 홈에서 각각 한 번씩 적어도 두 번의 대결이 치러지는 이 두 팀의 매치업은 그 어떤 라이벌전보다 많은 주목을 받는다. 최근 몇 년 동안 그 위용이 다소 떨어졌다는 평가도 적지 않았지만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경기장을 사전 '예열'할 요소들이 도처에 넘쳐나기 때문이다. 리그에 FA컵까지 포함하면 수원은 최근 무려 8경기에서 연속 무패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광주는 수원을 상대로 리그 25라운드에 이어 9일 치른 FA컵 8강전에서도 패하면서 2연패 제물이 되는 불운을 맛보기도 했다. 무서운 상승세다. 울산을 제치고 리그 2위로 올라선 수원은 승점 46점으로 1위 전북(승점 50점) 추격도 가시권에 들어 온 상태. 반면 서울은 리그 순위가 5위에 머물러 있다. 들쑥날쑥한 경기력이 이어지며 좀처럼 연승 기폭제를 찾지 못하고 있다. 라이벌 수원전을 잡는다면 서울로서는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좋은 기회다. 더욱이 최근 두 팀의 상대전적에서 서울은 8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대결에서도 1승 1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마치 잘 짜여진 시나리오 처럼 어느 때보다 절묘한 타이밍에 만나게 된 양팀 사령탑들은 10일 오전 대한축구협회에서 진행된 공식 미디어데이에 나서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자존심 대결을 예고했다. 현역 시절 공격수와 미드필드 포지션에서 나란히 국가대표팀의 상징적인 존재였던 FC서울 황선홍 감독과 수원의 서정원 감독은 누구보다 K리그 무대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장본인들이기도 하다. 서울 황선홍 감독은 12일 예정된 슈퍼매치를 앞두고 이날 기자회견에 나서 "슈퍼매치의 중요성은 모든 분들이 잘 알고 계신다. K리그를 대표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언제나 책임감이 무겁다. 하지만 이 경기는 라이벌전이다. 승리하기 위해 좋은 경기를 할 것이고, 경기장을 찾아주시는 많은 팬들에게 멋진 경기로 보답하겠다"며 진검승부를 약속했다. 팀을 무서운 상승세로 이끌고 '7월의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한 수원 서정원 감독은 "이번 슈퍼매치에 많은 축구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주셨으면 좋겠다. 슈퍼매치라는 단어만 들어도 설레고, 기대가 된다. 무엇보다 올해 우리가 서울에 승리가 없는데 반드시 홈에서 팬들에게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필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안방에서 경기를 치르는데다 최근 팀 전체적인 조직력은 물론 외국인 공격수 조나탄이 거침없는 기량을 선보이고 있어 수원의 우세가 점쳐지는 것이 사실이다. 리그 25라운드까지 무려 19골을 몰아 넣고 있는 조나탄은 7월들어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는 등 눈을 의심케 하는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주장 염기훈의 날카로운 진두지휘 하에 정확도 높은 조나탄의 '한 방'으로 이어지는 수원의 공격라인은 김민우, 산토스 등 공격감각이 물에 오른 자원들까지 가세하며 가공할 만한 위력을 뽐내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는 12일 예정된 수원과 서울의 슈퍼매치 맞대결 최대 관심사는 수원의 외국인 공격수 조나탄과 서울의 외국인 골잡이 데얀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더욱 흥미롭다. 25라운드까지 조나탄이 19골(득점 1위), 데얀이 16골(득점 2위)를 기록하고 있어 두 선수의 맞대결은 단순히 요약하면 '득점왕 대결'이지만 현재 K리그를 대표하는 외국인 공격수들이 나란히 출격하는 만큼 물러설 수 없는 자존심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조나탄이 2017 시즌에 떠오른 '핫이슈'라면 데얀은 K리그 역사상 '역대급'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는 몇 안 되는 외국인 선수다. 실제로 10일 서정원 감독과 함께 공식 미디어데이에 나선 수원의 조나탄은 데얀과의 대결 구도를 묻는 질문에 "그 질문은 없었어야 한다고 본다. 나는 아직 데얀과 비교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니다. 데얀은 K리그의 역사를 쓰고 있고 내가 그것을 따라가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데얀의 절반도 하지 못했다. 데얀은 내가 존경하는 선수다"며 상대를 예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2007년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국내 프로축구 무대에 처음 데뷔한 데얀은 2008년 FC서울로 이적한 이후 지금까지 약 10년 간 엄청난 기록을 세워왔다. 2014년 이후 약 2년 가까이 중국 리그로 잠시 적을 옮겼으나 2016년에 다시 서울로 복귀한 이후에도 30대 중반을 넘긴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맹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K리그 역대 최단 기간 100호골 달성, 11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역대 최다 해트트릭 달성, 리그 통산 170골 39도움 등 데얀이 지금까지 세운 기록은 셀 수 없이 많다. 10일 공식 미디어데이에서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 데얀은 "조나탄이 득점 1위이지만 내가 한국에 더 오래 살았다. 그만큼 한국과 한국인들을 더 잘 이해한다. 좋은 경기력을 제외하면 조나탄에 대해 많이 알지는 못하지만 한국을 더 많이 안다는 것은 확실히 나의 강점이다"며 비교불가 영역을 강조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새로운 세대의 강자와 여전히 위력을 잃지 않는 레전드의 대결은 언제나 흥미롭기 마련이다. 그것이 정상급 기량을 가진 공격수들끼리의 자존심 대결이라면 더욱 그렇다. 더욱이 12일 예정된 슈퍼매치에서는 조나탄과 데얀의 득점왕 경쟁을 더욱 뜨겁게 달구는 또 다른 이유도 존재한다. 바로 '도움왕 경쟁'이다. 현재 리그 도움 순위는 FC서울의 윤일록이 10개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고, 도움 7개를 기록 중인 수원의 주장 염기훈이 공동 2위에 올라있다. 그러나 염기훈은 두 시즌 연속 리그 도움왕을 차지하는 등 관록의 기량을 자랑하는 베테랑으로 최근 조나탄과 함께 수원의 상승세를 주도한 핵심 전력이다. 두 선수 역시 라이벌전을 앞두고 '살벌한' 경계의식을 감추지 않았다. 특히 국가대표 발탁이 거론되고 있는 선수들인 만큼 부담감이 큰 일전이지만 대표팀보다는 소속팀 승리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수원의 주장 염기훈은 "대표팀에 대해서는 특별히 생각하지 않겠다. 하지만 이번 슈퍼매치를 이기면 1위 전북을 따라갈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며 서울전 승리에 방점을 찍겠다는 각오다. FC서울의 윤일록도 "도움 순위에서 1위를 하고 있지만 기훈이 형이 언제든지 따라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경기에 나설 때 언제나 팀 승리를 생각하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자 집중한다. 대표팀은 이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팀이 승리한다면 그 이후 좋은 결과가 따라올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신중함을 유지했다. 선두권을 바라볼 수 있게 된 수원, 라이벌에 패하면 회복 불가능한 타격을 입게될 수도 있는 서울. 데얀 천하였던 K리그 클래식 외국인 공격수 역사에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 하고 있는 조나탄. 염기훈, 윤일론을 필두로 오는 14일 발표될 국가대표팀 명단 발탁을 노리고 있는 토종 공격자원들의 치열한 자존심 대결까지. 물 샐 틈 없이 짜여진 시나리오가 오는 12일 저녁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하는 '2017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6라운드 수원과 서울의 맞대결이 역대급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SBS스포츠 이은혜 기자) '스포츠의 즐거움! SBS All Sports 와 함께 하세요'    페이지 방문하기 >클릭                          more

[K리그] '4경기 9골' 수원 조나탄, 2회 연속 MVP 선정 2017-07-26 10: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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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수원 삼성의 외국인 공격수 조나탄이 두 경기 연속 라운드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K리그가 클래식과 챌린지 체제로 나뉜 2013년 이후 한 선수가 2회 연속 MVP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세번째에 불과하다. 프로축구연맹은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3일 일제히 치러진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MVP로 조나탄(수원)이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22라운드 전남과의 홈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라운드 MVP에 선정되었던 조나탄은 23라운드에서도 멀티골을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팀의 연승을 이끄는 기염을 토했다. 수원은 지난 23일 자신들의 홈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23라운드 경기에서 조나탄의 2골과 김민우의 득점을 보태 상주를 상대로 3-0 대승을 챙기며 5연승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원은 또 이날 승리로 울산을 골득실에서 제치고 승점 42점, 리그 순위 역시 2위까지 끌어 올린 상태다. 물론 수원 상승세의 중심은 단연 조나탄의 맹활약이다. 최근 4경기에서 무려 9골을 퍼붓고 있는 조나탄은 7월 말까지 총 20경기에 출전 18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개인 득점왕 경쟁에서도 단연 선두로 올라 선 조나탄은 2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데얀(14골, FC서울), 양동현(14골, 포항), 자일(13골, 전남)과도 격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의 라운드 MVP선정은 K리그와 스포츠투아이가 공동으로 개발한 '투아이 지수(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하여 산출한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연맹은 조나탄이 투아이 지수 총점 377점을 기록했으며, 이는 팀원 평균 258점에 크게 상회하는 수치라고 밝혔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SBS스포츠 이은혜 기자) '스포츠의 즐거움! SBS All Sports 와 함께 하세요'    페이지 방문하기 >클릭                                  more

[K리그] 주가 폭등 수원 조나탄, 22라운드 MVP 선정 2017-07-21 10: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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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슈를 생산하고 있는 수원의 외국인 공격수 조나탄이 리그 라운드 최수우 선수에도 선정됐다. 최근 무서운 골 감각으로 수원의 4연승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조나탄은 22라운드에서 무려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끈 바 있다. 21일 프로축구연맹은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 결과 수원의 공격수 조나탄이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조나탄은 지난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전남전 경기에서 4-1 대승을 이끌었다. 1-1 균형 상태의 경기가 박빙의 승부를 이어가던 중 홈 팀 수원은 후반들어 터진 조나탄의 3골을 몰아 짜릿한 역전승을 챙기며 리그 3위 자리를 수성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도 지칠 줄 모르는 조나탄의 골 감각은 최근 K리그 클래식의 최대 이슈다. 덕분에 시즌 초반 좀처럼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오지 못하며 고전하던 수원은 완벽한 상승세로 돌아섰다. 조나탄은 최근 3경기에서 무려 7골을 몰아치는 무서운 집중력을 과시하고 있다. 22라운드까지 16골을 기록해 득점왕 경쟁에서도 어느새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선 상황이다.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의 라운드 MVP선정은 K리그와 스포츠투아이가 공동으로 개발한 '투아이 지수(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하여 산출한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22라운드에서 맹활약을 선보인 조나탄은 득점(3득점), 슈팅(12개), 공격형 패스 성공률(67%)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투아이 지수 총점 448점을 기록했다. 또 19일 열린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에서는 울산이 K리그 최초 통산 500승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작성했으며 6경기 합계 22골로 올 시즌 1일 최다골 기록을 갱신(기존 2017년 7월 12일 18골)하는 등 골 잔치가 벌어졌다. 클래식 최초로 하루에 2명의 선수나 나란히 해트트릭을 달성하는(조나탄, 데얀) 흥미로운 기록도 쏟아졌다. 특히 시즌 초반 들쑥날쑥한 출전 기회 등으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FC서울 데얀이 살아나고 있는 점은 관심을 끈다. K리그 역대 최고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 받는 데얀은 서울 복귀 이후 2년째를 맞는 올해 2017 시즌들어 좀처럼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지난 19일 친정팀이기도 한 인천 원정으로 치러진 22라운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몰아치며 서울의 5-1 대승을 책임졌다. 서울이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는 가운데 최전방 데얀의 골감각까지 살아나면서 하반기 순위 경쟁은 더욱 치열한 양상을 예고하고 있다. 개인 타이틀 경쟁 역시 뜨겁다. 22라운드까지 16골을 기록 중인 수원 조나탄이 한 발 앞서 있지만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전남 자일(13골), 서울 데얀(13골)의 추격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토종 공격수 중에서는 포항의 양동현(13골)이 쟁쟁한 외국인 선수들 틈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러나 양동현은 시즌 초반 기세와 달리 최근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하반기 들어 다시 한 번 반격이 필요한 모습이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SBS스포츠 이은혜 기자) '스포츠의 즐거움! SBS All Sports 와 함께 하세요'    페이지 방문하기 >클릭                   more

'위기' 네덜란드 축구대표팀, 딕 아드보카트 감독 선임 2017-05-08 13: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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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을 감독을 맡았던 딕 아드보카트(70) 감독이 네덜란드 대표팀 사령탑으로 낙점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네덜란드 축구전문 매체 풋발존은 8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축구협회가 곧 아드보카트 감독 선임 결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드보카트 감독은 오는 11월까지 네덜란드 대표팀을 맡을 예정"이라면서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을 통과한다면 본선 무대까지 지휘봉을 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덜란드는 최근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 프랑스와 불가리아에 연이어 패해 2승1무2패로 조 4위에 처져있다. 지난 달 FIFA 랭킹은 11위에서 32위까지 추락했다. 이에 네덜란드 축구협회는 3월 다니 블린트 감독을 경질한 뒤 풍부한 경력을 가진 아드보카트 감독을 선택했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1992년부터 1995년, 2002년부터 2004년까지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경험이 있으며 이후 아랍에미리트 대표팀 감독을 거쳐 2005년부터 2006년까지 한국 대표팀을 이끈 바 있다. [사진=Getty Images/이매진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스포츠의 즐거움! SBS All Sports 와 함께 하세요'    페이지 방문하기 >클릭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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