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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 미국 네이선 천, 日 하뉴 제치고 4대륙선수권 우승 2017-02-19 18: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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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네이선 천이 남자 피겨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네이선 천은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놓고 일본 피겨 1인자 하뉴 유즈루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19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미국 대표 네이선 천이 남자 피겨 싱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7일 치러진 쇼트프로그램에서 103.12점으로 개인 최고점 기록을 경신한 네이선 천은 이 날 프리스케이팅에서도 204.34점 (기술점수 115.48, 예술점수 88.86) 고득점을 받아 총점 307.46점으로 최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천은 쇼트에 이어 프리스케이팅 역시 자신의 주특기인 쿼드러플 점프를 무려 5차례나 성공하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경기 시작부터 고난도의 쿼드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완성도 높은 연기를 펼친 네이선 천은 불안안 착지 등 미숙한 부분을 화려한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고난도의 점프로 만회하는 등 노련한 모습을 보였다. 프리스케이팅에서 5차례나 되는 쿼드러플 점프를 성공시킨 네이선 천은 콤비네이션 스핀과 스텝 시퀀스에서도 최고 난도인 레벨 4를 성공시키는 등 다양한 기술에서 압도적인 완성도를 자랑했다. 24명의 출전 선수 중 마지막으로 프리 연기를 마친 천은 결국 점 307.46점을 기록하며 생애 첫 4대륙 선수권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맛 봤다. 네이선 천은 이미 지난 1월 펼쳐진 미국선수권대회에서 7차례의 쿼드러플 점프를 성공시키는 등 남자 피겨계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한 선수다. 1년 앞으로 다가 온 평창올림픽에서도 일본 하뉴 유즈루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남자 피겨 역대 최고점 기록을 가지고 있는 일본 대표 하뉴는 이 날 네이선 천 바로 앞 순서인 23번째로 연기를 마쳤다. 세계선수권대회, 그랑프리파이널은 물론 올림픽 금메달까지 가지고 있는 하뉴는 공교롭게도 4대륙 선수권 금메달만 목에 걸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지만 아쉽게도 또 한 번 목전에서 우승을 놓쳤다. 하뉴는 이 날 프리 연기에서 쿼드러플 살코-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첫 점프가 2회전에 그치는 등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고 난도인 레벨 4의 콤비네이션 스핀과 스텝을 선보이는 등 과감한 연기로 초반 불안한 점프를 만회하며 피겨 강자다운 고난도의 연기를 선보였다. 하뉴는 기술점수 112.33점, 예술점수 94.34점을 받아 총점 206.67점을 획득해 프리스케이팅에서는 1위를 차지했지만 쇼트 프로그램에서 벌어진 격차까지는 줄이지 못하며 은메달에 머물렀다. 쇼트프로그램에서 97.04점을 받아 총점 303.71점을 기록한 하뉴는 쇼트와 프리를 합쳐 총점 307.46점을 기록한 네이선 천에 3.5점 차로 금메달을 내주게 됐다. [사진=Getty Images/이매진스] (SBS스포츠 이은혜 기자) '스포츠의 즐거움! SBS All Sports 와 함께 하세요'    페이지 방문하기 >클릭      more

'개인 최고 기록' 이시형, 피겨 4대륙선수권 선전 2017-02-19 14: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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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이시형이 4대륙선수권에서 개인 통산 최고점을 받았다. 이시형은 19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16-17 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 64.04점, 예술점수 66.28점을 더해 130.32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65.40점과 합산해 총점 195.72점을 기록한 이시형은 종전 개인 최고점인 174.28점을 훨씬 웃도는 기록을 세웠다. 이시형은 'Take me to church'에 맞춰 경기를 시작했다.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로 시작한 그는 트리플 플립까지 실수 없이 성공했다. 다만 트리플 살코와 트리플 루프+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불안한 착지로 아쉬움을 보였다. 하지만 침착하게 트리플 러츠를 비롯한 남은 요소를 마무리했다. 한편 쇼트프로그램에서 16위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던 이준형과 김진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스포츠의 즐거움! SBS All Sports 와 함께 하세요'    페이지 방문하기 >클릭                 more

[ISU] 4대륙선수권 쇼트 이준형 16위...이시형은 17위 2017-02-17 22: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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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피겨 이준형이 부상 우려를 떨치고 선전했다. 이준형은 17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16-17 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35.1점 예술점수 32.45점을 더해 67.55을 기록하며 26명 가운데 16위에 올랐다. 이준형은 2015년부터 2년 연속 전국종합선수권대회 우승을 거머쥐었으나 올 시즌 허리 디스크를 호소하며 지난달 종합선수권대회에서 5위에 그쳤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한층 회복된 컨디션으로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보였다. 푸치니의 토스카에 맞춰 연기를 선보인 이준형은 첫 점프에 트리플 악셀을 성공한 뒤 트리플 루프까지 실수 없이 해냈다. 하지만 마지막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빙판에 손을 짚는 실수를 하며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시형은 65.40으로 17위, 김진서는 64.26으로 18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스포츠의 즐거움! SBS All Sports 와 함께 하세요'    페이지 방문하기 >클릭    more

[ISU] '개인 최고점' 최다빈 쇼트 6위…김나현은 17위 2017-02-16 23: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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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의 샛별 최다빈이 자신의 쇼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최다빈은 16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16-17 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35.56점 예술점수 26.06점을 더해 61.62점을 받아 23명 가운데 6위에 올랐다. 지난달 22일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우승한 최다빈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국제 대회에서 60점대 고지를 넘었다. 최다빈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올 시즌 초반 국제 대회 성적이 안 좋아서 고민했다"면서 "점점 컨디션이 나아져서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나현은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힘겹게 경기를 마쳤다. 지난달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입은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눈물을 흘렸던 그는 경기에 나서기 전부터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결국 이날 경기 도중 트리플 살코에서 넘어지며 45.95점으로 받았고 17위에 그쳤다. 김나현은 "부상이 심해 기권까지 생각했다. 그러나 이 대회를 포기하기 어려워서 출전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스포츠의 즐거움! SBS All Sports 와 함께 하세요'    페이지 방문하기 >클릭              more

[피겨 4대륙] '쇼트 최고점' 최다빈, "국제 대회 성적 안... 2017-02-16 21: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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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릉, 조영준 기자]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기대주 최다빈(17, 수리고)이 4대륙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최고 점수를 갈아치웠다.   최다빈은 16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5.56점 예술점수(PCS) 26.06점을 더한 61.62점을 받았다.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출전 선수 19명이 경기를 마친 현재 최다빈은 66.51점을 받은 미하라 마이(일본)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최다빈은 지난해 2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4대륙선수권대회에 당시 그는 ISU가 인정한 개인 총점 최고 점수인 173.71점으로 8위를 차지했다. 두 번째 출전한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최다빈은 종전 쇼트프로그램 개인 최고 점수인 58.70점(2016년 US 클래식 챌린저)을 2.92점 높였다.   최다빈은 지난달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7(제 71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종합선수권대회)에서 4위를 차지했다. 181.48점을 얻은 최다빈은 0.3점 차로 '동갑내기 라이벌' 김나현(181.78)에게 뒤져 다음 달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놓쳤다.   최다빈은 지난달 22일 막을 내린 제 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 여자 고등부에서 우승했다. 이 대회에서 그는 여자 싱글을 통틀어 최고 점수인 187.98점을 받았다.   최다빈은 동계 체전의 상승세를 이번 대회에서도 이어갔다. 경기를 마친 최다빈은 "올 시즌 초반 국제 대회 성적이 안 좋아서 고민했다. 그런데 점점 컨디션이 나아져서 다행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경기를 앞두고 몸을 푸는 시간에서 점프가 잘 제대로 되지 않아 긴장했다"며 "그런데 첫 점프가 성공한 뒤 남은 요소도 잘 풀렸다"고 말했다.   최다빈은 이번 대회에서 새로운 쇼트프로그램 곡인 영화 '라라랜드'의 OST에 맞춰 경기했다. 그는 "다음 시즌에도 이 프로그램을 계속 쓸지 고민된다"고 밝혔다. ■ 오늘의 스포츠 소식 '스포츠 타임(SPORTS TIME)'은 매일 밤 10시 SPO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ore

[피겨 4대륙] '최고점' 최다빈, 쇼트 61.62점…'부상 ... 2017-02-16 21: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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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릉, 조영준 기자]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기대주 최다빈(17, 수리고)이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최고 점수를 갈아 치웠다. 김나현(17, 과천고)은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선전했다.   최다빈은 16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5.56점 예술점수(PCS) 26.06점을 더한 61.62점을 받았다.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출전자 15명이 경기를 마친 가운데 중간 순위 2위를 달리고 있다.   최다빈은 지난해 2월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ISU가 인정한 개인 총점 최고 점수인 173.71점으로 8위를 차지했다. 두 번째 출전한 4대륙선수권대회에서 최다빈은 종전 쇼트프로그램 개인 최고 점수인 58.70점(2016년 US 클래식 챌린저)을 뛰어넘었다.   최다빈은 지난달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7(제 71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종합선수권대회)에서 4위를 차지했다. 181.48점을 얻은 최다빈은 0.3점 차로 '동갑내기 라이벌' 김나현(181.78)에게 뒤져 다음 달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놓쳤다.   최다빈은 지난달 22일 막을 내린 제 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 여자 고등부에서 우승했다. 이 대회에서 그는 여자 싱글을 통틀어 최고 점수인 187.98점을 받았다.   최다빈은 동계 체전의 상승세를 이번 대회에서도 이어 갔다. 출전 선수 23명 가운데 14번째로 빙판에 등장한 최다빈은 새로운 쇼트프로그램 곡인 영화 '라라랜드'의 OST에 맞춰 경기를 시작했다.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깨끗하게 뛴 최다빈은 이어진 트리플 플립도 실수 없이 해냈다. 마지막 점프인 더블 악셀도 깨끗했고 체인지 콤비네이션 스핀과 플라잉 카멜 스핀, 레이백 스핀도 흔들리지 않았다.   최다빈에 이어 빙판에 나선 이는 김나현이었다. 그는 지난해 10월 전국랭킹전에서 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제 71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종합선수권대회에서는 3위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 181.78점을 얻은 그는 '동갑내기 라이벌' 최다빈(181.48)을 0.3점 차로 제치고 다음 달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올 시즌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나현은 달갑지 않은 불청객으로 고생하고 있다. 그는 종합선수권대회 발목 부상을 이기고 시상대에 올랐다. 이후 열린 동계체전에 불참한 김나현은 치료와 훈련에 전념했다. 그러나 발목 부상은 쉽게 떨어지지 않았고 지금까지 그를 괴롭히고 있다.   사실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하기 전 김나현은 경기에 나설지에 대해 고민했다. 발목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출전을 선택한 김나현은 실수를 하며 45.95점에 그쳤다. 김나현은 현재 9위를 달리고 있다.   최다빈과 김나현은 남은 선수의 경기 결과에 따라 쇼트프로그램 순위가 결정된다. ■ 오늘의 스포츠 소식 '스포츠 타임(SPORTS TIME)'은 매일 밤 10시 SPO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ore

[ISU] ‘평창 리허설’ 네덜란드 강세, 한국 절반의 성공,... 2017-02-13 15: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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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로 9~12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치러진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는 평창올림픽의 판도를 엿볼 수 있는 대회였다. 어김없이 네덜란드의 강세는 두드러졌다. 네덜란드는 축구 다음으로 인기 있는 종목이 스피드스케이팅일 만큼 빙상이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등록 선수도 무려 15만명에 달하고, 대표급 선수간 경쟁도 매우 치열하다. 네덜란드는 3년 전 소치 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에 걸린 총 12개 금메달 가운데 무려 8개를 손에 쥔 세계적인 빙상 대국이다. 그러나 2015년과 2016년엔 전체 14개 금메달 중 각각 5개와 6개 획득에 그치는 등 상승세가 주춤한 것도 사실이었다. 하지만 평창 올림픽을 1년 앞두고 스피드스케이팅 경기가 열리는 강릉에서 네덜란드는 다시 최강국의 면모를 한껏 뽐냈다. 금메달 8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 등 총 15개의 메달을 따 종합 1위에 올랐다. 남자 종목에서 네덜란드가 금메달을 따지 못한 것은 매스스타트 뿐이다.'장거리 황제' 스벤 크라머가 5000m와 1만m에서 금메달을 수확해 2관왕에 등극했고, 키엘트 누이스가 1000m와 1500m 금메달을 쓸어담았다. 남자 500m 금메달은 남자 500m 얀 스메이컨스가 가져갔다. 여자 3000m에서 이레인 뷔스트가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네덜란드는 남녀 팀추월에서 모두 금메달을 쓸어담았다. 과거 기록을 보더라도 네덜란드는 ‘강국’ 임이 증명된다.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네덜란드는 금메달 35개를 따 역대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 통산 순위에서 1위에 올라 있는데, 스피드스케이팅에서만 통산 총 105개의 메달을 따 2위 미국(67개)에 크게 앞선 1위다. 네덜란드가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딴 37개의 금메달 가운데 2개를 제외하고는 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딴 것이다. 역대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에서도 네덜란드는 금메달 77개, 은메달 71개, 동메달 59개 등 총 204개의 메달을 따 통산 금메달, 메달 순위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질주 중이다. 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일본이 그 뒤를 쫓고 있다. 눈에 띄는 부분은 일본의 성장세다. ‘빙속 여제’ 이상화의 대항마로 떠오른 고다이라 나오를 앞세운 일본은 이번 세계 선수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따 종합 3위에 올랐다.고다이라는 500m에서 37초13의 일본신기록을 작성하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1000m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일본은 여자 팀추월에서도 네덜란드의 뒤를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다카기 나나가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김보름의 뒤를 이어 은메달을 거머쥐었고, 여자 1500m에서는 다카기 미호가 3위에 올랐다. 제갈성렬 SBS 해설위원은 “ 일본은 개인 훈련 위주이던 훈련 시스템을 대표팀 소집 훈련으로 바꿨다. 동시에 네덜란드 코치를 영입해 체력 훈련량을 늘리고, 선수들의 단점을 보완했는데, 모여서 훈련하면서 선수들이 동기부여가 돼 성적이 무척 좋아졌다"고 전했다. 특히 고다이라는 자비를 들여 네덜란드로 유학을 떠나 2년간 일본에 돌아가지 않고 혹독한 담금질을 했다. 이외에 미국이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따 종합 2위를 차지했고, 한국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수확해 체코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한국선수 중 가장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둔 선수는 여자 장거리 간판 김보름이다. 여자 매스 스타트 세계랭킹 1위 김보름은 매스 스타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보름은 올시즌 네 차례 월드컵 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데 이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고의 자리를 지켰다. 김보름은 여자 3,000m에서도 한국 신기록( 4분 3초 85)을 세우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렸다. 이는 3위를 기록한 네덜란드 안토이네트 드 용(4분 1초 99)과는 1.86초 차이밖에 나지 않는 기록이다. 남은 기간 초반 스퍼트 문제와 경기 운영능력을 키운다면, 평창올림픽에서 메달권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빙속 여제’ 이상화도 이번 대회를 통해 부활했다. 이상화는 여자 500m에서 37초 48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일본의 에이스 고다이라 나오(37초13)에게 0.35초 차로 뒤져 2위를 차지했다. 본인의 최고 기록이자 세계기록(36초 36)은 넘지 못했지만, 종아리 부상과 무릎 통증을 이겨내고 올 시즌 월드컵 대회 최고 기록인 37초94를 뛰어넘었다. 이상화는 메달 획득 후 “ 최근 레이스 중 가장 만족할 만한 경기였다” 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특히 오른쪽 종아리 근육 미세 파열 부상을 안고 뛰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좋은 성적이다. 남은 1년 동안 몸 관리를 잘한다면 올림픽 3연패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한편, 남자 장거리 간판 이승훈은 남자팀 추월 경기 도중 넘어져 오른쪽 정강이 자상으로 대회를 일찌감치 접었다. 남자 매스 스타트 세계랭킹 1위인 이승훈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경기를 통해 강릉스피드스케이팅에서의 빙질과 주로, 경기장 분위기를 익힐 예정이었지만 그 기회가 날아가 아쉽게 마무리 됐다. [사진=Getty Images/이매진스] (SBS스포츠 이향구기자)  '스포츠의 즐거움! SBS All Sports 와 함께 하세요'    페이지 방문하기 >클릭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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