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김시우, 안병훈, 이경훈, 제주에서 '희망나눔' 실천 2017-10-18 09: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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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소속 프로 골퍼 김시우, 안병훈, 이경훈 선수가 제주 지역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의 선물을 전달하고, 한국 선수 우승 기원 행사에 참석하는 등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CJ대한통운이 후원하고 있는 골프선수 김시우, 안병훈, 이경훈과 CJ대한통운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CJ대한통운은 지난해 11월부터 제주에서 전기택배차 운영에 들어갔는데, 이번 희망 나눔 활동도 새롭게 도입한 전기택배차가 매개체가 됐다. 선수들은 단순히 선물을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도서관에서 ‘책 읽어주는 시간’ 프로그램도 진행해 30여 명의 아이들에게 읽어줬다. 또한 봉사활동 이후 ‘THE CJ CUP 출전 한국 선수 우승 기원 행사’에도 참가했다. 이 행사에는 제주도 출신 강성훈도 참석해 의미를 더 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및 도민들은 다채롭게 준비한 응원도구와 힘찬 구호로 김시우, 안병훈, 이경훈, 강성훈 선수를 비롯해 ‘THE CJ CUP’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들의 우승을 기원했다. 출전 선수들의 이름을 넣어 ‘THE CJ CUP 우승자는 너야 너!’, ‘한국 선수들 슈퍼 그뤠잇!’ 등 최근 유행하는 노래와 유행어를 함께 외쳤다.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은 “오늘 다함께 외친 응원 구호가 선수들 가슴 속에 남아 경기 운영의 원동력이 되길 희망한다”며 “CJ대한통운 소속 선수들뿐 아니라 모든 한국 선수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시우 선수는 “열화와 같은 성원과 따뜻한 응원에 정말 큰 힘이 됐다”며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여 꼭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THE CJ CUP @ NINE BRIDGES'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에 위치한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개최된다. PGA 투어는 전 세계 227개국에 중계하고 30개 언어로 10억가구 이상 시청하는 전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다.  (SBS골프 이향구 기자) SBS골프 홈페이지 ▷ golf.sbs.co.kr   more

[KLPGA] 해외파 VS 국내파, 국내 ‘메이저’ 대회서 격돌 2017-10-17 16: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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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2회째를 맞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이 19일(목)부터 나흘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블랙스톤 골프클럽 이천(파72/6,678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국내 정상급 선수들뿐만 아니라 박인비, 이미향, 수잔 페테르센등 해외투어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도 참가해 국내 선수들과 치열한 우승컵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2개월 만에 국내 무대에 출전하는 박인비는 이번 대회 출전으로 KLPGA 명예의 전당에 4번째(1호 구옥희, 2호 박세리, 3호 신지애)로 입회한다. 명예의 전당 입회에 필요한 100포인트 중 99포인트를 획득한 박인비는 이번 대회 출전으로 한 시즌 KLPGA 주관대회 3개 이상 참가 시 주어지는 2포인트를 추가 확보하여 자격요건을 갖추게 됐다. 박인비는 “LPGA 명예의 전당에 이어 KLPGA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가장 빛나는 순간을 함께해 온 파트너, KB금융그룹의 대회를 통해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게 되어 더욱 뜻 깊다. 다시 한 번 좋은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서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2년간 이어져 온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2승 이상 기록한 선수는 아직 탄생하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2016년 우승자 김해림과 2013년 우승자 이승현이 우승을 차지할 경우, 이번 대회 다승자 명단에 최초로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얻는다.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임하는 김해림은 “메이저대회라서 더욱 긴장된다. 지난 교촌대회 당시 욕심부리지 않고 경기했기 때문에 챔피언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메이저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지난주 인천 영종도에서 열린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고진영은 “우승한 좋은 기운으로 메이저대회를 치를 수 있어 너무 기쁘다. 하지만 들뜬 마음을 최대한 절제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내 골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상금순위, 대상포인트 등 총 4개 부문에 선두로 올라있는 이정은6와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김지현을 비롯하여 오지현, 박지영, 이다연, 최혜진 등 KLPGA투어 주요 선수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현재 고진영과 이정은6가 평균타수 69.67점으로 공동 선두에 올라있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NH투자증권 신인상 포인트’ 부문에서는 이번 대회 우승 시 310점, 준우승 160점이 주어지는 만큼 예측이 불가능해 보인다. 현재 신인상 포인트 선두 장은수(1,489점)와 박민지(1,354점)가 135점으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이번 대회 결과가 기대된다.  (SBS골프 이향구 기자) SBS골프 홈페이지 ▷ golf.sbs.co.kr more

박인비, 두 달만의 필드 복귀…'명예의 전당' 가입 2017-10-17 10: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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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여제' 박인비가 2개월 만에 돌아오는 필드에서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 박인비는 19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 이천 북·서코스(파72·6천664야드)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에 출전한다. 허리 통증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던 박인비가 공식 대회에 나오는 것은 8월 KLPGA 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박인비는 이 대회를 통해 KLPGA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다. 2004년 창설된 KLPGA 명예의 전당에는 고(故) 구옥희 전 한국여자프로골프 협회장이 '1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고 이후 박세리와 신지애가 가입했다. KLPGA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포인트 100점 가운데 박인비는 현재 99점을 획득했다. 미국 또는 일본 투어 풀시드권자가 KLPGA 주관 대회에 한 시즌 3개 이상 대회에 나올 경우 2점을 주는데 박인비는 이 대회가 올해 세 번째 출전하는 KLPGA 투어 대회로 101점을 쌓게 된다. 박인비는 이번 대회 1라운드 종료 후 기념사진 촬영과 핸드프린팅 등의 축하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 = KLPGA] (SBS골프 온라인뉴스팀) SBS골프 홈페이지 ▷ golf.sbs.co.kr          more

LPGA 투어 첫 우승 고진영, “일단 KLPGA 투어에 집중하겠다” 2017-10-16 00: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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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국내파 고진영이 4언더파 68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타차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들어섰던 고진영은 2·3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해 선두를 빼앗겼으나 이내 추슬러 버디 행진을 펼쳤다. 연속 보기 이후 너무 당황했다는 그는 "내가 왜 긴장하는지 (캐디) 딘이랑 얘기를 해보니 내가 긴장할 이유가 없는데 혼자 프레셔를 주고 있더라"며 "어떤 상황이 와도 기회가 올 것이라고 되뇌면서 플레이했다"고 말했다. 위기 극복을 도운 딘에 대해 고진영은 "굉장히 냉철하며 분위기에 흔들리지 않고 현실을 직시한다"라며 "그래서 무서울 때도 있지만 좋은 친구"라고 치켜세웠다. 고진영은 우승 직후 "LPGA 투어 기회를 얻을 것이라는 생각을 못 해봐서 (진출 여부에 대해) 섣불리 대답하지 못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이어 고진영은 "일단은 다음 주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을 앞두고 있어서 KLPGA 투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승이 확정된 이후 "후회 없이 플레이했다는 것에 울컥했다"는 고진영은 "LPGA 첫 우승이 많은 팬 앞에서 한 한국에서의 우승이라 더욱 뜻깊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5년엔 전인지, 지난해엔 박성현의 두드러진 활약에 '2인자'에 머물렀던 고진영은 이번 대회 챔피언조 맞대결에서 당당히 승리하며 그간의 설움을 떨쳤다. 특히 국내파 고진영이 LPGA 투어 9번째 도전만에 거둔 우승으로 현재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성현과 전인지와 맞붙어 얻은 결과라 의미는 더욱 크다.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라운드였다. 인지, 성현 언니가 한국에 있을 때 본의 아니게 경쟁구도가 만들어져서 스트레스도 있었다. 이번 역시 우승 기회가 왔지만 크게 욕심내지 않았다. 언니들이 워낙 잘 치는 선수들이고 나보다 세계랭킹이 훨씬 높은 언니들이기 때문에 옆에서 많이 보고 배우는 느낀 점이 많았던 대회였다"  또한 고진영은 안시현, 이지영, 홍진주, 백규정에 이어 이 대회에서 LPGA 비회원으로 우승한 5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 = KLPGA/박준석] (SBS골프 이향구 기자) SBS골프 홈페이지 ▷ golf.sbs.co.kr      more

[PGA] CJ컵, 16-17시즌 우승자 23명...어니 엘스... 2017-10-12 15: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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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최초로 열리는 PGA(미국프로골프)투어 정규 대회인 CJ컵@나인브릿지에 2016~17시즌 우승자 23명을 비롯해 어니 엘스 등 전설들이 출동한다.  페덱스컵 포인트 1위인 저스틴 토머스(미국) 뿐만 아니라 BMW챔피언십 우승자 마크 레시먼(호주) 등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을 확정지었다. 저스틴 토머스는 개인 통산 6승 중 2016-2017 시즌 5승을 거두며 상승세이며, 마크 레시먼은 2006년 국내에서 열린 지산 리조트 오픈에서 우승을 거둔 바 있고 시즌 2승을 기록한 스타급 선수다.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60명 명단의 출전자 중에는 저스틴 토머스, 폴 케이시(잉글랜드) 외에도 다니엘 버거(미국) 등 시즌 우승자들이 출전 명단에 포함되어 쟁쟁한 우승 경쟁을 펼친다. 또한 제이슨 데이(호주), 애덤 스캇(호주), 찰 슈워젤(남아공) 등도 포함 됐다. 특히 통산 72승이라는 업적을 갖고 있는 어니 엘스가 오래간만에 국내 팬들앞에 선다. 어니 엘스는 스폰서 초청으로 선정된 PGA 멤버 중 5명 중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총괄 이사인 트래비스 스타이너는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PGA투어에 최고의 선수들 대다수가 참가를 희망해 상당히 고무적”이라면서 “한국 팬들에게는 역사적인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J그룹 관계자는 “페덱스컵 상위 60명의 선수들 뿐만 아니라 16명이나 출전할 대한민국 선수들까지 최고의 라인업으로 국내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CJ컵@나인브릿지는 다음주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 간 제주에 위치한 클럽나인브릿지에서 개최되며, 대회 관련된 자세한 정보 및 티켓 판매는 공식 홈페이지(thecjcup.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사진=PGA TOUR IMAGES] (SBS골프 이향구 기자) SBS골프 홈페이지 ▷ golf.sbs.co.kr    more

[이슈] ‘힛더 스타일 골프쇼’ 골퍼,아나운서, 쇼호스트 스타급 출연 2017-10-11 14: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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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골프 방송이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바로 CJ 오쇼핑과 SBS 골프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골프와 스타일을 하나로 만든 ‘힛더 스타일 골프쇼’다. 힛더 스타일 골프쇼는 CJ 오쇼핑의 핫한 쇼호스트 4인(이민웅, 임세영, 김보천, 강혜원)과 SBS 골프의 스타 골퍼 신나송 장훈석 프로, 그리고 원조 스포츠 여신 김민아 아나운서가 한 시간 동안 쉼 없이 몰아붙이는 골프 예능 프로그램이다. 생생한 쇼호스트들의 무대 뒤 모습들과 황당한 실수담, 그리고 웃음을 선사할 신인 데뷔 시절 모습까지 숨김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쇼호스트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SBS 골프 대표 프로그램을 독특한 시선과 내용으로 소개하며 정적인 골프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계획이다. 이번 골프 쇼는 크게 한번 제대로 웃을 일 없는 요즘 같은 시대에 보는 즐거움과 동시에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는 힐링의 아이콘으로 시청자들의 취향저격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디자이너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골프의류 장미셸 바스키아의 의상 풀착장 선물이 걸려있는 레슨 서바이벌까지 이뤄진다. 감동과 재미로 한 시간 가득 채운 특별한 이야기 ‘힛 더 스타일 골프쇼’는 14일 토요일 저녁 7시에 SBS골프에서 방송된다.   (SBS골프 이향구 기자) SBS골프 홈페이지 ▷ golf.sbs.co.kr     more

[KLPGA] ‘인생 역전’ 이다연, “간절함이 우승을 가져다줬다” 2017-10-01 23: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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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투어 2년차 이다연이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이다연은 경기도 용인 인근 88 컨트리클럽 나라-사랑 코스(파 72)에서 열린 팬텀클래식 대회 마지막 날 경기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해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우승 직후 이다연은 “얼떨떨하다. 아직 실감나지 않고, 우승할 수 있다는 것에 기쁘다” 라고 먼저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이어 “우승은 생각하지 않고, 경기 자체에 집중하려 노력했다. 늘 후반이 부족했는데, 어제 끝난 후 마지막까지 잘 해보자고 결심했다. 18홀 내내 적당히 긴장하며 임했다” 고 덧붙였다. 이다연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서 “드라이버 샷을 가장 자신 있게 쳐왔다. 최근 들어 아이언 샷도 좋아지고 있어서 버디 기회를 많이 얻었다. 거기에 퍼트까지 좋아져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결국 우승하려면 이 3박자가 잘 맞아야 한다” 고 말했다. 사실, 이다연은 지난해 신인이던 시절 초반에 롯데마트여자오픈과 교촌 허니레이디스 오픈에서 4위를 차지하며 이소영, 이정은6와 함께 신인왕 후보로 꼽혔다. 하지만 6월 이후 13차례 대회에서 12차례 컷 탈락하면서 상금랭킹 60위 밖으로 밀려났다. 갑작스럽게 드라이버 입스에 걸렸다. 시드 확보조차 어려워 보이던 이다연은 극적으로 살아났다. 혼마골프·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공동15위에 올라 8개 대회 연속 컷 탈락 행진에 마침표를 찍은 데 이어 팬텀 클래식에서 공동 7위에 올랐다. 팬텀 클래식에서 받은 상금 1천500만원 덕에 이다연은 2017년 시드를 가까스로 지킬 수 있었다. 이 대회 전까지 시드를 잃는 60위 밖에 있다가 60위 이내로 진입한 유일한 선수가 이다연이었다. 하지만 이다연에게 시련은 또 찾아왔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지난 3월 왼쪽 발목 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수술을 받고 한 달 동안 병원에 누워서 지내는 사이 시즌은 시작됐다. 퇴원하고도 골프 스윙을 하기까지는 한 달이 더 걸렸다. “3월 국내 개막전을 앞두고 가볍게 훈련하다가 발목을 접질렸다. 삐었다고 생각했는데, 검사를 받아보니 인대가 파열됐다. 수술 후 1달간 입원했고, 6월말까지 재활에 집중했다. 재활하면서 좋아졌지만, 재활 후 시합을 계속하다 보니 조금 약해졌다. 나빠졌다기 보단 피로가 누적됐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 명절 내내 쉬면서 관리하겠다.” 스타트가 늦어질 수 밖에 없었던 이다연은 6월 한국여자오픈부터 대회 출전을 시작했다. 하지만 스윙할 때 체중을 받쳐주는 왼쪽 발목 인대 부상 후유증 회복은 더뎠다. 2개 대회 연속 기권에 이어 4개 대회 연속 컷 탈락이었다. 다시 시드 걱정을 할 처지에 놓였다. ‘위기 속 기회’는 이다연에게도 찾아왔다.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부터 5개 대회 연속 컷을 통과했다. 올해 5경기에서 받은 상금으로 상금랭킹이 78위(4천896만원)까지 올랐다. 희망이 보였다. "남은 다섯 번 대회에서 어떻게 해서든 상금랭킹 60위 이내에 진입해보겠다"던 이다연은 이번 우승으로 시드 유지를 걱정하던 처지에서 단숨에 챔피언의 반열에 오르며 그야말로 ‘인생 역전’ 스토리를 보여줬다. 이다연은 2019년까지 시드 확보와 함께 우승 상금 1억2천만 원을 받아 상금랭킹 30위 이내에 진입했다. 이다연은 이번 우승의 의미에 대해 “간절함이었다. 우승 자체에 대한 간절함이라기 보단, 시드권, 경기력 등 다양한 부분에서 간절함이 있었다” 고 말하며 남은 대회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SBS골프 이향구 기자) SBS골프 홈페이지 ▷ golf.sbs.co.kr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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