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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5' 피겨 차준환·임은수 활약에 출전권 역대 '최다' 2017-03-20 13: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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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의 희망 차준환(휘문고)과 임은수(한강중)가 '남녀 싱글 최다 출전권'이라는 선물을 후배들에게 전했다. 두 선수는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주니어피겨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톱5' 달성에 성공했다. 한국 남녀 선수가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동시에 '톱5'를 달성한 건 최초다. 차준환은 지난 16일 대만 타이베이의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끝난 남자 싱글에서 자신의 ISU 공인 최고점인 총점 242.45점으로 종합 5위를 차지했다. 한국 남자 선수로는 역대 최고 성적이다. 여자 싱글 임은수도 18일 치러진 프리스케이팅 결과 총점 180.81점을 받아 자신의 ISU 공인 최고점으로 종합 4위에 올랐다. 김연아가 2006년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한국 여자 선수의 가장 높은 순위다. 이번 시즌 한국은 남녀 싱글에 각각 6명과 7명의 선수만 출전했다. 반면 다음 시즌에는 차준환과 임은수의 성적 덕분에 참가 인원이 두 배로 늘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스포츠의 즐거움! SBS All Sports 와 함께 하세요'    페이지 방문하기 >클릭            more

[취재파일] 차준환 '개인 최고점' 쇼트 2위 "인생 최고의 경기" 2017-03-16 19: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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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피겨의 샛별로 떠오른 차준환 선수가 오늘(16일) 밤 한국 남자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메달 획득을 노립니다. 차준환은 어제 타이완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 프로그램에서 실수 없는 완벽한 연기로 개인 최고점인 82.34점을 받았습니다. 국제 빙상경기연맹, ISU의 공인 최고점인 79.34점을 3점이나 끌어 올렸고, 지난 1월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국내대회, 피겨 종합선수권대회에서 기록한 81.83점도 넘어선 쾌거였습니다.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자인 러시아의 트미트리 알리예프가 83.48점으로 주니어 세계 기록을 경신하면서 1.14점 뒤진 2위에 자리했지만, 차준환은 자신의 연기에 만족한 듯, 아쉬움보다 기대감으로 가득한 표정이었습니다. 자신의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 차준환은 믹스트존에서 SBS와 만나 환하게 웃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 개인 최고점을 세웠는데요. 사실 점수에 대한 큰 생각 없었어요. 편안하게 스케이팅 타려고 해서 조금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아요. 워밍업을 할 때 살짝 좀 긴장이 됐어요. 시합이다 보니 그런 긴장감은 항상 있었는데 경기에 임할 때는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고 즐거운 마음으로 제가 여태까지 준비했던 것을 차분하게 수행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오늘 좀 더 ‘프리’하게 탄 것 같아요. 일단 오늘까지 인생 최고의 연기라고 해야 하나..오늘까지요." 차준환은 오늘 밤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역전 우승을 노립니다. 프리스케이팅은 점수 비중이 훨씬 높고, 1위와 격차가 불과 1.14점이라 알리예프를 넘어 시상대 맨 꼭대기에 설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특히 차준환은 프로그램 구성을 일부 수정해 이번 주니어세계선수권에 임하고 있습니다. 주 특기인 4회전 점프, ‘쿼드러플 살코’를 승부수로 내걸었는데, 기존에 한 번 뛰던 쿼드러플 살코를 두 번 뛰어 고득점을 노리겠다는 전략입니다. 총 8번의 점프 중 첫 번째 점프 과제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뛰고 곧바로 기본점이 11.8점인 쿼드러플 살코-더블 토루프 연속 점프를 시도합니다. 이어 세 번째 점프로 트리플 악셀을 뛰고, 스핀 연기를 펼친 뒤, 쿼드러플 살코 단독 점프를 소화하게 됩니다. 연기 시간 2분이 지난 뒤에 쿼드러플 살코를 뛰기 때문에 점프 요소에 10% 가산점이 주어져 기본 점수 역시 10.50점에서 11.55점으로 1.05점이 높아집니다. 우승 경쟁자인 알리예프는 차준환과 달리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에 4회전 점프, ‘쿼드러플 토루프’를 한 번만 시도할 예정이라, 차준환의 4회전 점프 성공 여부가 메달 색깔을 가를 전망입니다. 차준환은 평소에 하루에 10시간 가까이, 연습장과 집만 오가며 오직 ‘피겨’만 생각하는 연습벌레입니다. 그런데도 4회전 점프를 처음으로 두 번 시도하기까지 연습하는 과정이 만만치 않았나 봅니다. 차준환은 쇼트 프로그램에 앞서 가진 최종 연습과, 쇼트 이후에 가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힘들었던 과정을 짧게 소개했는데, “사실 많이 흔들렸다”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이를 악물고 기어이 해냈고, 이제 결전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쿼드러플 살코를 2번 넣으면서 좀 힘들었을 때가 있었어요. 그래도 항상 긍정적으로 잘 이겨내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흔들리기도 했지만 만약에 프리스케이팅에서 실수해도 벌떡 일어나서 나머지 것을 잘 이어갔으면 좋겠어요." 출전하는 대회마다 한국 남자 피겨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차준환은 이번 프리스케이팅에서도 한국 남자 선수 최초의 메달에 도전합니다. 4회전 점프를 두 번 시도하는 최초의 한국 선수, 2006년 김연아 이후 11년 만의 한국 선수 우승 도전, 개인 최고점 경신 등 굵직한 ‘타이틀’에 어깨가 짓눌릴 만도 하지만 차준환은 개의치 않았습니다. 점수보다, 기록보다 오직 최선을 다해서 연습한 결과물을 후회 없이 링크에서 모두 쏟아내기만을 바라고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다른 선수 신경 안 쓰고 제 것만 해서 등수나 점수나 그런 거 없이 제가 하는 스케이팅 잘 수행하고 싶다는 생각 뿐입니다. 프리 스케이팅이 남았는데 쇼트 프로그램처럼 차분하게 제가 하던 것 그대로 다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지난해 9월 그랑프리 데뷔전에서 주니어 세계 기록을 경신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차준환이 세계선수권에서 다시 한번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해주길 기대해보겠습니다. SBS는 차준환 선수가 출전하는 주니어세계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오늘 밤 8시 30분부터 SBS 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합니다. more

[피겨 Jr선수권] '새 역사 도전' 차준환, 4회전 점프보다... 2017-03-16 19: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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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희망 차준환(16, 휘문고)이 다시 한번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 차준환은 16일 저녁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6~2017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다. 차준환은 15일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5.27점 예술점수(PCS) 37.07점을 더한 82.34점을 받았다. 차준환은 83.48점으로 1위에 오른 드미트리 알리예프(러시아)에 이어 쇼트프로그램 2위를 차지했다. 82.23점을 기록한 알렉산더 사마린(러시아)은 3위에 올랐다. 차준환과 1위 알리예프와 점수 차는 1.14점이다. 3위 사마린과는 0.11점 차다. 차준환은 러시아 선수들과 프리스케이팅에서 피 말리는 메달 경쟁을 펼친다. 쇼트프로그램에서 차준환은 클린에 성공했다.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는 1.4점의 높은 가산점(GOE)을 받았다. 트리플 악셀은 1.57점, 트리플 루프는 1.3점의 가산점을 챙겼다. 점프는 완벽했고 스케이팅 스킬과 안무도 흠잡을 데가 없었다. 모든 요소를 물 흐르듯이 완벽하게 해낸 차준환은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1위 알리예프는 지난해 12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이 대회에서 주니어 남자 싱글 역대 총점 최고 점수인 240.07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에서 차준환은 기술점수(TES)에서 45.27점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알리예프는 기술점수는 44.51점으로 차준환보다 낮았다. 그러나 프로그램 구성 요소 점수(PCS)에서 가장 높은 38.97점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규정상 주니어 국제 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는 4회전 점프를 뛸 수 없다. 프리스케이팅에서 이들은 4회전 점프를 승부수로 내세웠다. 차준환은 올 시즌 프리스케이팅에서 쿼드러플(4회전) 살코를 한 번 뛰었다. 그러나 이번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두 번 뛸 예정이다.   우승 경쟁이 치열한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회전 점프는 승부의 분수령이 됐다. 차준환의 무기인 쿼드러플 살코의 기초 점수는 10.5점이다. 차준환은 쿼드러플 살코 뒤에 더블 토루프를 붙여 뛰고 나머지는 단독 점프로 뛴다. 이 외에 트리플 악셀 두 번과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트리플 플립 등 기술 구성 요소로 볼 때 차준환이 가장 높다. 알리예프는 기초 점수가 10.3점인 쿼드러플 토루프를 뛴다. 4회전 점프 외에도 기초 기술 구성을 보면 차준환이 알리예프를 앞선다. 차준환이 프리스케이팅에서 클린에 성공하면 우승 가능성은 크다. 쇼트프로그램은 4회전 점프가 없지만 부담이 있는 경기였다. 쇼트프로그램에서 클린에 실패하면 프리스케이팅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차준환은 쇼트프로그램에서 실수가 나왔다. 출발이 좋지 못했던 그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선전했지만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런 점을 볼 때 쇼트프로그램에서 완벽한 경기를 한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4회전 점프가 우선적으로 필요하지만 나머지 요소도 무시할 수 없다. 차준환은 "4회전 점프보다 나머지 요소도 중요하다"고 꾸준하게 말해ㅠ왔다. 4회전 점프는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4회전 점프도 프로그램의 일부분이다. 모든 요소를 깨끗하게 하는 '무결점 경기'가 우승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특히 PCS에서 알리예프를 뛰어넘는 것이 승부의 열쇠다. 쇼트프로그램을 마친 차준환은 소속사인 갤럭시아SM에 "준비한 대로 연기를 마칠 수 있어서 좋았고 내일(17일)도 차분히 준비한 대로 잘하면 좋겠다"며 말을 아꼈다. 차준환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7위에 올랐다. 그는 1988년 정성일(48) 코치가 6위에 오른 이후 가장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올 시즌 급성장한 차준환은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후보가 됐다. 그는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사상 처음으로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2연속 우승했고 파이널에서 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첫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메달을 눈앞에 두고 있다. 기량은 물론 정신력까지 성장한 차준환은 최근 경기에서 좀처럼 실수를 하지 않고 있다. 차준환의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프리스케이팅은 시니어 무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중요한 무대다. 남자 싱글 시니어 정상권 선수들은 4회전 점프를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5번 이상 뛰고 있다. 내년 평창 동계 올림픽 출전을 준비하고 있는 차준환에게 이런 현실은 힘겹다. 그러나 주니어 무대에서 정상에 오른 뒤 시니어에 데뷔하면 강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기량 점검은 물론 마음을 다스리는 법까지 깨달은 그는 "개인 최고점은 기대하지 않았다. 그런데 높은 점수를 얻어 놀랍고, 프리스케이팅에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은 총점 240점을 넘어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차준환은 우승은 물론 개인 총점 최고 점수 239.47점(2016년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경신에도 도전한다. 차준환은 프리스케이팅 진출자 24명 가운데 23번째로 빙판에 등장한다. 알리예프는 차준환에 이어 가장 마지막 순서에 경기를 펼친다. ■ 오늘의 스포츠 소식 '스포츠 타임(SPORTS TIME)'은 매일 밤 10시 SPOTV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A 타임스 '류현진, 개막 선발 로테이션 합류 어려워' ▶ 한채영, 보정이 필요 없는 몸매 ▶ 한승혁, 최고 구속 157km보다 중요한 무볼넷 행진 ▶ [SPO 이슈 영상] '레스터 8강' 후 새로 쓰인 기록 4가지 ▶ [단독] 사이보그 한국 방문…"난 이미 UFC 세계 챔피언"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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